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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쇄 현재는 애풀사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의 인디자인 프로그램으로 책 디자인 편집을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인쇄 (3)

2008.08.04 17:40

문학 조회 수: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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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3년도에 토마토 맥이라는 곳에서 나는  매킨토시 컴퓨터를 중고로 구입하여 그것으로 '날아가는 오리 1'편을 편집했고 인쇄소에 파일로 갖고가서 책을 만들었다.
  2008년 초에 그곳에서 PDF 파일을 전환할 수 있는 무료 소스인  PrintToPDF-2.4.4.sit  를 다운 받아서 2008년 2월 3일 마침내 '날아가는 오리 2' 편을 집에서 책으로 만들었다. 그렇지만 PDF 파일로 전환하는 프로그램에서 문제점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글씨는 괜찮은 듯 했지만 그림 파일들이 그대로 전환되지 않고 깨졌을 뿐만 아니라 한꺼번에 전체를 PDF 파일로 전환할 수 없어서 16페이지 씩 나누워서 PDF 파일로 만들어야만 했다. 그것도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했으므로 과정이 너무 힘들고 불편했음은 말할 것도 없었다. 만약 책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그래도 계속 밀고 나갔을텐제 '이게 아니다! 그림이 너무 흐리고 사물이 구별할 수 없을 지경이구나!'
  그렇게 최악의 절망감은 증폭되기만 했었다.
  
  "화질을 PDF 전환 프로그램을 찾아라!" 그렇게 새로운 사실에 일단은 전환점을 마련하게 되었다. 그리고 진품을 찾아 헤매던 도중 마침내 '토마토 맥'에서 판매 한다는 문구를 보았으니

  'zPDFGate  1.1  150만원'
  'ezPDFGate  2.0  130만원'
  
   그렇게 두 개의 프로그램을 판매한다는 내용이 게시판에 올라 왔는데 전혀 구입 의사가 없었다. 이제 구입하여 무엇하나 싶었던 것이다.
  '책은 이미 다 만들었는데...소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격이 아닌가! 버스 지난 뒤에 손을 흔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프로그램은 항상 판매되는 것이 아니었다. 또한 몇 개가 올라와 있었지만 가격들이 더 비쌌으므로 나는 몇 일 후에 구입 의사를 타진했고 마침내 구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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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킨토시 컴퓨터는 일반 컴퓨터와 달라서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을 찾아야만 한다. 또한 이곳에서는 인쇄소라던가 출판소에 관계된 내용을 알 수 있기도 했다. 중고 매장이라는 게시판에서 PDF라는 내용을 찾아보면 그에 관한 내용이 뜬다.
  이곳에서 나는 ezPDFGate  라는 PDF 전문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

  웹 상(인터넷)에서 PDF를 전환하는 방식은 간편하면서도 양질의 PDF 파일을 만들 수 있지만 그것도 고화질은 아니었다. 주로 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는 듯 싶었다.


그런데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다는 사실을 알고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였다. 도데체 어떻게 그렇게 비쌀까? 얼마나 좋은 것이기에...
그래서 포기를 하고 '토마토 맥'의 프로그램 소스 게시판에서 매킨토시용  PrintToPDF-2.4.4.sit 를 다운 받아서 책을 만들 수 밖에 없었다.

ezPDFGate  라는 PDF 전문 프로그램은 현재 2008 이라는 버전까지 나와 있는 듯하였지만 사실상   2002년도에 만든 ezPDFGate  1.1 이 최고 고화질 프로그램이었다. 나는 토마토 맥의 중고 판매 게시판에서 전문가로 보이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150만원을 주고 마침내 그 프로그램을 구입하게 되었다. 실로 우연곡절 끝이었다. 지금은 구할려고 해도 판매자가 나타나지 않고 가격도 매우 비싸게 요구하였으므로 잘 샀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우연이지만 시기적절하게 그것도 좋은 가격으로 잘 샀구나!'하는 사실을 알고 형용할 수 없는 기쁨으로 미래를 확신할 수 있었다. 많은 책을 고화질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항시 들뜨는 것이다. 사실상 내게는 이 프로그램이 절대로 필요했다. 앞으로 많은 책을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단지 비용이 현재의 2008년 제품은 330만원의 가격이 문제여서 그동안 구입할 생각은 꿈도 꾸지 못해 왔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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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PDFGate 프로그램은 2002년도에 만든 1.1 프로그램이 최고입니다!"
  내가 그 프로그램을 구입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던 상대는 내막을 소상하게 설명해 주었는데 그 이유에 대하여 알고 있는 사실이 전무하였으므로 다시 물었다.
"왜, 그렇죠? ezPDFGate 2008 이 최신 버전 안닌가요? "
"그건 가짜입니다. ezPDFGate  1.1 이 최고지요! 개발자들이 2002년도에 개발하였는데 최고 고화질로 만들었지요. 그 다음 년도부터는 별도로 첨부하여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구입하여 포함 시켜야만 하게 했고...."
  나는 2002년도에 개발되어 판매 되기 시작한 ezPDFGate  1.1 의 프로그램을 구한다는 광고가 계속 올라오고 있었지만 판매하는 프로그램은 매진한 듯하다. 만약 지금 내가 그 프로그램을 구한다고 광고한다면 적어도 더 많은 비용이 들리라!
  방대로 내가 구입한 프로그램도 더 많은 돈을 받고 판매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지금 갖고 있는 ezPDFGate  1.1 프로그램이 150만원으로 구입했지만 전혀 아깝지 않았던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할 방안으로는 인쇄소처럼 PDF 파일로 책을 만들어 내는 일이 급선무 같았다.
  "고화질과 저화질의 차이는 필림으로 만드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죠?"
  "그럼, ezPDFGate  1.1로 만든  PDF 파일은 곧바로 필림으로 뜰 수 있습니까?"
  "물론이지요! 그래서 비싼 것이고..."

  인쇄소에서 인쇄를 할 때는 필림으로 뜨는데 흙백은 1 장이면 되고 칼라는 무려 4장이 필요 했다. 그래서 칼라로 책을 만들면 그만큼 비싸지는 이유이기도 했는데 그 필림을 PDF 파일로 뜰 정도의 고선명이라는 말을 판매자에게 듣고는 어느정도인가 짐작하였었다.

  불행하게도  '날아가는 오리 2' 편을 디지털 인쇄로 100권을 만들었지만 ezPDFGate  1.1로 할 수 없었다. 그 때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입할 생각도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으로 만든 그림의 화질이 깨지고 선명도가 뒤따르지 못했다. 결국에는 다음 책을 출간하기 위해 서울까지 직접 찾아가서 구입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판매자들이 토마토 맥의 중고 판매 게시판에 올라오지 않고 구매자들만 많아졌다.   '그만큼 품귀한 것일까? 아니면 새로운 불법 단속으로 사라진 것일까?' 그렇게 이상한 기분이 들 정도였지만...
  '날아가는 오리 동화' 를 만들 때는 한껏 뽐낼 수 있으리라! 그 선명도에 대하여 전혀 의심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기대를 하는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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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zPDFGate  1.1 프로그램'을 구입했다고 내가 복이 터진 것은 아니었다.
  이것은 이미 사양된 프로그램으로 더 이상 업그레이드와 서비스를 받을수가 없었다. 그것을 만든 제작사와 전문가는 부도가 나서 공중에 분해된 상태였다. 그런데도,
  '이 프로그램을 최고다!' 라고 우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이 최고의 고화질을 보장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럼 어떻게 내가 이 프로그램이 최고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일까?'
  정말 그것이 이상한 일이었다.
  왜, 지금은 거의 구매가 어렵고 힘든 2002년도의 'ezPDFGate  1.1 프로그램'이 최고라고 확신하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구입하면서 판매자와 직접 대화한 것이 도움이 되었지 않았나 싶었다. 그리고 나중에도 그 사실을 믿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내 것이 되어 언제든지 PDF 파일로 전환할 수 있었으므로...

  디지털 인쇄 중 레이저 프린터로 복사하는 과정 중에 다른 단점이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그것은 레이저 프린터로 복사를 하다보니 종이가 주름이 진다는 점이었다. 가지런히 정리하여도 부피가 늘어나서 책을 만들면 부풀어 오른 그 상태였고 심한 경우에는 새 책과 비교할 때 바람이 들어간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유압작기로 누르는 성형을 다시 하여야 할 듯도 싶어진다. 그것이 인쇄소에서 잉크로 인쇄할 때와 PDF 파일을 레이저 복사기로 프린트 했을 때 열로 복사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현저한 차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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