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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입한 컴퓨터에 대하여...(5)

2011.06.09 14:06

文學 조회 수: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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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만에 다시 컴퓨터를 구입하였다. 이번에는 22인치 모니터가 딸려 있는 거였다.    

 

컴퓨터로 한 작업을 하면서 다른 작업을 할 수는 없을까?

일테면 한 컴퓨터로 영화감상을 하면서 인디자인 작업을 할 수는 없을까?

 

3개월 전에 나는 델 컴퓨터를 한 대 구입했었다.

그 때 구입한 아래의 컴퓨터는 순전히 인디자인 CS5 때문이었다. 인디자인을 대학생인 딸 아이 앞으로 16만원을 주고 구입하여 작업하려고 하다가 너무 많은 메모리를 사용하는 듯 속도가 느리게 여겨졌기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인디자인내에서 목록보기의 그림들이 떠오르지 않고 백화현상이 발생하여 무척 어려웠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래서 큰맘먹고 아래의 컴퓨터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그 동기가 E6600 CPU 라는 사실 때문이었다. 그래서 중고 가격이 348,000원이었는데 성능이 좋다는 사실만을 믿고 구입하였지만 3개월 만에 고장이 나고 말았으니...

Noname2003.jpg

Nonamet2136.jpg

사실 이번에 36만원을 주고 구입한 컴퓨터는 조립품이었다. 그렇지만 22인치 모니터가 함께 포함되어 있었으므로 그다지 부담이 되지 않을 것같았다. 왜냐하면 어짜피 17인치 모니터를 바꾸던가 22인치 모티너 한 대를 더 구입하고 싶어서였다. 그 이유는 한 대로 작업을 하면서 또 다른  한 대로 다른 작업을 할 필요가 있었으므로 벌써부터 작정을 하여 왔었다. 가령 한 컴퓨터로 인디자인 작업을 하고 다른 한 컴퓨터로는 오토캐드로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는 매우 능률적인 작업을 구상하였으니 그게 바로 일석이조라는 판단이 들었다. 

  아마도 그렇게만 된다면 조금은 여유롭지 않을까?

  하지만 생각만으로 그럴 것이라는 가정은 무의미하였다. 직접 그렇게 구성을 하기로 하고 내 책상에서 자리를 찾이하고 있는 매킨토시 컴퓨터를 몰아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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