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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장
2012년 2월 23일의 대구 출장은 '오산 출장'의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 기계를 납품하고 한 달만에 무려 세 번씩이나 A/S를 다녀와야 했으므로... -본문 중에...-대구 경산 출장 (62)
2016.01.23 15:05
-황간 근처의 고속도로 상에서... 돌아오는 길에 찍은 사진-
-얼어 버린 교각 밑의 금강. 새로 놓은 고속도로 교각과 선행구간으로 폐고속도로 교각. 모두 두 개의 교각이 놓여 있는 곳.-
-에머랄드(emerald) 빛으로 반사하는 금강 유원지부근의 고속도로 교각밑. 금강 휴게소 IC 로 나와서 집에까지 오는 길에 구 고속도로 금강유원지 부부근의 교각 아래 쪽에서 찍은 사진. 물이 모두 얼어 버렸다..-
아침부터 경산의 D.U라는 공장으로 출장을 갔다.
기계를 어제부터 사용하지 못한다고 하여 A/S를 나가는 것이다. 이곳에 기술자라고 와 있는 F 라는 사람. 사실상 그가 내게 전화를 하였지만 가급적이면 기계를 만지지 않는 게 더 나았다.
D.U 라는 공장에서 불과 500여미터 떨어지지 않는 S.U 라는 공장에 납품한 기계를 전기BOX 를 통째로 갈아 끼웠는데 그것은 그야말로 통분할 일이었다. 나중에 기계가 고장이 날 경우 A/S 가 이루워 지지 않을 경우 내가 고칠 수 없는 중차대한 문제가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경산에서 용무를 마쳤지만 점심을 먹지 못하여 밖으로 나와서 경산 시내에서 김밥집에서 뒤늦게 김밥 두 줄로 때웠다. 그리고 돈까스를 한 개 포장을 하여 집에 갔고 와서 아내와 함께 저녁에 먹게 된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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