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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장
2012년 2월 23일의 대구 출장은 '오산 출장'의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 기계를 납품하고 한 달만에 무려 세 번씩이나 A/S를 다녀와야 했으므로... -본문 중에...-대구 출장 (10)
2009.06.19 14:27
회전하는 원형 기둥을 가로로 비스듬히 놓고 원통형의 파이프를 끼운 상태에서 그것을 자른다는 개념으로는 바로 위와 같은 개념의 기계가 성립된다. 같은 간격으로 칼을 여러개 깨우고 회전하는 물체에 누르면 원형이 칼날이 함께 돌아가면서 자르게 된다는 사실이 기존의 작업 방법이었다. 물론 이렇게 작업하는 것은 지금은 가장 원시적인 작업 방법에 해당이 된다. 그렇다고 무시할 수도 없었다. 아직도 이런 방법으로 원통형의 물체를 일정한 간격으로 자를 수 있기 때문이다. 전열 테이프, 일반 테이프, 지관, 쇠 파이프, 등...
그런데 이런 방법은 수백개의 작업을 진행하게 되면 한계가 있었다. 그만큼의 숫자만큼 장치가 많이 필요했고 동시에 여러개를 자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사실 때문인데 눈에 보이는 것으로 수단으로 삼을 수 만은 없다는 사실을 여실이 느낄 수 있게 한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NC 기계였다. 내가 개발의 단계에서도 그런 사실을 인정하게 됨으로서 기계를 도입하기로 작정을 한 것이다. 엄격히 설명을 하자면 불필요한 여러 개의 장치를 줄이고 고도의 정밀도를 갖고 있는 기계를 개발하자는 취지와 유관한 일이었다. 
N.C의 개념은 기존의 작업 방법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우선 칼을 무더기로 설치하여 자르는 만큼을 부착하는 것이 아니고 칼날 하나만을 부착한 상태에서 정밀하게 이동을 할 수 있게 만든 게 바로 그 이유였다. 
이송하는 부분의 거리가 얼마냐에 따라서 기계의 배드 부분과 이동을 시켜주는 볼스큐류의 길이가 정해지게 된다. 
원통형의 물체를 넣고 자르기 위해서는 물체를 물게 되는 부분에서 여유분이 필요했고 처음 자를 때도 그것을 지탱해주워 범위를 벗어나지 않게 하도록 남아 있는 부분이 필요했다. 그런 또 다른 맹점이 대입되기 위해서 작업하는 물체에 따라서 여러가지 커팅하는 부분의 범위가 주워져서 총 함계를 내고 양쪽에 여유분만큼 또한 더 필요했다. 그 여유분은 작업 생산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었디 때문이다.
생각)
이번에 대구에 납품한 NC 기계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볼 스큐류의 굵기를 한 단계 높인 계기는 효과 너무나 고무적이었다. 한마디로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고 싶을 지경으로...
이렇게 예상하던데로 계획이 빗나가지 않고 적중할 수 있었던 것은 결과적으로 그만큼의 끊임없는 노력과 부단함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런 시도가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50퍼센트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200퍼센트의 효과를 불러왔다고 장담할 수 있었다.
.
이렇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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