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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장

2012년 2월 23일의 대구 출장은 '오산 출장'의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 기계를 납품하고 한 달만에 무려 세 번씩이나 A/S를 다녀와야 했으므로... -본문 중에...-

대구 출장 (32)

2013.05.12 23:13

文學 조회 수:949

2012년 10월 8일

  집에서 6시에 일어나서 30분 뒤에 출발하여 경산IC인 A라는 업체를 찾았다.

1.  "공장을 이사했다고 해서... 한 참을 찾았네요! 근데(그런데)... 쾌 큰데 오백 평은 되어 보이네요!"

  내가 공장 평수를 보니 대략 500평 내외는 됨직해 보였다.

  "예... 그정도 됩니다."

 

 

2. 다음에는 '경산 IC'에서 진입하여 '남대구IC'로 나와 B라는 업체를 찾았다. 이곳은 기계 계약금으로 700만원을 준 곳이었다. 나는 현장에 들려서 작업하는 방법과 갖춰져 있는 기계 시설들은 확인해 본 뒤 사장이 출근할 때까지 기다렸다.

    40대가 넘어 보이는 젊은 부부가 사무실에 들어서는데 보았더니 무척 얼굴이 밝아 보인다.

  "안녕하십니까?"

  "예, 안녕하세요!" 

 

3. 그다음에는 C라는 업체를 근 1년 만에 창녕 IC에서 나와 찾아 갔다.

 

4. 오늘 용무는 대구였고 한꺼번에 세 곳이나 들렀는데 미리 예약을 해 두웠습니다. 이렇게 기계 A/S를 나갈 때마다 한 번에 서너 군대를 들러야만 하는 게 사실 필요불가결했다 그렇지 않으면 출장만 다닐 판이었으니까?

 

그런데 내 일은 언제 할까? 

집에 돌아 와 밤 11시까지 야간 일을 하게 된다.

언제나 이런 습관이 배여 힘든 줄을 모르지만 가장 염려스러운 점은 계속 미뤄두기만 하는 출간하지 못한 다음 책을 탈고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늘 조금은 미안할 따름이다.

  '언제 다음 책을 만들기 위한 작업에 돌입할까?'하는 것은 조금 고려해 보지 않을 없다. 그렇지만모든 게 돈과 연관되어 있었다. 전혀 돈을 벌지 못하는 문학적인 재고는 늘 뒷 전으로 미뤄 둘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