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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장

2012년 2월 23일의 대구 출장은 '오산 출장'의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 기계를 납품하고 한 달만에 무려 세 번씩이나 A/S를 다녀와야 했으므로... -본문 중에...-

대구 출장 (101)

2013.01.23 22:36

文學 조회 수:945

2012년 4월 12일

1개월 전에 대구 성성공단으로 납품한 기계를 \15,950,000 만원 돌려 주고 회수하여 왔습니다. 기계값은 \14,000,000 이었는데 부사세와 부품비용이 추가되었기 때문이지요! 어제는 우울할 하루였는데 오늘은 날아갈듯이 가볍습니다. 기계를 실고 오면서 기쁨에 겨워 춤이라도 추고 싶은 기분이드는 것은 그만큼 관계가 악화되어 몸과 마음이 모두 싫었기 때문이었지요! 그곳의 관리자라는 사람이 무척 저돌적이고 괴팍한 성격이었는데 그만큼 힘들었답니다. 조그마한 고장도 문제삼았고 최근에는 A/S 가 너무 잦았으므로 급냉한 상태였으므로 그만큼 거래가 위대로웠던 게 사실이었으니까요!

 

  기계를 납품하고 그곳의 사용자와 뜻이 맞지 않은 게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만 H.S 의 E.Y.S 라는 사람은 이상하게 하혈질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대구 출장에 관한 내용이 있는 곳----> http://www.munhag.com/?mid=dea_gu&document_srl=30792

 

"다른 사람까지도 왜, 헐뜯고 비방하여야만 하죠?

저는 기계를 10년 정도 연구해 왔습니다. 그런데 단 하루 고생했다고 그게 다라고 생각하십니까?"

나는 그렇게 말하고 싶었다. 그렇지만 그는 전화를 뚝, 하니 끊는 것이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내게 못 박았던 전에 한 말에 대하여 약속을 지키는 것처럼 침묵으로 일관했다.

  "앞으로 기계가 고장 나면 직접 와서 고치시오! 더 이상 만지고 싶지 않으니까? 내가 다른 사람에게 한 말은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그렇게 들었다면 유감입니다."

나는 그가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지 못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앞뒤 분별력이 없었던 것일까? 말을 더 이상 하지 않으려고 하여 답답한 사람이며 꽉 막힌 답답한 사람이며 무척 화를 잘 내며 자신에게 맞지 않는 사람과는 인연을 끊는 것 같다는 점이 무엇보다 힘들게 했다.

  하지만 그가 화내는 것은 전혀 내게 유리한 것만은 아니었다. 상황은 호전적이지 않았으며 나는 그야말로 추풍낙엽처럼 위험에 빠지고 말았던 것이다.

  점심조차 내게 같이 먹자고 권하는 사람이 없어서 밖에 나와서 먹을 정도로 찬바람이 쌩쌩 불었다. 모든 상황은 나에게 유리하지 않았으며 단지 사무실의  Jeng.J.Wen 이라는 사람만이 유일한 아군이었다. 거대한 집단의 이기주의에 포위 막혀 버린 느낌이 들었다. 나는 고립된 상태에서 결국에는 빠져나오기 위해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갖고 후퇴하는 도리밖에 없었는데 그런 상황을 좌초한 결과는 많은 피해를 유보하게 될 것이다.

  아들을 1개월간 일을 시켰으므로 그에 따른 효과 (150만 원가량의 돈이 지출한 것)도 볼 수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