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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장

2012년 2월 23일의 대구 출장은 '오산 출장'의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 기계를 납품하고 한 달만에 무려 세 번씩이나 A/S를 다녀와야 했으므로... -본문 중에...-

대구 출장 (100)

2013.01.23 22:35

文學 조회 수:964

2012년 4월 12일

대구 출장은 결국에 오산 출장의 닮은 꼴이 되고 말았다.

오늘 대구 성서 공단의 C라는 사람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기계 반품하여야 할 것같네요!" 하는 게 아닌가!

  "그럼, 가급적이면 내일 회수하기로 하죠!"

  나는,

   '올 것이 왔다!'하고 담담해졌다.

이런 최악의 상황이 조금 늦어지긴 했어도 결국 다가왔고 그것을 받아 들이기로 작정했다. 

  '어쩌면 이렇게 냉정할까?'

  그러면서도 수만가지의 생각이 머릿속을 돈다. 그것은,

  '일천 오백 오십만원을 어떻게 장만할까?' 하는 점에 가장 촛점이 맞춰졌다.

  우선 화재보험을 해약할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새마을금도에서 회원탈퇴를 하여 회원 자격으로 보유하고 있던 삼백만원을 찾아야만 할 것이다. 

  '문제는 화재보험으로 22번을 불입했는데 얼마나 빠지게 되느냐?' 하는 사실이었다. 

 

생활에 기반을 잡고 조금은 여유롭게 살고 싶은데 마음과 행동은 일치하지 않았었다. 정신없이 살다보면 결과가 나아야만 하는데 자꾸만 어긋나서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언제나 사회 생활에 쫒겨 살지 않을까?
내일을 잘못된 계산.상황의 대구에 출장을 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