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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로 낙찰 받은 축사
법원 경매에서... 축사 (51)-불록 벽돌을 쌓다.(2006-12-29 18:34:10)
2008.12.18 08:36
불록 벽돌을 쌓다.
흙칼 하나로 시멘트와 모래를 섞어 물과 혼합을 한 뒤에 흙칼로 떠서
불록 벽돌 위에 날을 세워가면서 칠하듯이 부워 놓고 그 위에 새로운 벽돌을 포개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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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1. 거래처 사장 아들에게 깍듯이 존칭을 쓴다. 그 쪽 직원들 모두...
내가 젊은 그에게 굽신거릴 필요가 뭐 있던가! 그런데 사실 그렇게 아부하는 나를 보고 흠씻 놀란다.
'에라, 그렇다고 변하냐? 좀더 친절하고 마음을 비우면 되지!'
속으로 그런 생각이 든다.
어제 에어실린더를 주문하고,
몇 일전 제단기와 자동 기계를 수리하고 그 대금을 청구하기 위해 전화로 대화를 하면서...
2. 감을 먹으면서... 어머니를 생각한다. 감을 사다가 양파를 넣는 주름진 망사로 된 꾸러미에 두 줄이나 받아 왔었다. 「토지 보상」서류를 동사무소에 제출할 때 냉장고에서 꺼내 주셨다.
"갖고 가서 먹어라!"
"시골에서 보따리에 나물과 과일등을 갖고 나와 대전역 주변에는 할머니들의 보따리 장사꾼들이 좌전을 벌린다. 모친은 이틀에 한 번씩 쉬는 날 그곳에 나가서 과일과 야채를 사왔는데 그것을 내게 싸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