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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 대하여...


 - 몇 년전 아들이 고등학교에 때일 것이다. 시골의 농가에서 오토바이를 훔쳐타고 다니다가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사여 친구와 함께 경찰서에서 전화가 걸려 온 적이 있었다. 예전에 일기에서 써 놓은 것을 옮겨 왔다. - 

A : 같은 반 친구이며 덩치가 크고 우람한 편이다. 뚱뚱한 탓에 걸을 때마다 숨이 차서 헉헉 거리는 탓에 곰이라는 변명이 붙었다.

B : 이혼한 가정에서 학업성적이 수재에서 중간으로 곤두박질 친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사는 시골 집에서 단촐하게 살기 때문에 외로움을 느낀 동네 선배들과 어울려 지내기도 한다. 특히, 방학 동안에는 오토바이를 즐겨타고 시내에 나오기도 하며 두 친구들에게 운전도 가르쳤다.  
  
C : 내 아들로서 사고뭉치. 종전에는 외박을 밤먹듯이 하였고 현재 근신중이였지만 택배 회사에 아르바이트를 나가면서 완화 시켜 주웠는데 그것이 화근이였다. 핸드폰을 압수하였다가 돌려준 다음날 오토바이 특수절도를 저질러서 경찰서로 연행되었다.


사건 내용
8월 6일 새벽 3시 친구 A를 만나서...
택시 타고 친구 B네 집에 갔슴.
핸드폰으로 동네 선배들과 놀고 있던 B가 오토바이를 타고 마중나옴.

대문 앞에서 앉아 대화를 나누다가,
  "아빠가 대전에 나가서 야간 근무를 하는데 돌아올 시간이 되었으니 가줘!"
  "재워줘라!"
  "안돼, 한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방이 작아서 둘은 안돼!"
  하며 쫒아 내었슴.
  "그럼, 어떻게 할까?"
  세 명이 모의를 하듯이 머리를 맞대고 상의를 한 끝에 오토바이를 찾아 나섬.  
B의 관족관계 - 엄마 없슴. 할아버지 잇고 오토바이 있고, 아빠는 대전으로 근무를 다님.

  B가 지켜보는 가운데 A와 아들이 C가 걸어 가다가 이웃한 동네로 들어서게 된다.
  한 집에 당도하여 밖에(방이여서 모름) 오토바이 두 대를 발견하고 열쇠가 꽃혀 있는 것을 알고 한 대씩 훔침. 도중에 한 대는 버리고 한 대를 둘이 타고서  A의 집에서 오전 10시까지 잠을 잔다.

  "오토바이도 있으니까 장용산 유원지로 가자!"고 잠에서 깬 뒤 서로 한 번씩 운전을 하면서 오르막과 굽이 진  도로를 곡예 운전을 하듯이 질주함. 결국에 자갈에 체여 펑크가 났다.
  오전 11시였다. 군서라는 지역에서...

오토바이는 길가에 버리고 버스를 타고 유원지에서 도착하여 수영을 하며 시간을 보내게 되었고... 오후 2시 40분에 나오게 되어 A는 집으로 돌아갔다. 심심해진 아들 C는 다른 친구 세명을 불러내어 처음 오토바이를 찾아 나서게 되어 잡복하고 있던 동네 사람들의 눈에 띄여 피해자에게 알려진다. 친구 몇 명과 도착하여 범인인줄 알고 계속 케물었지만 밝히지 않자 112에 신고를 하여 옥천역 파출소에서 경찰관이 출동을 하였을 때는 이미 상황은 어렵게 되어 갔다. 그리고,

  "띠리릭!"
  "탈칵!"
  전화벨소리를 듣고 내가 수화기를 들었다.
  "여보세요!"
  "아빠..."
  "왜, 어디야?"
  "여보세요? 여기 역전 파출소인데요!"
  "어디시라고요?"
  "역파출소 모 겨알관인데 아들이 오토바이를 절도하여 체포하였습니..."
  "뭐라고요! 제 아들이 오토바이를 운전하였다고요? 그럴리가..."
  "상황이 그렇습니다 와 주실수 있으십니까?"
  "알겠습니다!"
  전화를 받고 그 내용을 이해하는데도 무척힘이들었다.
  아내와 부랴부랴 옥천역 파출소에 도착하였을 때 이미 조서를 받고 있는 아들과 다른 친구가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