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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에서 ...

청성에서... (2)

2013.05.05 07:45

文學 조회 수: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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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그렇게 힘들게 심었던 보리를 올 해는 싹으로 수확을 하면서 뒤에 있는 나무 뒤의 다른 사람 밭까지 경작하게 되었다. 그곳에 모두 보리를 올 3월에 심었지만 수확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다. 

 

아래 지형상으로 우리밭은 C 였다. 그리고 D 라는 밭을 3월 30일에 보리를 파종했던 곳이다.  1개월이 약간 지난 어제 보았는데 노랗게 타들어가기 시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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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우리 밭인 C 구역처럼 보리싹을 수확할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앞으로 한 달 정도가 되면 경과가 나올 것이지만 아무래도 점점 더워지고 있었으므로 더위에 약한 보리가 성장을 할 수 있을지 미지수였다. 이렇게 보리싹을 수확하는 데 혈안이 된 이유는 아무래도 여름철에 수확을 많이 해 놓고 겨울에까지도 그것을 사용하려 건강보조식품을 만들 겠다는 계획을 세웠었다. 그리고 지금은 그 결정을 맛보기 시작하는 단계였다. 

  엄청난 기쁨.

  이것은 작년과의 경험 부족에서 오는 시행착오를 겪던 때와는 사뭇 달랐다. 그만큼 준비를 갖추웠고 토지도 더 많이 갖게 되어 기회가 찾아 오게 되었으므로 목적한 바가 이루워질 수 있었다. 그 때문에 더 많은 기쁨이 충만하게 된 것이지만...

470평의 위 밭. 170평 아랫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