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청성에서 ...
농사 일이란? (2)
2013.09.30 08:21
한마디로 요행을 바랄 수 없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글 쓰는 게시판내의 그림그리는 툴로 그린 그림-
2013년 9월 28일 (토요일) 오전. 청성의 170평의 논에 보리를 심었다. 밤부터 다음날인 29일(일요일) 밤까지 비가 상당히 많이 내리자 괜히 걱정이 든다. 논이여서 물빠짐이 좋지 않아서 물이 고인 곳이 많을 것이다.
또한 경운기로 밭을 갈다가 쟁기로 끼우려고 몽키스페너를 풀밭에 놓고 왔었다.
오늘(9월 30일) 월요일.
삽을 들고 가서 물이 고여 있는 곳에 고랑을 파고 몽키스페터를 두고온 풀밭에서 연장을 회수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기도 했다. 청성(옥천에 있는 지역이름)까지 24km 를 왕복으로 갔다오면 48km를 갔다오기에는 기름값이 의외로 몇 만원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1톤 화물차를 운전하면서 자주 갈 수 없으므로 다음에 몽키스페너를 회수할 수 밖에 없었다. 삽을 갖고가서 물이 빠지는 고랑을 더 파줄 필요가 있었지만 그렇게도 못하고...
생각해보면 청성까지 거리가 멀다보니 올 한 해 농사도 그렇게 자주 찾아 가지 못했던 것같다. 그래서 농사도 엉망이었는데 자주 찾아 갔었어도 별 수 없었겠지만 농사도 봄에 보리를 수확한 것 빼고는 그다지 성공했다고 볼 수 없었다.
생각 모음 (167)
청성까지 거리가 너무 멀어서 뒷 처리를 못하게 된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169 | 밭에 가게 되면... | 文學 | 2017.06.12 | 222 | 0 |
168 | 들깨밭에 물을 주는 문제 | 文學 | 2018.07.31 | 212 | 0 |
167 | 황금같은 비가 내리는 날 | 文學 | 2017.06.07 | 211 | 0 |
166 | 청성의 밭에서... (12) | 文學 | 2019.06.16 | 197 | 0 |
165 | 청성의 밭에서... (24) | 文學 | 2017.05.22 | 184 | 0 |
164 | 청성에서... (옥수수를 베어내고) | 文學 | 2015.09.11 | 182 | 0 |
163 | 청성의 밭에서... (2) | 文學 | 2015.06.29 | 164 | 0 |
162 | 청성의 밭에서... (10) | 文學 | 2019.06.12 | 163 | 0 |
161 | 체육관 탁구(다목적)실에서... (50) | 文學 | 2016.07.15 | 151 | 0 |
160 | 비가 오지 않는 날이 계속되면서... | 文學 | 2016.07.21 | 143 | 0 |
159 | 청성(옥천군의 지역 이름)의 윗밭 들깨모에 물을 주면서... | 文學 | 2018.06.13 | 142 | 0 |
158 | 제초제를 뿌리면서... | 文學 | 2016.07.18 | 138 | 0 |
157 | 청성의 밭에서... | 文學 | 2019.05.30 | 134 | 0 |
156 | 들깨를 심어 놓고... (3) | 文學 | 2016.07.26 | 132 | 0 |
155 | 반복되는 들깨 심는 작업 (2) | 文學 | 2018.07.30 | 131 | 0 |
154 | 어쩔 수가 없는 것일까? 양수기로 물을 주는 수 밖에는... | 文學 | 2016.07.23 | 129 | 0 |
153 | 청성의 밭에서...(3) | 文學 | 2019.06.01 | 119 | 0 |
152 | 이번주 들어 연속적으로 출장을 나간다. (3) | 文學 | 2018.07.28 | 116 | 0 |
151 | 청성의 밭에서 예초기 작업을 끝낸 뒤 | 文學 | 2016.07.15 | 116 | 0 |
150 | 청성의 밭에서...(5) [1] | 文學 | 2019.06.05 | 111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