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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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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에는 470평짜리 밭과 170평 논이 있는데 지금 풀이 잔뜩 자란 곳이 논이었다. 하지만 옆의 논에서 물이 들어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 포크레인으로 고랑을 파서 물을 돌렸으므로 현재는 밭으로 사용한다. 어제부터 그곳에 와서 보리를 베고 옥수수를 심은 뒤에 오늘은 풀을 죽이기 위해서 제초제를 뿌렸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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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을 갈지 않고 옥수수를 심은 뒤에 제초제를 뿌려서 풀을 죽이겠다는 발상이다.


  올 해 보리를 심지 않았다. 밭에 뿌려야만 했지만 지난 가을에 심지 못하였고 단지 논에 절반이 넘게 뿌렸을 뿐이었다. 그리고 체 익지도 않는 보리를 이삭만 낫으로 베어 집으로 갖고 온 뒤 다리 인도변에 검은 그물 망을 펼쳐 놓고 널어서 말렸다. 하지만 줄기가 그대로 있는 상태였고 익지 않은 게 역역하다. 

  익을 때를 기다리지 않고 베어 온 것은 옥수수라도 심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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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자동차


돌아오는 길에 자동차가 고장이 났다.

배터리를 올려 놓는 부분이 내려 앉으면서 합선이 된 것이다. 





청성으로 옥수수를 심으러 갔다. (2)

470평의 위 밭. 170평 아랫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