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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위 처형
내 주위의 여자들...
2009.06.04 08:30
내 주위의 여자들...
집에서 함께 지내는 아내, 터미널에서 고속버스 청소를 하는 어머니, 길에서 붕어빵 장사를 하는 처형, 대문을 고쳐 주웠더니 고무마를 갖다주웠던 동네의 꼬마 아줌마...
간혹 내 주위의 여성분들의 갸륵한 정성에 나도 모르게 행복을 느끼곤 한다.
대전 광역시에 살고 있는 모친은 가끔가다 전화를 하곤 하신다.
"김치 만들었으니 갖고가라! 대전역 앞에서 보따리 장사꾼들에게 새벽에 사면 싸단다 그래서 사과 좀 사다 놓았는데 갖고 가거라!"
아내는 또한 어떤가!
모든 것을 아내가 내조하는데 나는 그 부지런한 모습에 간혹 놀란다. 함께 일하는 우리들은 항상 함께 일을 했었다. 그런데,
'다른 것을 언제 준비했을까?' 싶었다.
양말에서부터 외출복에 이르기까지 아내가 구입하다가 챙겨 주웠다.
몇 일 전에 옥천 시장에서 이천원 주고 사왔다는 단감을 나는 어제까지 먹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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