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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자동차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았는데...

2012.03.16 17:01

文學 조회 수: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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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았는데 오늘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겨울은 지났지만 여전히 자동차의 시동이 좋지 않아서 시동액을 사용해야만 해다. 오늘 아침 8시에 대전의 A라는 곳으로 기계 A/S 를 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톨케이트와 집 사이에 있는 성진아파트 근처 대로변에서 신호등을 기다리다가 멈춰 선는데 그 이유는 집에서 출발할 때 에어크리너가 들어 있는 통을 열고 시동액을 뿌려 주느라고 크리너 통을 열고 크리너까지 빼 낸 상태로 시동 스프레이를 뿌려 주웠었다.

  "부르릉... 부릉!"

  시동액을 뿌려 준 뒤에는 일방으로 엔진이 터졌으므로,

  "에이, 고물차!" 하며 화가 나서 바퀴를 차곤 했었다.

  그런데 문제는 겨울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은 이해가 되었지만 지금은 영하의 날씨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동 걸기가 힘든 것이었다. 그 점을 나는 엔진의 마모가 더 심해져서 그럴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었다. 그런데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것과 함께 키를 돌렸으에도 불구하고 전혀 시동이 되지 않는 증상까지 겹치게 되었다. 

  '분명히 이것은 세루모터가 고장난 것인데...'

  나는 세루모터를 3개나 중고로 더 갖고 있었다. 그래서 언제나 이상이 생기면 세루모터를 뜯어 낸 뒤에 다른 것과 부속품을 교체하곤 해 왔었다. 고장나는 부위는 시동을 켤 때 초크 처럼 자동으로 기어를 연결해 주는 부분이 가장 많았다. 양쪽에 구리판으로 된 접점과 원형의 중간 접접이 튀어 나가면서 붙어 버려서 시동용 모터를 돌려 주는 구조였다. 그래서 엔진에 회전력이 발생하게 되면 자동으로 기어가 떨어지는 장치였다. 그부분에 접점이 불량하면 시동이 되었다가 안되었다 했으므로 다른 부속품으로 교환을 해 주지 않으면 시동을 켤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세루모터를 뜯어내려야만 했으므로 몇 번씩 시동을 켜보면 그 중에 서너번은 시동을 켤 수 있었으므로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예 시동이 켜지질 않는 게 아닌가! 그것도 차량을 도로에서 인도변으로 올라선 뒤에 세운 상태에서 조금은 안심을 하고 있었지만 인도 옆에 공터에 차량을 세워 놓은 차량이 내가 가로 막고 있는 차량을 보더니,

  "당장 차를 옮겨 주세요! 지금 용무가 급한 일이 있어서 대전으로 나가야 합니다."

  "아, 예... 그러지요!"

  "이걸 어쩌죠! 차량이 시동이 켜지질 않네요?"

  "다른 곳에 주차해 놓지 하필 이공에 세워 놓고 뭐하십니까?"

  "다른 곳... 이곳이 인도 아닙니까? 잠시 차량을 도로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나는 무안했으므로 그렇게 변명을 했지만 내가 손으로 차량을 주차된 곳에서 내 차량과 가로등 사이로 겨우 빠져 나가게 한 뒤에 그 차주에게 싫은 소리를 듣고는 은근히 내 차림이 좋지 않아서 그러려니 싶었다.

  그런데 두 번째 차량도 나가려는지 그곳에서 빠져나가려고 했으므로 수신호로 차량을 빼내주면서 거듬,

  "미안합니다. 차량이 고장나서..."

  "아, 뭘요!"

  하면서 내가 수신호를 해 준 게 고마워 하면서 가버렸다. 그런데 앞서 나간 중년 남자의 꺼칠한 말이 자꾸만 가슴을 파고 들어왔다.

 

  차량을 인도로 올라서게 한 뒤에 에어 크리너와 통을 조립할 목적이었으므로 시동이 켜지지 않자 당황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에는 두 번째 차량에 발생할 문제 때문이었으므로 나는 무척 당황하고 말았다. 차량은 인도변에 올라 선 상태였다. 작은 4거리 였으므로 횡단도도가 있었다.

     

코어 놓은 두에 크리너었웠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시동을 켠 뒤에 2km를 달려 왔으므로 이제는 엔진에 어느 정도 열기가 발생되어 시동이 안정적으로 되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