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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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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 충북 옥천의 D.J 카센타에 차량을 맡겼는데 자신은 고칠 수 없으니 대전으로 갖고 가는 게 나을 것같다는 뜻을 내 비쳤다.
  1톤 (기아 봉고 쓰리) 흰색 자동차는 불과 3년전에 구입하였는데 이미 6년 가까이 사용한 중고차였었다. 그런데 12월 4일 포천으로 기계를 싣고 납품하고 돌아오는 길에 이상이 발생하여 그 원인을 찾지 못한 상태로 근처 카센타에 고쳐 달라고 의뢰를 한 상태였지만 인젝터가 막혔다는 진단을 내렸지만 탈거를 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닌가!
  "왜, 못합니까?"
  "빼내는 기구가 있어야만 하고 빼내다가 부러지는 수가 있어서..."
  "그렇게 힘들다고 하면 어떻게 합니까? 그냥 맡겨 놓을 테니까 고쳐 주세요!"
  이때까지만 해도 나는 그다지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했었다. 엔진에서 엑셀레타를 밟았는데 나가지 않았다. 또한 진동이 심하여 신호등을 기다리는 중에 갑자기 시동이 꺼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들정도로 덜덜 거렸다.
  "아니... 못 고쳤요! 다른 곳에 원인이 있을 수도 있고... 이 엔진은 워낙 전자제어가 탑제되어 있다보니 예민하게 다루워야만 해서 고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말하면서 은근히 발을 빼는 게 아닌가!
  나는 두 번 째 부탁을 하다가 그가 거절하자 그만 두웠다.
  처음에는 정확한 원인도 모랐지만 이곳에서 희고 작은 4각으로된 프라스틱 그릇에 연료를 분사하여 확인하는 장치에 노즐을 연결하여 체크를 해 보았더니 4번 엔진으로 기름이 공급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4번 인젝타가 막혔다는 것고 그 부품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빼내야만 하는 데 자신은 도구가 없어서 뺄 수 없다는 것과 원인을 뚜렷하게 알지 못하므로 고칠 수 없다는 말을 잊지 않고 했다.
  "한 번도 고치지 않은 상태로 무조건 뜯어낼 수가 없잖아요!"
  하고 그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렇군요! 나도 기계를 고치러 다니는 데 내가 만들지 않은 기계는 고치지 않으려고 하는 것고 같군요!"
  그래서 그곳에서 나와 다른 곳을 찾지 않을 수 없었다.
  생각은 계속하여 갈피를 잡지 못한다.
  엔진을 잘 고치는 곳이 어딜까?
  이때 10년 전에 갖고 있던 중고차의 엔진을 교체한 대전의 '대왕보링공업사' 라는 곳이 떠올랐다.
  나는 1톤 화물차를 운행하면서 많은 곡절을 겪어 왔었다.

  하지만 나는 큰 정비업소를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433-2            
  • 대왕보링공업사042-633-2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