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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드디어 책이 나오다.

2008.02.18 02:19

문학 조회 수:3690





 2008-02-14
 '날아가는 오리 2' 편 100권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요즘은 인쇄소에서 책을 만들지 않아도 집에서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칼라 레이저 프린터기를 구입하여 프린트를 하기 시작하였었지요!


그렇지만 칼라 레이저 프린터 복합기는 4가지 색상이 들어가는데 토너의 가격이 무척 비쌉니다. 32만원어치를 구입하여 프린트를 얼마 하지 않았는데도 모두 소모하고 말았습니다. 거기다가 속다가 너무 느리다보니 짜증이 났습니다. 하루 종일 작업해 봐야 600 페이지나 할까요? 책 한 권에 350 페이지 이니 2권 밖에 만들지 못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두 번째로 생각한 것이 복사기였습니다. 인터넷으로 프린터를 치면 복사기로 책을 만들어주고 EBS 교제를 만들어주는 수많은 프린트 업체가 모두 이렇게 복사기를 사용하여 책을 만들어주는 것인데 디지털 책자라고 합니다.

그래서 복사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2월 4일  명절 전에 대전에 있는 신도리코 전문점에서 중고로 복사기를 구입하여 그야말로 디지털로 프린트를 했습니다.

  이렇게 디지털로 책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은 무척 고무적입니다. 소량 책자를 책으로 만들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제가 2003년에 '날아가는 오리 1'편을  서울에 있는 인쇄소에 650만원의 비용을 들여서 만들었지만 적자가 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두 번 째 책을 직접 만들게 되었으니 얼마나 고무적이겠습니까? 그것도 적은 비용으로....



-옥천 군청, 영동 군청 홈페이지에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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