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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인쇄소에 표지 인쇄를 맡기다. (2)

2008.01.30 08:15

문학 조회 수:4118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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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표지 인쇄를 한 것이 화물로 배달이 되었다. 방바닥 장판 위에 놓고 디지털 사진기로 찍어 본다.

  표지 200장을 부가세포함하여 185,000원이 들었다.

    위의 두 개는 '날아가는 오리 2'편의 표지이고,
아래 두 개는 '날아가는 오리 1'편의 표지였다.
"어떤게 더 나으냐?"
  "아래거요!"
  내가 딸과 아내에게 묻자 먼저 책으로 출간한 날아가는 오리 1편의 책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가!
모두 내가 만들 것인데 기술의 진보를 이루웠다는 지금 편집한 표지가 떨어진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왜그렇지?"
  "먼저 것이 고급스럽고 값어치가 있어 보여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어졌다. 지금까지 그렇게 공을 들였는데 먼저 것만 못하다니...  그렇지만 먼저 것은 (날아가는 오리 1) 디지털 사진으로 찍어서 올렸고 이번 것은(날아가는 오리 2) 그림으로 그렸다고 애써 위안을 한다. 마음같아서는 버리고 다시 만들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는 것은 다시 만들면 그만큼 돈이 더 들기 때문이었다. 과연 그정도로 떨어질까? 싶어서 이리보고 저리 보아도 맘에 들지 않는 것으로 보아 사실인 듯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