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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서울 출장... (10)

2004.07.13 10:47

문학 조회 수:3677



나는 기계 연구 때문에 매우 민감해져 있었다. 그것 때문에 기계를 김포에서 실고 왔으며 그 내용들을 모두 복사하기 위해서 도면을 그리고 사진을 찍어 두웠으며 그 내용을 전문가에게 보여 주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돈을 지급해 주는 일이었는데,
  "그럼, 재료비 180만원을 온라인으로 넣어 주십시요!"

  나는 그 쪽에서 요구하는 사항에 대하여 수긍하여야만했다. 그렇지만 김포에 수리를 한 기계 대금으로 80만원을 받을 때는 전혀 반대의 상황이었다.
  "자네, 완벽하게 수리 했다고 할 수 없는데 그래 얼마를 요구하는가?"
  납품한 공장의 사장은 2층 사무실로 나를 불러서 온갖 조건을 다 걸고 수리한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트집을 잡는 것이었다.
  "일주일 걸려서 수리 했는데 80만원이 많습니까?"
  "아니, 자네가 애초에 수리하는데 이것 저것 다 고치기로 해 놓고 안 한 것도 있다면서..."
  "시간이 없었고 그럴 필요도 없다고 판단해서입니다. 기계를 뜯어 놓고 보니까 형편없이 고장 났더군요! 더욱이 가 외의 곳이 깨지고 상해버려서 그곳을 손 봐야 했습니다. 그리고 약속한 곳은 힘이 너무 크게 작용하여 오히려 부작용이 있다는 판단하에 실린더를 두 개 부착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사장의 말을 가로체서 말했다. 계속 반복하여 설명을 했었던 부분이었다. 그리고 시운전한 기계는 현장의 작업자들이 보는 가운데 완벽하게 잘된다고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도 사장은 막무가내였더 것이다. 나는 것이 수리 금액을 깍자는 뜻으로 볼 수 밖에 없었다. 너무 노골적이였으므로...
  '빌딩이 세 채이며 수십억을 갖고 있는 부자가 더 하는구만!'
  생각은 꼬리를 몰고 일어난다. 언제나 이렇게 돈에 대하여 노랭이였다.

  
  <<기계 연구>>
  내가 할 수 있는 일.
  이런 적자 생존의 사회에서 적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는 점.
  기계 연구에 대하여 그만큼 돈을 투자해 놓고 결가를 보지 못해도 어쩔 수 없었다.
  많은 시간과 투자에도 불구하고 나는 몇 번 째의 실패를 보았으며
  그 연구가 외부의 사람에게 의뢰를 하는 가운데 많은 돈을 들였지만 실패를 하곤 했었다.
  그만큼 연구비에 대하여 인색할 수 없는 판단으로 나는 돈을 아끼지 않고 입금 시켰던 것이다.
  그리고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구를 의회한 전기 장치를 들고 왔고
  다시 120만원을 추가로 입금시켰다.
  모두 합쳐서 300만워늘 들였지만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었다.
  어쨌튼 그 몫은 고스란히 내게 남았다.
  나는 낮에는 돈을 버는 일을 하고 밤에 연구에 몰두하게 될 것이다.
  전에도 그래왔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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