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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녹음은 짙어지고 본격적인 여름철 날씨다.
  
  어제 일요일 작업을 했지만 그다지 능률이 나지 않았다. 김포의 '대***' 납품한 기계가 잘못되어 다시 재 작업을 하게 되었고 빠른 시간내에 완료시킬 필요가 있엇지만 낮에는 무덥다 보니 일이 되지를 않는다. 기계를 만드는 철공소를 운영하는 내게 있어서 무엇보다 불겨기로 인하여 전년도에 비하여 수입이 절반으로 줄었지만 그나마 현상 유지는 하는 편이었다.
'많이 벌지는 않지만 욕심을 내지 않고 이런 상태로 유지를 하면 어느 정도 기회가 닫기만 한다면 약간의 여유를 부릴 수도 있지 않겠는가! 열심히 산다면...'
  생각은 그런데 현실적으로 더 나빠지면 아마도 살아 나가는 것이 보통 고역이 아닐 것이다.
  

자꾸만 일에서 버는 수입이 적어짐을 느낀다. 그것도 어느 정도 국환된 탓에 점점 일거리가 떨어질지도 모른다든 위기감에 빠지곤 했다. 그만큼 요즘의 경기는 불완으로 어느 누구할 것 없이 최악인 듯 싶다. 공장이 이처럼 침체에 든 이유가 무얼까?
  5일 근무제, 정치의 부조리, 대통령의 리더심 부족...
  하기사 5일 근무제도 지금의 노대통령의 작품임에랴? 그리곤 공장들은 계속 운영이 힘들어지고 외국(중국)으로 나간다. 외국기업도 보따리를 싸고 나가는 판에 국내 기업의 실정들이야 오죽하겠느가! 그것이 이제 기업에 국환되지 않고 국민들 개개인에게 영향이 오고 있었다. 국가의 빚은 줄어드는 것이 아니고 해마다 눈덩이처럼 물어나고 있는데 정치(국회)하는 사람들은 서로 싸우고 으르렁 대면서 제 밥그릇 싸움에 연연하는 게 이 나라의 현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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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런 사회적인 전반적인 상황에 대하여 왈가불하고 싶지가 않았다. 전원(田圓) 속에서 세상을 잊고 풍류나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그리고는 애써 모든 것을 망각하려고 해 본다.

  돈이 없으면 괄시를 받는 게 현실이었기에
  무엇인가 가장 우선시 되는 일에 전념을 하여
  수입을 벌어 들이는 게 급선무였다.
  그런데, 그 벌이가 없을 때,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도덕질을 하기 전에는
  살아 나가는 것이 벅차고 괴로움의 연속일 때에는
  사람들이 구차해진다.

  너무도 많은 일들이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고속전철을 개통한 이후에 무궁화호는 70%나 줄고
  완행열차로 전락하였으며
  인간의 기본권을 박탈하고 자꾸만 고속전철을 타라고 내몬다.
  인간을 최악의 상태로 괴롭힘을 주워 스스로 그 고통을 참지 못하고
  슬그머니 한단계 위의 교통수단으로 유도를 하는 것이
  너무도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서민의 주머니는 생각지도 않고
  국회의원님은 무임승차를 하는 데도
  서민은 고속전철을 버리고 무궁화호를 타야만 했다.
  
  '아무리 너희들이 인간 학대를 해봐라! 서민들이 동요하는가!'

  오늘도 고속전철과 무궁화호를 놓고 실강이을 하는데...
  인간을 특등과 일반로 나누로 고속과 안행으로 선별하여
  분류를 하고저 하는 국가 기간 산업이 철도.
  그곳에는 계속되는 밀리고 밀리는 인간 차별이 존재할 뿌니었다.
  고소전철이 생긴 이후부터 서민들은 최하위의 존재일 뿐이었고
  어느 곳에서도 환영받지 못하였으며
  
  '불편하면 고속전철을 타시오!'
  
  그래서 고속전철을 타면 좁은 통로에 역주행 좌석에 특등실과 다시 차별을 주니
  무임승차를 한 국회위원은 최고로 치고 서민들은 안중에도 없다.
  이것이 오늘 고속전철을 타고 가야만 하는 최고의 설음과 아품이었다.

<생각나는 데로 두서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