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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글을 편집하려면 두 장을 한 편으로 보는 게 좋다.

2008.10.18 08:07

문학 조회 수:4649





- 스케치 구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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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식으로든 두 장씩 만들어서 볼 수만 있다면 글을 수정할 때 보다 유리한 게 사실이었다. 유리하다는 표현은 시간, 종이, 돈, 그리고 불필요한 프린트를 절약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두 개의 컴퓨터가 있으면 더욱 좋은 데 한 면에서는 두 장씩 지면을 펼쳐 놓고 글을 읽고 다른 컴퓨터에서는 수정을 하는 것이다.

  글을 두 장씩 읽기 위해서는 수정이 지원되지 않는다.
  PDF로 파일을 전환 시켰을 때와 화면으로 보기를 할 때 수정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읽으면서 수정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별도로 다른 컴퓨터가 필요하였다.

  내가 이 방법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시간과 경비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낮에는 돈벌이를 위해 다른 일을 하므로 저녁에 조금씩 여유가 있었지만 지금은 밤 10시 이후에나 책상에 앉는다. 그리고 그 부족한 시간에 수정을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적어도 이렇게 두 장씩 읽기 위해 준비를 해 두는 것은 효과가 그만큼 높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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