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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탈이 나서...

배탈이 나서는 배가 아파서 음식물을 먹지 못하는 경우 엄청나게 몸에서 거부감이 일어난다는 사실이다. 그런 몸 상태로는 도저히 살 수 없을 것 같았다고 할 정도로...


유튜브에서 흘러 나오는 현란한 여성들의 춤과 함께 흘러 나오는 경쾌한 노래와 음악 소리에 맞춰 글을 씁니다. 이 시각 아침 7시부터 시작해서 8시까지 출근 전에 쓰는 글은 마치 내가 살아 있다는 증표라도 되는 것처럼 기쁨에 춤을 춥니다. 그것은 내 감각이 살아 있다는 걸 뜻했습니다. 왜냐하면 며칠 전, 식중독에 이틀간 고생했을 당시에는 상상도 못했을 정도로 몸 상태가 가볍고 완전히 다른 사람인양 바뀐 상태라고 스스로 인정할 정도였으니까요. 식중독에 걸린 뒤, 이틀간은 아무 것도 못한 체 꼼짝하지 못하고 있을 때는 배 속이 완전히 미쳐 버린 듯 뒤집어 져서 물만 먹어도 물똥을 쌌었지만 지금은 딱딱하던 느낌이 편한 상태가 되고 무엇을 먹어도 맛 있기만 하였는데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배가 전혀 아프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거북하지도 않았으며 식욕이 왕성하게 높아졌고 무엇을 먹어도 소화가 쉽게 되었으므로 우선 음식을 먹기 전에 거부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전혀 다른 의미를 뜻합니다. 그만큼 음식에 대하여 거부감이 없다는 건, 대단한 행복이었으니까요. 그러다보니 물만 먹어도 체할 것 같은 위험과 배 속의 토할 것같은 느낌이 앞서 왔던 기억이 떠 오르면서,

'그렇게 위험한 느낌이 이제는 엄습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하면서 모든 걸 다르게 바라봅니다. 인간의 마음이 너무도 간사스러운데,

"화장실에 가기 전과, 가고 나서의 인간의 간사한 마음이 아마도 같은 마음이다."하고 할 정도였다.


  661. 어제는 하루 종일 양수기 때문에 일을 하지 못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우선 23년 전 내가 이곳에 이사를 오기 전, 지금의 공장에 지하 120미터의 관을 파서 지하수를 뚫었는데 그 당시 오백만원이 넘게 들었다. 수도를 끌기가 힘들어서 지하수를 연결하여 물을 해결할 수 박에 없는 부득히 그렇게 한 것인데... 여기에도 많은 사연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이 첫 번재 지하수를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었다. 지하수를 갖게 된 두 번째 장소는 공장에서 500 떨어진 집이었다. 이곳에서도 대략 15년 된 2층 건축물인데 지하수가 식수로 사용되는 상태였다. 세 번째 장소도 아예 설명을 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오늘 얘기할 부분도 바로 세 번째 지하수에 양수기에 관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공장 옆에 창고 건물은 앞 쪽에 작은 텃밭이 있어서 아내가 밭을 일궈 각종 채소를 심는 곳이다. 그런데 이 창고 건물의 양수기가 고장이 났다.  


경매로 구입한 앞 집 (munhag.com)


  사실 이곳에 양수기는 앞서 설명한 1호기, 2호기에서 사용하다가 폐기처분한 양수기를 고쳐서 설치한 상태였다. 그런데 너무 녹이 슬었고 모터가 잘 돌지 않는 것이 문제였다. 전원 콘센트를 꽂으면,

  "윙!" 소리를 내면서 돌아야만 원측인데 웬일인지 이틀에 한 번 꼴로 잘 돌지 않았다. 그래서 강제로 뒤에 있는 (-)도라이버 표시된 곳에 한참을 돌려 주다가 다시 전원 선을 꽂은 사태가 펼쳐졌었다. 

  하지만 점점 악화 일로에 빠졌었고 몇 년 동안은 그나마 가끔씩 사용하므로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었는데 지금은 며칠 째, 돌아갈 생각도 하지 않게 되었다.

  '이 걸 새로 사야 해? 말아?'

  "하도 성가셔서 물을 쓰기가 겁이 나요! 모타가 탈까 봐..."

  아내 걱정스러운 모습으로 짐짓 내게 책임을 떠 넘겼다. 


  어제, 할 수 없이 고치기로 마음 먹었는데 그건 요즘 일을 많이 못해서 수입이 부족한 상태였고 무엇보다 경기가 좋지 않아서 돈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강해서다. 무엇보다,

  '이까짓 양수기 자주 사용하지도 않는데 고쳐서 쓰지 뭐!' 하고서 무시했다가 큰 코를 다치고 말았다.

  "기절초풍 하겠네! 양수기 때문에 오늘 하루를 망치다니..."

  어젯밤 10시 겨우 양수기를 뜯어서 베아링을 빼내었는데 오늘은 그것을 구입하여 교체를 하여 다시 조립한 뒤, 설치하여야만 할 정도로 판이 커진 상태였다. 


  원인은 양수기의 베아링이 양 쪽 모두 녹이 슬어서 돌지 않았다는 사실인데 그것을 빼내기 전 상황판단이 잘못하여 다른 두 대의 중고 양수기를 꺼내 놓고 교체한 과정으로 인하여 헛 된 시간을 낭비한 결과 최종적인 결론에 이르러 결국에는 맨 처음 설치되어 있던 20년도 넘게 사용하던 양수기를 고치기로 마음먹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무진장 고생을 해 놓고 베아링을 교체할 수 벆에 없다고 판단하다니..."


  662. '뱃속이 편안해서 그런지 만사가 행복하구나! 그래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

  이렇게 느끼기까지에는 며칠 전의 식중된 사건이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 같았다. 오늘은 아내가 부산에 여행을 다녀온 뒤, 선물로 사왔었다. 그것을 풀어 오늘 아침에는 글을 쓰면서 세 개씩이나 불에 구워 먹으면서 야릇하게 미소를 짓는다.

  노래교실에서 단체로 두 대의 관광차를 대절하여 부산 **섬에 다녀왔던 아내는 쥐포를 선물이라고 사 왔었다. 하지만 그 쥐포를 내가 먹지 않고 있었는데 식중독이후 배 속이 좋지 않아서다. 배 속이 아플 때는 모든 음식물이 거부감이 들었다고 하면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식욕이 넘쳐서 돌이라도 씹어 먹고 싶을 정도였다. 이처럼 완전히 달라진 강력한 식욕은 그야말로 내 건강의 증표와도 같았는데...

  처음으로 식욕과 함께 성욕까지도 일어나는 것이었고 할 수 없이 어젯밤에는 혼자서 밤 1시에 SEX 까지도 생각할 정도로 의욕이 강하게 발생한다. 아내가 거부할 게 뻔해서 혼자서 자위까지 하고 잠들었었다.(이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그만큼 성적인 느낌이 건강과 직결된다고 보아서다. 노숙자들 요양원의 노인네들도 하물며 성욕을 갖고 있고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고민한다고 한다.)


뱃속에 거부감이 일어나던 식중독 상태의 음식물에 대한 거부감. 사과 쨈, 국, 만두국...

  '이번 토요일 새마을 금고에서 단체로 기차여행을 하게 되는 내일에 배가 아파서 음식물을 못 먹을 경우 그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테고...' 그렇게 걱정이 들기도 했었다.  

  "오, 내가 다시 살아 났다." 고 느끼는 것 또한 식욕이 강해서라고 짐작이 간다. 


- 이곳은 현재 창고 건물로 세를 놓은 상태다. 평수는 130평으로 현재 지어 놓은 창고 건물을 뜯고 새로 2층으로 지어서 1층은 창고로 2층은 탁구장으로 활용하게 되면 오히려 더 많은 탁구대를 놓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하고 있는 상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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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밭에서 입구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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