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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현재 시간 아침 9시 25분. 책상 앞에서 컴퓨터로 글을 쓰고 있는 중. 열려진 창문 밖으로 4차선 도로와 맞은편 주유소가 보임. 하늘이 갑자기 흐려지더니 이슬비가 내림. 집 앞 4차선 도로의 교각 아래로 개천이 흐르다가 멈춰 버린 것처럼 여기저기 교각에 길게 걸겨 있는 물풀을 보면 중간 높이까지 전날 흙탕물이 흘렀음을 알려 주웠고... 하지만 어제 오후부터는 비가 그쳤으므로 도랑의 물은 금새 빠져 내려가서 이제 다시 정상의 수량으로 복구된 상태. 오늘 하루 비가 집중적으로 많이 내릴 것이라는 일기예보였지만 아직 빗줄기는 그다지 심하지 않았습니다. 일기예보는 맞지 않는 게 상례처럼 느껴진 상태. 집중호의가 내린다고는 하였지만 그것이 맞지 않기ㅣ를 은근히 기대하는 마음은 어제 오후에 청성의 윗밭과 아랫밭을 찾아가서 제초제를 뿌렸기 때문일터. 여기까지가 모든 내용의 근간을 이루는 사항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비가 내리지 않기를 빌었지만 기어코 눈물을 흘리듯이 하늘이 울기 시작합니다. 비가 내리면 어제 뿌린 제초제 효과가 떨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왜, 비가 머금어 버린 장마철인데도 불구하고 어제 오후에 제초제를 뿌렸을까요?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제초제를 어제 밤 8시까지 두 곳의 밭에 뿌렸는데 그건 풀을 제거하기 위해서지요. 우선 윗밭에는 들깨모를 심어 놓은 밭에 따개비처럼 자라기 시작한 풀 때문이이고 아래 밭은 밭을 갈아서 검은 콩을 심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윗밭은 들깨를 심어 놓은 사이 사이에 자라는 풀의 근원을 싹툭 자르기 위해서고 아래 밭은 코을 심기 위해서인데... 두 곳을 한꺼번에 작업하여야하는 이유는 집과의 거리가 12km 나 떨어져 있어서지요. 자동차 연료비가 많이 들어서 부담이 가게 되는 곤란한 처지를 한꺼번에 몰아서 작업하게 되는 아래 위 밭의 농사. 아, 왜 이렇게 고단한지 모릅니다. 그리고 다시 이 걱정스러운 고민이 마음에 걸려서 어제 오후에는 비가 그치자 한다름에 달려 왔었지요. 다시 비가 그쳤습니다. 오늘은 비가 오지 않는 게 어제 제초제 작업을 해서 한동안 풀에 남아 있는 독성이 그대로 남아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그건 이미 틀렸습니다. 이미 창 밖의 풍경에서 느낀느 건 번들거린느 도로의 축축한 느낌이 불안을 야기시켰습니다. 거울처럼 물기에 젓은 빛이 내려 번들거리는 주유소의 바닥이 불길함을 뿜고 있었으니까요. 7월 초에는 비가 오지 않아서 밭에 들깨를 심어 놓고 걱정을 했엇는데 이제는 비가 오지 않기를 기원하는 오늘 하루의 기대치가 얼마나 간사한가요. 나 자신도 이렇게 속물인데 그게 어떤 의미를 두는지를 안다는 건 그만큼 알지 못할 때와 전혀 다른 의미를 줍니다. 또한 이것이 조금도 가치가 없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어제 한 일로 인하여 그만큼 다른 견해를 갖고 있었지요. 농약통을 매고 두 곳의 밭에 제초제를 뿌리고 있는 중에 갖게 되었던 엄청난 부담감을 다시금 떠 올려 봅니다. 그건 공장에서 기계 제작 일을 하다가 갑자기 밭에 가야만 한다고 결정을 내렸고 결국에는 먼 거리까지 차량을 몰고 가서 3통의 농약통에 제초제를 섞어서 매고 다니면서 북북 거리는 펌프질을 왼 손으로 하면서 오른 손으로는 분사라는 노즐을 잡고 여기저기 밭 고랑을 걸어 다니면서 제초제를 뿌려야만 하던 순간. 이런 작업 속에 땀과 뚝뚝 떨어지는 농약통을 짊어진 상태에서 계속하여 흘러내리는 물방울들로 인해서 옷이 젖는 상태에서도 어둠이 깃들 때까지 이어지는 작업은 밭고랑의 잡초 위해 안개처럼 작은 제초제를 뿌려대는 행동의 연속이었으니... 집에 돌아와서 축축해진 옷을 벗고 목욕을 하면서도 그것을 운동이라고 여길 정도로 기꺼히 받아 들일 용의가 있었습니다. 다시 언제 속행해야하는지도 염두에 두웠고요. 왜냐하면 윗 밭에는 절반 밖에 제초제를 뿌리지 못했으니까요. 다시금 찾아가서 나머지 절반의 밭에 풀을 방치할 수 없었습니다. 계속하여 제초제를 뿌리는 행위가 얼마나 어리섞은지에 대해서도 익히 알고 있었지요. 조금이라도 들깨에 약이 묻으면 시들고 자라지 못해 금새 타들어 가는 들깨싹을 바라보면서도 그 옆의 잡초가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할 정도로 무더기로 나오는 풀을 없애지 않으면 모든 게 소용이 없게 됩니다. 풀로 점령당하여 들깨가 자라지 못하게 되는 건 분명한 사실이었으니까요. 이것은 잡초가 그만큼 끈질긴 생명력을 갖고 있음을 뜻했습니다. 하지만 제초제를 뿌리는 건 능사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들깨에 약간이라도 묻게 되는 건 피할 수 없었으니까요. 함께 죽자는 듯이 잡초는 자랍니다. 오히려 그 기새는 등응하였지요. 제초제만 뿌린다고 될 일은 아니었습니다. 이제는 뽑아서 제거하는 것도 고려 대상이 됩니다. 작은 잡초의 싹이 자라서 들깨를 밀어내고 보이지않게 감싸고 있어서지요. 이렇게 잡초가 많이 싹을 틔우는 경우 완전히 무너지게 되는 인간의 한계성에 그만 무너져 버리곤 했던 사례들이 과거에도 지속되어 왔던 건 그만큼 극복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사태로 인식되어 왔었는데 여기에 검은 비닐을 씌우지 않고 들깨를 심었다는 사실이 더욱 더 공교롭게 만듭니다. 하찮은 들깨 농사인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끝까지 수확할 수 없게 되는 어려움에 대하여 한계를 느낍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독특한 방법들이 사용되어야만 한다는 특징을 갖게 됩니다. 그만큼 제초제를 마구 뿌리지 않는 방법을 개발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것이지요. 이것이 올 해는 새로 개발한 제초제를 뿌리는 절약된 방식으로 그다지 농약을 구입하는 비용을 줄이게 되는 역활을 수용하였는데... 그 전 같으면 마구잡이식으로 농약을 사용한 반면 지금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덜 들였고 그 방법을 새로 사용하면서 이 고안을 적용하여 좋은 효과를 보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더욱 적극적으로 농사 일에 전념하는 게 아닐까 싶은데...


  744. 어제 오후에 다시 청성의 윗밭과 아래 밭에 제초제를 뿌렸다. 한 번 가면 두 세 가지 일을 동시에 하려고 작정을 했다. 그 이유는 12km 거리를 찾아 가면서 기름값이 심각하게 부담이 되어서다. 그 건 그렇고 어제 제초제를 뿌리게 되는 이유를 이해할 필요가 있었다. 일주일 전에도 한 번 제초제를 뿌렸던 양 쪽의 들개 밭인데 왜, 다시 찾아 간 것일까? 


  그건 이제부터는 들깨밭에 풀이 자라나게 되어 들깨가 묻혀 버릴 것이라고 예상을 갖고 있어서다. 그만큼 풀로 뒤덮게 되면 들깨는 완전히 묻혀 버리게 되고 더 이상 크지 못하는 장애가 발생한다. 잡초는 완전히 밭을 점령하여 버릴텐데 그것이 이 장마철 시기에 좁살처럼 빼곡히 자라나기 시작하는 풀에 영향을 받는다. 들깨를 키워서 미리 심어 놨지만 잡초가 더 크게 성장을 하는 탓에 어느새 풀방이 되는 건 시간 문제일 뿐이다. 그러다보니 지금 제거를 하지 않으면 장악을 당한 뒤에는 늦었다. 


  윗밭을 작업할 때는 농약통을 두 번 섞었어 매고 다니면서 뿌렸지만 절반 밖에 작업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오후 7시가 되었고 아래 밭에 작업을 하기 위해서 절반 정도에 끝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래 밭에서 똑같은 작업을 시작하였고 8시에 마치게 된다. 아래 밭에서는 전광석확와 같이 빨리 작업하였는데 그 이유는 이곳에는 아무것도 농작물을 심어 놓지 않은 풀만 잔뜩 자란 상태였다. 물로 두 번씩이나 예초기로 풀을 깍아 놓았으므로 작업을 수웠했다. 허리 높이까지 자란 풀을 두 번 제거해 줬는데 그 이유는 전반기에 자란 식물들이 열매를 맺게 되면 다시 씨앗이 뿌려진다는 우려에서다. 그렇지만 들국화는 이미 개화기를 앞 둔 상태였었다. 이번에는 가장 우려되는 잡초가 가시가 난 잡초였다. 


  조뱅이라는 잡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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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 농사를 짓는다는 것 ***


  이 잡초가 계속하여 아랫밭에는 기세를 몰라가는 중이었다. 잎과 가지에는 가시가 나 있어서 손으로 뽑기에도 찔린다. 제초제도 듣지를 않았다. 일반 제초제로는 도저히 제거가 안 되는 탓에 자꾸만 늘어만 가고 방심하는 사이에 온통 점령을 해 보린 상태. 이것 때문에 계속하여 예초기로 풀을 베어 버리는 상태. 아예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 어제도 며칠 전에 예초기로 잘라낸 뒤였지만 몇 개는 다시 그대로 제거되지 않은 체 듬성듬성 보였으나 그 위에 제초제를 뿌렸지만 제거하지 못한다는 걸 안다. 그래서 밭을 갈기 위해 다시 오게 되면 무조건 뽑던가 없애겠다고 눈길을 줬다. 이렇게 눈으로 위치를 알아 주는 것도 반드시 다음에 왔을 때는 제거가 목적이었다. 그만큼 이 조뱅이라는 잡초에 징크스를 갖게 된 것도 점점 더 늘어나는 탓이었다. 


  '어떻게 제조제도 듣지 않을까?'


  한번 씨가 퍼트리면 씨방이 바람에 날려 사방으로 흩어진다. 그래서 씨가 생기지 않게 하는 게 가장 급선무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벌써 두 번째 예초기로 줄기를 베어낸 상태지만 어제 다시 보았을 때는 군데군데 자라나 있었다. 아니면 예초기로 작업할 때 빼먹었던 게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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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의 해킹 되어 서버가 느려지고 지연되는 현상이 있어서 부득불 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조만간 다른 방식으로 방어 방식을 구성하여 정상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2~3일 지난 글은 비밀글로 전환을 시키게 됩니다. 너무 많은 게시글을 갖고 있으면 홈페이지가 느려지게 되어서요. 그래서 검색을 하지 못하도록 비밀글로 바꿔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