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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보름 만에 다시 들깨모를 심으면서... (7)
2026.07.02 06:01
엇그저께, 어제 연속해서 청성의 윗밭에 갔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가게 될 것 같고요. 그 이유는 들깨모를 심기 위해서지요. 사실 엇그저께 같은 경우는 목적이 달랐습니다. 잡초 씨앗들이 깨알처럼 올라오기 시작하여 제초제를 뿌리기 위해서 간 것인데 그만 밤에 비가 내렸었지요. 비가 오자 이번에는 단박에 달라 졌습니다. 기대했던 비 소식이었으니까요. 들깨모를 다 심지 못해서 그대로 남아 있는 들깨모가 성장하지 못하여 멈춰 버린 상태로 잎이 노랗게 변색이 되는 중이었지요. 원래는 6월에 심을 예정이었는데 비가 오지 않아서 심지 못했었고 이제 비가 내린다고 하니 다시 심다 말은 곳에 마저 심으려고 갔는데 이게 어찌된 일인지 다시 날씨가 맑아지고 심어 놓은 들깨모들은 시들 거린체 헉헉 댑니다. 죽기 직전에 다다른 것처럼 뿌리에는 물기가 전혀 스며들지 못하면서 새로 심은 게 시들고 매 말라 버렸습니다. 비가 오는 걸 기회로 심어 놓았는데 오전에는 비가 오더니 오후에는 비가 그쳤던 것이지요. 비가 온다고 하여 좋다고 반색을 하며 찾아간 밭에서 들깨를 심어 놓고 다시금 한숨을 쉽니다. 그렇지만 멈출 수가 없어서 밤 8시까지 발악을 하듯이 들깨모를 심다가 돌아 왔습니다. 하지만 남아 있는 들깨모가 아직도 그득합니다. 그것을 오늘 마저 심어야 할 듯... "사랑하는 우리 구세주님... 왜? 이제 왔어요?"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어제 들깨밭에서 바라본 현상은 보름전에 심다 말은 들깨모들을 수북히 세워 놓았던 곳에 죽지 않고 남아 있는 들깨모가 반갑다고 인사를 하는 것같았습니다.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지요. "미안하다. 비가 안 와서 어쩔 수 없이 올 수 없었구나! 그런데 너희들 살아 있었구나..." 간절한 마음이 통한 것처럼 심다 말은 들깨모를 버린다는 심정으로 밭 한 가운데 그대로 놓아 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프라스틱으로 된 모판에서 모두 꺼내 바구니에 담고 옮겨 온 상태인 이 들깨모는 예니 것들과는 달랐습니다. 뿌리 쪽에 모판에서 거름을 뿌리고 씨앗을 키웠던 것이쳐서 뿌리가 거름과 뭉쳐져서 스폰치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였습니다. 마치 올챙이들이 먹이 주머니를 목 부분에 매달고 알에서 태어났을 때처럼 들깨모도 뿌리 쪽에 혹을 매달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요. 그리고 사실 이것들이 수분이 있으면 저장을 하여 두는 역활을 했습니다. 그래서 보름 전에 철수를 할 때도 일렬로 계속 나열을 시켜서 정렬을 맞춰 둔 뒤, 물을 잔뜩 주웠는데 그 때문에 다시 땅 속으로 뿌리들을 내려서 그나마 버티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들깨모를 예전에는 그냥 밭 가은데 무더기로 뿌려서 조성을 해 두웠고 그것을 뽑아서 심었었지만 지금은 달랐습니다. 계란판처럼 홈이 난 들깨를 심는 얇은 프라스틱 모판에 우선 상토 거름을 뿌려 놓은 뒤 세 개씩 씨앗을 넣어 준 뒤, 물을 주워 길러 놓았던 것이 그만큼 생명력을 키워주는 효과를 가져다 주웠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만큼 생명력이 높아 져서 심는 것조차 편하고 빨라 졌습니다. 골을 파고 그냥 던져 놓아도 살았으니까요. 심지어 땅 바닥에 떨어져 있던 것도 보름 동안 햇볕에서 살아을 정도로 강인하고 끈질기게 바뀌었다고 여겼을 정도입니다. 두 해 전부터 이렇게 귀찮지만 모판을 가지고 들깨 모를 키워었는데 첫 해는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었고 올 해는 대단히 훌륭한 효과를 보는 중입니다. 이렇게 장마가 7월에 올 정도로 늦춰 지는 경우에도 무난히 넘어가는 정도. 하지만 들깨를 심는 것고 관리하는 것도 모두 육체적인 노동력이 필요합니다. 이틀 간 그 고추이 말이 아니었으니까요. 행동으로 모두 진행을 하여야만 하는데 밭에 들어서면 막상 넓은 면적에 압도되어, '이 밭에 들깨를 언제 다 심나...' 여겨지다가도 100미터 되는 고랑을 누비고 다니면서 들깨를 심다보면 어느새 '훈장처럼 바닥에는 총총히 들깨모들이 박혀 있는 것이 삼삼오오 보기가 좋았네라!' 어깨 춤이 춰질 정도로 흥이 났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허리였습니다. 구부린 허리를 펼랴치면 그야말로 "어이구구구..."소리가 절로 나왔으니까요. 여기에서 가장 좋은 건 휴대폰으로 저장을 해 둔 내가 부른 노래 소리였습니다. 그것을 듣고 또 듣으면서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는 내 노래가 있어서 지겹지가 않았으니... 어제는 밤 8시에 어둠 컴컴해질 때까지 들깨모를 심었는데 돌아가는 게 아쉬울 정도로 '마저 심지 못한 나머지 들깨모를 버려야 하나... 아니면 내일 다시 와서 심어?' 이걸 가지고 한 동안 마음 속으로 실강이를 벌일 정도로 혼란에 빠졌으니...
731. 들깨모를 심는 과정에서 곤혹스러운 건 번거롭게 고랑을 지나 다니면서 호미로 땅을 파서 하나씩 심어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곤혹스러울 정도로 육체적인 노동 일이다. 모두 몸으로 움직여서 행동으로 취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게 바로 이렇게 들깨모를 심게 되는 작업이었다. 그것을 번거롭게 호미질을 해서 땅 속에 흙을 파내고 들깨모을 세 개 정도 정하였는데 심기전에 더하거나 빼낸다. 그래서 맞춰서 다시 정열을 시킨 뒤, 왼 손가락으로 가지런이 만들어 땅을 판 곳에 넣고 호미를 잡은 오른손으로 다시 땅을 밀어서 파 놓은 곳을 묻게 된다. 그것도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흙을 가지런히 모아 놓는 게 중요했다.
그런데 어제는 달랐다. 1미터 폭의 고랑으로 경운기를 가지로 만들어 놓은 한 고랑에 세 등분으로 나눈워 들개를 심기 위해 세모 모양의 괭이로 V 자 형태로 길게 줄을 만들 듯이 땅을 팠다. 그리곤 이곳에 들깨모를 일정한 간격으로 심고 흙을 덥었다. 딱딱해진 흙에 그냥 들깨모를 심을 수는 없었다. 비가 내릴 지 알고 갔는데 하루 전 내린 비는 땅 속에 물이 들어가지도 않았다. 그런 곳에 들깨모를 심어야만 했다. 그런데 여기에서도 사람의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발휘된다.
농사를 지으면서도 무조건 육체적인 노동력으로 똑같은 방식으로 묵묵히 옛 방식을 고집하다보면 견뎌낼 수가 없다 겨기에서도 조금 똑똑한 사람이 일을 하게 되면 역학적으로 머리를 쓰면서 조금이라도 덜 고생하는 방향으로 전개하는 수단을 발휘하는 것도 나름대로 연구를 하여, '이 편하게 작업하는 아이디어를 구상하여 편하고 돈이 될 수 없을까?' 하고 지혜를 발휘한다.
일테면 이런 것이다.
'그것이 보다 편하게 작업하는 도구를 생산하면 어떻까? 그래서 특허를 신청하여 돈을 버는 것도 괜찮을 듯 싶고...'
한 마디로 고된 육체적인 작업을 덜 수 있도록 하는 기계를 발명하여 사용하려는 발상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끊임없이 농사 일을 하면서 함께 연구에 몰두하였다.
인간은 몸이 고되면 그것을 벗어나려는 노력을 한다. 단연하게도 그냥 짊어진 무게를 실행하면서도 고통에서 조금이라도 덜 할 수 있는 편리한 도구를 만들어 내로자하는 욕구를 할 수 밖에 없다. 어짜피 벗어날 수 없는 할 수 밖에 없는 일이라면 고된 육체에서 계속 시달린다는 건 그만큼 무리한 상태를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결국에는 체력의 한계점에 다다르고 고갈되어 병을 얻게 된다는 걸 우선 깨닫지 않으면 안된다.
'이렇게 무리하게 농사 일을 하다가 죽을 수도 있겠는데...'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다. 육체적으로 노동 일을 하면서 얻는 쾌감이 그래도 남아 돌 때는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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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의 해킹 되어 서버가 느려지고 지연되는 현상이 있어서 부득불 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조만간 다른 방식으로 방어 방식을 구성하여 정상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2~3일 지난 글은 비밀글로 전환을 시키게 됩니다. 너무 많은 게시글을 갖고 있으면 홈페이지가 느려지게 되어서요. 그래서 검색을 하지 못하도록 비밀글로 바꿔 놓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