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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 군서 산밭에서... (102)

2026.06.16 09:34

文學 조회 수:8

ㄱ. 작곡 프로그램을 배우고 있습니다. 무조건 작업하게 되면 그냥 일반적으로 종이에 악보를 그리게 되는 그렇고 그런 작업이었지만 '돌다리도 두두리고 건너라!'는 말처럼 다시 기능을 익히고 다양하게 고품질의 음질을 확보하면서 함께 작곡을 병행하는 방법이 있음을 알고부터 굉장히 고무적인 흥분과 관심을 갖게 됩니다. 여기에 또 다른 사활을 걸겠다는 의지를 확보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지금까지 쌓아온 음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곁들이기 위해서는 노래와 반주를 함께 넣기 위해서 프로그램을 더욱 더 잘 활용하려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가령 무료 작곡 프로그램이지만 많은 기능들이 사용 목적에 따라서 십분(十分:아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다보니 그 다양한 방법을 그대로 이용하기 위해서 사용방법을 인터넷을 통해서 배우기 시작했고 어제는 두 번째 학습에 임해습니다. ㄴ. 어제는 군서의 산밭에서 밭을 경운기로 갈았습니다. 그 전 날인 하루 전은 일요일이였고 어제는 월요일. 농기계 센타에서 고장난 경운기 부품을 구매했는데 모두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경운기 외부로 노출된 프라스틱 둥근 뚜껑이 깨져서 엔진을 가동시키면 분수처럼 오일이 세어 나왔고 두 먼째는 엔진오일을 확인하고 주입하는 곳의 뚜껑이 깨진 것입니다. 그곳을 열어서 내부의 엔진오일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쇠막대로 두두려서 열다가 그만 내무 나사 부분이 깨지면서 떨어진 것이지요. 그걸 구입하고 다시 산밭으로 갔지만 이번에는 엔진오일이라고 가지고 갔던 통이 사실은 부동액을 넣어 놓은 것이라는 걸 알고 다시 산밭을 내려와서 근처 농기로 센타에서 폐유를 가져다가 주입하게 됩니다. 임시방편으로 그렇게 나마 기어오일 찌꺼기라도 넣고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지요. 전날 나중에 기픔이 솟구치듯 뿜어져 나오는 경운기에서 줄줄 세어 나와 아예 가동을 못할 정도로 오일이 없었습니다. "그냥 두면 어떻게 되요?" "안 됩니다. 엔진이 붙게 되어 수리비가 많이 나오게 되고... 절대로 그냥 작업하면 불을 보듯 뻔한데..." 잘 아는 농기계 센타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서 내용을 설명하고 방법을 통해서 새 부속품을 구입하여 끼어 넣었지만 이미 엔진오일이 모두 세어 나온 상태라는 걸 알았었지요. 그렇게 해서 어제는 세 번씩이나 산 아래로 내려가게 되었지요. 밭을 갈려고 하다가 작업 전에 고장난 경운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고...


  704. 세 번씩이나 산밭 아래로 내려 가야만 할 정도로 계속 경운기에 문제가 발생하였다. 그러다보니 '내 자신이 실책으로 갖고 갔던 물건이 다른 것이라는 걸 알고 그야말로 집으로 돌아가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선다.


  : "그러고도 네가 사람이냐?"

  : "그래 우릴 골탕 먹이려고 알면서도 다른 걸 갖고 간 거 아냐?"

  : "아냐! 아니라고... 정말 몰랐다니까."

  : "누가 모를 줄 알고... 여기 글자를 봐? 네가 쓴 거잖아! 엔진오일이라고..."

  엔진오일을 담았던 통이었지만 사른걸 담아 놓았는데 그걸 그냥 갖고 와서 나포자기 상태로 포기하기에 이른 이 상태에서 산밭에서 내려가느냐? 아니면 철수 하여 집으로 돌아갸느냐? 을 놓고 기로에 빠져 있었다. 거기다가 이런 설왕설래에 대하여 마음 속에서는 자꾸만 '갑'과 '을' 이라는 다른 마음들이 계속 힐책을 한다. 그렇지만 그냥 집으로 돌아갈 수는 없었다. 다시 다음날 오게 될텐데, 그렇게 되면 하루 더 연장되는 꼴이었다. 어떻게 해서든지 끝내고 가갸만 한다는 절대절명의 각오. 그래서 산밭에서 내려와 근처 농기구센타를 찾았는데 마침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썩은 기어오일이나 한 바가지 퍼서 나왔다. 바닥에 여기저기 그릇에 담겨 있는 것을 쓰레기를 줍듯이 각조간 프라스틱 바가지에 담아서 들고 나왔는데 주인에게는 미안하다는 생각뿐이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상황을 보면 이렇게나마 엔진오일이 아닌 기어오일이나마 갖고 갈 수 있게 된 것만 해도 감지덕지하였다. 사실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서 그곳에서 떠나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도둑질을 한 것처럼 편안하지는 않았다.

  '다음에 와서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그렇게 우선 마음을 고쳐 먹지 않을 수 없었다. 언제 올지 모를 주인을 기다리는 건 시간 낭비라는 생각에서다. 그래서 그걸 갖고 다시 산밭으로 올라와서 경운기에 넣고 밭을 갈기 시작했다. 집에서 나올 때 도시락을 갖고 왔었다. 그걸 점심에 먹고 밭을 모두 갈아 놓고 내려가려면 서둘러야만 했다. 


  그 다음부터는 작업이 상당히 빨라졌다. 어제 절반 정도 갈아 놓았던 상태. 이번에는 아래 쪽을 작업하여 마무리를 지을려고 어쩔 수 없이 경운기로 로우타리를 쳤기 시작했다. 어제 끝나갈 무렵에 끼워 놓은 쟁기를 그냥 부착한 상태로 어쩔 수 없이 작업을 한다. 여기저기 골랑이 파이면서 쓸데 없는 골이 쟁기가 부착된 상태에서 흙이 그대로 로우타리에서 뒤로 날아갔고 이어 쟁기날에 걸려서 V 자 형태로 땅에 지형을 남겼다. 


  점심을 가지고 온 아내가 싸 준 도시락을 먹었다.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서 그나마 김밥을 사 가지고 오던 것을 끊고 그냥 도시락을 해 달라고 하여 갖고 왔었다. 


  그리곤 밥을 다 먹고 그 자리에 누웠다. 베개를 프라스틱 조루 물통으로 삼고 드러누웠는데 눈 앞에 밭 주변에 펼쳐지 나무 숲이 둘러 쌓인 체 전경이 펼쳐졌다. 불현듯 이렇게 홀로 숲 한가운에 남아 있게 된 심정이 이상하게 편안하다. 가끔씩 파리모기와 말라리아 모기와 같이 얼룩 모기가 날아 들어 왔다. 그리고 목 주위로 다른 벌레들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쏘곤 한다. 

  간지럽다. 긁는다. 따갑다. 

  그러면서서 주변 경치에 삼매경 빠졌다. 밭 아래는 묘지가 있다. 그곳에는 화장을 하여 항아리에 담겨 묻어 놓은 모친이 잠든 상태라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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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의 해킹 되어 서버가 느려지고 지연되는 현상이 있어서 부득불 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조만간 다른 방식으로 방어 방식을 구성하여 정상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2~3일 지난 글은 비밀글로 전환을 시키게 됩니다. 너무 많은 게시글을 갖고 있으면 홈페이지가 느려지게 되어서요. 그래서 검색을 하지 못하도록 비밀글로 바꿔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