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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ㄱ. 저녁 식사를 마친 뒤부터 다시 음악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밤 시에 잠 자리에 들었고... 그렇게 늦게까지 노래를 부르고 피아노 연습에 빠져 버린 이유는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아서 입니다. 어제 노래 연습을 한 곡은 '인연' 이라는 이선희 씨의 노래였습니다. 그런데 높이가 상당히 높고 낮을 때는 또 아래로 뚝 떨어져서 피아노로 박자에 맞춰 치면서도 따라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디스코, 고고'의 노래는 상당히 빨라서 손가락이 중간에 얽키는 경우가 많았지요. 그만큼 치기가 어려운게 사실이었지만 지금 치는 곡은 '스로우.고고' 여서 그다지 빠르지가 않았지만 굴곡이 많아서 건반의 3도음, 4도음, 그리고 5도음의 '도'까지도 넘나듭니다. 그러다보니 계속 연습하였지만 #이 3개씩이나 붙어 있다보니 검은 건반을 계속 치게 되면서 거의 손가락이 날아 다닐 정도로 정신이 없었ㅎ습니다. ㄴ. 엇그저께 청성의 밭에서 경운기로 밭을 갈아 놓은 작업을 하여 얼굴이 시커멓게 탔습니다. 하루 쉬었던 어제는 공장에서 기계 제작이라는 일을 하였고요. 그리고 오늘은 다시 청성의 산밭으로 가서 농사 일을 시작합니다. 예초기로 일주일 전에 풀을 베어 놓은 곳입니다. 아내를 함께 데리고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밭을 갈기 전 우선 작년에 비닐을 씌워서 감자를 심었던 골을 따라 다니면서 비닐을 벗겨내게 됩니다. 그 뒤, 다시 경운기로 밭을 갈아 놓고 골을 타서 들깨를 심기 위해 준비를 해두려는 것이지요. 


  698. '이 좋은 날 여행이나 다니면서 노후를 재미있게 보낼 수는 없는 것일까? 왜, 그토록 힘들게 농사를 짓고 기계제작이라는 사업에 걱정을 하며 또한 밤에는 노래 삼매경에 빠져 지내느라 공을 들이는가!'


  오늘은 군서 산밭에서 작년에 씌웠던 검은 비닐을 걷어내야만 한다. 그래서 하루 걸렀다가 농사 일을 착수하려는 것이고... 참으로 알 수 없는 게 인간이라고... 힘든 농사 일은 무엇 때문에 짓고 밤마다 늦게까지 음악 공부를 한다고 들먹일까?


  '이렇게 힘든 하루를 살면서도 그것을 견뎌내야만 한다는 게 우연일까?' 하는 의문에 빠져서 끊임없이 번민한다. 좋아서 하는 일이 아니었다. 

  '농번기에 계절을 따라 농사를 짓기 위한 종속적인 행동. 그렇다 이렇게 농사 일이란?'

  계절적으로 시기를 따라 작물을 심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이 박혀 있어서 그 때가 되면 저절로 행동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육체적인 노동 일이다. 그것을 어길 경우 농사를 망치게 되므로 어느 정도 여유가 있을 때 준비를 해 두는 것이고...


  그렇지만 늘상 이런 사태가 닥치게 되면 고유지책으로 어려움이 느낀다. 직접 몸으로 농사 일을 하기 때문인데 그것이 무리함을 준다. 몸이 따르지 않을 정도로 극심한 육체적인 체력적인 부담을 갖게 만드는 게 우선 거부감을 증가 시켰고 입에서는 쓴내가 진동하기도 하는 무리를 주웠으므로 심각한 탈진 상태에서 작업을 유도하게 되므로 한낮의 무더운 태양 속에서 걷기도 힘든데 경운기로 밭을 갈고, 예초기로 풀을 베어 내며, 또한 종묘를 심기 위해 그나마 긴 대롱을 땅에 꽂고 들깨모를 심기도 하는 작업에 매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모든 게 농사 일을 보면 끝도 없이 겨울이 오기 전까지는 멈출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것을 운동 삼아서 하겠다는 어리석은 마음이 처음의 생각이었다. 건강이 악화되고 노화가 진행되면서 몸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고 병원에 갑자기 입원하게 되자 큰일이다 싶어서 값싼 시골 땅을 구입하고 농사를 짓기 시작했었으니 그리고 그것도 13년 째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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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의 해킹 되어 서버가 느려지고 지연되는 현상이 있어서 부득불 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조만간 다른 방식으로 방어 방식을 구성하여 정상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2~3일 지난 글은 비밀글로 전환을 시키게 됩니다. 너무 많은 게시글을 갖고 있으면 홈페이지가 느려지게 되어서요. 그래서 검색을 하지 못하도록 비밀글로 바꿔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