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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ㄱ. 마치 팔목에 엘브가 찾아 온 것처럼 아팠습니다. 그것이 오른 쪽 어깨 쭉지부터 통증이 유발되고 있었고 고개까지도 들 수 없을 정도로 결리고 아파서 누워서 옆으로 돌릴 수도 없는 상태였으므로 그야말로 비명을 지르면서 절망하지 않을 수 없었지요. 그것이 수일 동안 계속되더니 어제부터 차도가 생겼습니다. 팔을 들 수 있고 고개도 조금은 돌릴 게 되었으니까요. 그러면서 도데체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일어 났는지를 유추해 봅니다. 탁구를 무리하게 쳤기 때문이라고 짐작은 하지만 그렇지도 않은 듯 싶었지요. 고개를 돌리지 못하는 이유는 그것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베개를 잘 못 베어 목뼈가 굴절되었을까?' 아내가 내 베개를 새로 바꿨는데 조금 높은 감도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른 쪽 어깨의 통증은 팔이 빠진 것처럼 우씬 거리면서 쑤셨고 왼 손으로 눌러 보면 바늘로 찌른 듯 아프고 결렸습니다. '이건 뭘로 설명을 할까? 어깨뼈가 빠졌다고... 할 정도로 온통 아픈 데... 과연 고개만 들지 못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오른 쪽 고개와 어깨 전부를 통 털어 병명을 내라면 답이 절렸다고 해야말 할거야!' 죽는 것처럼 아프다는 표현이 바로 이런 것일까? 할 정도로 심각해서 계속하여 3일째 파스를 붙였습니다. 그렇게 견딜 수 없는 머리를 들 수 없을 정도로 짖누르는 고통은 방 바닥에 눞고 일어서는 것조차 심각한 현상을 초래하였지요. 사는 게 온통 고통으로 심화된 느낌입니다. 이렇게 아프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느낄 정도였으니까요. ㄴ. 그런 고통 속에서도 어제와 엇그저께 노래를 한 곡 불러서 편집을 마쳤는데 그것은 감학래씨의 '슬픔의 심로'였습니다. 이 노래 하나를 가지고 일주일째 피아노와 노래 연습을 했었는데 생각만큼 특별한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이내 실증을 느낄만큼 미궁에 빠진 노래를 계속 녹음하고 확인해 보았지만 어느 것도 마음에 드는 게 없었고... 이 모든 게 녹음 방법에 변화가 없으면 전혀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앰프를 이용한 노래를 부르고 그것을 녹음하게 되는데 그 소리가 적당하지 않고 불변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차이. 아마도 녹음 품질이 천편일륜적인 건 아직까지도 해결하지 못한 또 다른 종류의 적당한 앰프가 없어서라는 게 그 이유라는 점입니다. 그것은 1평도 되지 않은 방음부스 안에서 노래를 아무리 불러도 좋아지지 않는 녹음의 품질을 들 수 있었습니다. ㄷ. 지금의 기계 제작이라는 개인사업에 대한 비중이 점차 낮아지는 이유는 그것이 사업적으로 성과가 좋지 못하여 침체 상태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남아 도는 시간을 어떻게 돌리는냐? 가 중요한 이유가 되었고 그 방안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었지요. 앞으로의 계획과 설계에 있어서 여기에 중점적으로 다각도의 대처가 필요하였지만 새로운 모색은 그 남아 도는 시간을 이미 문학에 돌리는 게 어떨까? 하는 조심스러운 낙관을 갖게 합니다. 그만큼 노후의 삶에 대하여 크게 기대했던 부분이었으니까요. 이렇게 되기를 원하던 바였으니까요. 무엇보다 다른 대안이 뾰족하게 없었습니다.


  656. 지금의 경우는 이미 예고된 것처럼 계속하여 중압감을 준다. 올 해 들어서면서 기계 주문이 단 한 대도 들어오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수입이 전혀 없는 상태였고 개인사업인 기계제작에도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였으니...


  하지만 여기에서 무엇보다 이런 상태를 바랬었다는 걸 상기할 필요가 있었다. 그 때가 찾아 왔다고 느낄 정도로 여유를 갖는 시간이 늘었는데 원하던 시간이 남아 돌게 되면서 심각한 위기 속에 빠진 것처럼 몸이 반응을 한다. 무엇보다 수입이 없다는 점이 더욱 더 불안을 가중시키는 원인이기도 했고...


  그러나 한편으로는 가장 좋은 시기라는 느낌이 든다. 내가 원하던 바였다. 다시 새가 날기 사작하는 것처럼 비상을 꿈꿔 왔던 고대하던 정년 퇴직의 시기, 국민연금이 나오기 시작한지 3년 째였고, 그리고 적잖은 돈을 건물세로 나오는 게 그나마 다행이며 지출을 줄이면 일을 하지 않아도 살 수 있을 여유로운 호기까지도 부린다. 


  이 모든 게 나를 위해서 다시 새로운 희망을 씨앗을 뿌려 놓았다고 보는 견해는 이제부터 일을 갖지 않고 살아 나갈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여유를 갖고 있느냐? 하는 질문에 답을,

  "예!"라고 할 수 없다는 사실에서 얻을 수 있다. 


  그만큼 인간의 탐욕이 끝이 없었으니까. 하지만 따르지 않는 육체적인 상태가 노화가 진행되는 걸 온몸으로 느끼고 감수하면서 모험만을 강요하지는 못한다. 그만큼 따르지 않는 건강이 지탱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가 지속되는 이유에 대하여 거부하는 건 죽음을 뜻할 정도로 여기저기 나타나는 최악의 상태가 몸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65(만)세의 나이를 속일 수는 없었으니까. 

  그렇지만 필요한 수입은 턱업이 낮았다. 그래서 보충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강박감. 이 끝없이 일어나던 반반심에 대하여 젊었을 때처럼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용기가 없었다. 그만큼 내 자신의 육체가 노화가 되어 있다고 여기었고 또 다시 그런 열의를 갖지 못하리라고 믿고 있어서다. 썩은 고목에 싹이 나는 건 기껏해봐야 어림없는 상태라고 보는 견해와 같았으니까. 


  하지만 적어도 이 모든 운명적인 시간들이 많아진 사실이 다시금 나를 꿈틀대게 만든다. 하고 싶은 문학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일 수도 있으리라고 볼 수 있었다. 그것이 어떻게 바뀌어야만 하는지에 대하 건 조금 더 지켜 봐야만 하겠지만...


  '이제 그 기대를 한 몸에 얻고 다시 용기를 갖는다. 이 변화를 위해서 그토록 오랜 기간 가슴 속에 묻고 살아왔지 않은가!'

  그렇지만 몸든 걸 버려야만 한다. 오직 문학에만 전념할 수 있어야만 한다. 그래서 남아 있는 인생을 전부 여기에 쏟아 붓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에 대하여 다시 상기한다. 하지만 이렇게 되어야만 하는 건 그만큼 현실적으로 대안이 없어서다. 더 이상 내 몸이 감당해 내기에는 이 사업적인 수단을 지탱하기에 벅찼다. 아니, 지금의 불경기로 인해서 모든 게 절망스럽게 바뀐 지금이 너무도 기회라는 점을 깨닫았다. '그래, 다시금 모험을 떠나자!' 그렇게 내 자신에 대하여 새로운 희망에 불씨를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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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의 해킹 되어 서버가 느려지고 지연되는 현상이 있어서 부득불 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조만간 다른 방식으로 방어 방식을 구성하여 정상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2~3일 지난 글은 비밀글로 전환을 시키게 됩니다. 너무 많은 게시글을 갖고 있으면 홈페이지가 느려지게 되어서요. 그래서 검색을 하지 못하도록 비밀글로 바꿔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