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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gear를 파는 기계 한 대를 구입한다.
2025.12.30 09:27
마침내 어제 찾아간 중고 기계 판매 상회에서 기계를 한 대 보고 왔습니다. 그것으로 선택을 한 이유는 디른 기계보다는 못 했지만 그래도 적당하다는 판단을 갖고 선택한 것이지요. 오늘 2톤 화물에 싣고 보내 달라고 부탁을 하고 내려 왔습니다. 그곳은 시흥과 안 산 공단이 함께 병행하여 넓게 분포된 안산 시화 단지 내 한 곳의 창고였습니다. 충북 옥천에서 출발하여 그곳까지 가는데 무려 3시간이나 걸릴 정도로 먼 거리였습니다. 하지만 '옥천I.C' 에서 '시화I.C' 이어지는 고속도로를 1톤 화물차로 운행하면서 목적지를 찾아가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네비케이션에 입력해 놓은 주소와 내가 항상 출장을 다니던 사항과 맞물려서 자동차를 갖고 갔으므로 매우 쉬웠습니다. 처음에는, '열차로 가서 지하철을 탈까?' 도 생각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였지요. 월요일이여서 저녁에는 피아노 학원과 탁구장에도 가야만 해서지요. 여행의 참 맛은 그 목적지에서 새로 닿게 되는 변화들이었습니다.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나 뿐만이 아니고 '여기에서 다른 삶을 누리고 지키는 사람들이 만남을 통해서 교통을 하게 되고 이런 사람들의 삶을 진정으로 다시 바라볼 때 어쩌면 서로 필요에 의해서 만남을 갖게 되는 게 아닐까?' 하는 뜻밖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기계는 1970년 일제 기계였습니다. 그러므로 무려 55년이나 된 기계였습니다. '그런 기계를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심정이지만 이렇게 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에 대하여 돌이켜 보아야만 합니다. 좋은 기계가 능사는 아니었으니까요. 그래도 이렇게 직접 접하고 방향을 설정하여 기계를 구입하여 새롭게 변화를 갖겠다는 뜻은 명확합니다 아직까지도 죽지 않았다는 내 신념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또한 가격이 200만원이라는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게 되어 그것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건 천우신조라고 할 정도로 뜻 밖이었습니다. '아, 얼마나 이런 내 자신을 그리워 했던가! 하지만 그동안은 용기가 없어서 못 했고 너무 바쁘다보니 뒤를 돌아 볼 수 없었구나!' 이렇듯 다시 감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597. "아, 이게 꿈이냐! 생시냐!"
참으로 감계가 무량하다. 어제 시화공단내에 중고 기계 판매소를 방문하여 기계를 둘러보았는데 그 중에 적당한 것을 찾아냈다. 사전에 인터넷으로 중고기계를 쳐서 알아 보고 그것을 사진으로 올려 놓은 기계를 쭉 지켜보면서도 겁이 났었다.
'과연 저 기계를 구입하여 작업할 수 있을까?'
그렇게 망설이다가 할 수 없이 이번에는 꼭 구입하겠다고 작정하고 어제 찾아 가게 된다.
물론 사전에 연락을 취해놓은 상태였었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방문하게 된 것인데...
'이렇게 새로운 중고 기계를 구입하여 무엇에 쓸 것인가?'
그 질문은 우연하게도 찾아온 현실의 벽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을 그대로 반영한 결과였다. 왜냐하면 불경기로 인하여 더 이상 지금까지 해 왔던 기계 제작에 관한 개인 사업에 절대절명의 위기가 찾아왔다고 보았으니까. 그건 또한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돌연사를 당하지 않겠다는 뜻도 담겨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