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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너무나 바쁘게 생활하다보니 이번주에는 훌쩍 지나가 버린 듯 싶습니다. 이틀전에는 충남 강경으로 'ataka ak 15' 라는 스피커를 가지러 갔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부산으로 기계 수리를 하기 위해 출장을 나갔다 왔고요. 이렇게 연달아 이번주에는 출장을 다니다 결판이 났습니다. 그렇게 힘든 여정으로 인하여 되려 몸이 고달픈 건 어쩔 수 없는 경우였지요. 그만큼 시계추가 흔들리는 바쁜 이유는 계속하여 서 있지 않고 움직이고 있어서였으니까요. 사람도 마찬가지로 남자는 불알을 두 쪽이나 차고 있으니까. 흔들리는 시계추처럼 바쁘게 살아야만 한다는 당연한 논리는 어디에서 근거한 것인지... 참으로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마땅하지만 마땅한 것 같지 않은 원리와 논리를 함부로 논하는 건 어불성설일테니까요. 그렇지만 그 모든 걸 기억에서 지워 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지나온 기억을 그대로 잊을 수는 없었으니까요. 자꾸만 생각이 나고 생생하여 글로 옮겨 보고 싶은데도 그러지 못하고 그냥 잊고 묻혀지고 마는가?' 하는 안타까움이 더 큽니다. 


  536. 각자의 인생과 역로를 글로 써(그려)내고 싶지만 내 시간을 갖을 수 없어서 늘 뒤전으로 흘러가고 마는 듯싶었다. 이번에도 부산 출장을 나가면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가면서 느끼는 심정이 얼마나 감계무량하지... 삼랑진역에서 섰을 때 군대에서 이곳에서 진해로 가던 야간 열차를 갈아타야만 했었고 그 당시 너무도 낫설은 이국적인 이곳이었건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불현듯 세월을 무상함을 느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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