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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경기도 파주 출장 (3)
2025.12.15 09:42
마침내 새벽 5시까지 모든 걸 다 해서 노래를 부르고 녹음을 한 파일을 파주로 출장을 나갔던 동영상 장면과 합쳐서 동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실행 시켜놓고 아침이 되어 그것을 유튜브에 올리게 되었을 때 이전에 올렸을 때와는 사뭇 다른 감회에 젖게 됩니다. 왜냐하면 목이 아파서 노래를 부르지 못한지 15일이 경과 된 상태였으니까요. 또한 파주에서 친구로 30년동안 거래처에서 알게된 두 사람과 라이브 카페에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었을 때 조차 목이 아파서 노래를 부르지 못한 상태였으니까요. 이틀을 출장을 나갔었고 첫 날 저녁에 A 씨가 구입했다는 라이브카페에서 B 도 함께 참석하여 찾아 가게 되었다. 그곳은 신세계 라이브 카페라는 간판이 걸려 있는 4층 건물 중 3층이었다. 우리 셋은 그곳에서 밤 12시까지 중앙 테이블에 자리잡고 앉아서 무대를 오고 가면서 노래를 불렀었다. 하지만 목이 아파서 가급적이면 높은 노래는 부르지 못하게 되었고...
534. 다시 월요일이다. 마음을 추수리고 본격적으로 다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 와야만 했다. 그렇지만 마음은 한없이 절망스럽다. 왜냐하면 지금은 모든 걸 새롭게 다듬고 싶었다. 그건 문학적인 작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싶다는 뜻을 의미했다. 그렇게 할 경우 모든 생활을 글에 매진할 수 있으리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럴수가 없었다. 돈을 버는 일에 매달리지 않을 수 없는 환경을 어쩔 수 없이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탓이다.
'왜, 모든 걸 버리지 못하는가!'
문학에만 전념하기 위해서는 모든 걸 버려야만 했다. 그것이 지금의 내 나이에 가장 하고 싶은 소원이기도 했고 젊은 날에 바로 꿈이었던 계획의 일환이었으니까.
'나이가 들면 모든 걸 버리고 문학적인 재고에만 몰입하리라! 그렇게 꿈을 갖고 여기까지 왔는데 차마 이 나이에 지금까지 운영해 왔던 자영업의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을 버리지 못하고 매달리는 꼴이라니...'
이처럼 한없이 절망스러운 느낌만을 갖게 되었으니 모든 게 원망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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