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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노래를 녹음하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한 선택 문제 (2)
2025.12.05 15:11
523. 노래를 녹음하는 건 사실 큰 앰프가 필요가 없었다. 반주음도 해드폰을 쓴 상태이므로 함께 넣지 않는다. 오로지 노래하는 음만 넣게 되는데 그 소리가 다시 앰프를 통해서 녹음될 때 목소리가 매우 특이하게 변조된다. 어떻게 보면 녹음 음질을 좌우할 수 있는 게 마이크에 따라서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렇게 많은 차이점을 갖는 다는 건 무엇보다 녹음에 관한 품질을 뜻했다.
'어떻게 녹음되느냐?' 하는 건 갖가지 방법을 동원되어 여러 차례 방법을 다르게 해 왔었고 가장 우수한 방식을 선호하여 왔었지만 지금까지도 우수한 품질을 마련하는 데 실패했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녹음한 '가버린 당신'이라는 노래는 앰프 없이 순수하게 생음으로만 불렀었다. 그것이 어떤 이유에서건 선명한 소리를 갖추고 있지만 엠프가 없었으므로 그다지 품질이 높다고는 볼 수 없다.
여기에서 앰프를 사용하여 노래를 부르게 되면 그 앰프의 조건 여하에 따라서 노래 소리가 변질된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생얼굴이 아닌 화장을 한 얼굴과도 같았다. 그래서,
'화장을 지운 얼굴은 어떻까?' 궁금해지는 상황에 도달했고 마침내 앰프에 대한 사기극에 분노와 극도로 역겨움을 갖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앰프가 없이 노래를 불렀는데 그게 '가버린 당신'이라는 노래였다. 하지만 엠프가 없이 노래를 계속 부르게 되면 목소리에 무리가 간다. 이것을 여실하게 보여주는 게 그 다음에 일주일 동안 노래를 부를 수 없는 부작용을 갖게 되었다는 건 그만큼 심각한 사태였다. 목소리가 상대결절을 일으켜서 높은 소리를 전혀 낼 수 없었다. 이처럼 큰 피해를 내게 된 건 마이크 없이 노래를 했다는 건 그야말로 목을 부담스럽게 한다는 걸 증명한 셈이다.
여기에서 앰프를 켜고 노래를 부르는 걸 지양하지 않을 수 없게 하는 중요한 이유를 찾은 셈이다. 그렇지만 앰프를 사용하게 되면 노래가 매우 달라진다. 소리가 크게 확대된 상태에서 다시 고음의 소리가 녹음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게 무엇보다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소리가 너무 높아서 한계점에 다다른 상태에서 녹음이 그 취약점에서 일시에 다시 내려가는 기현상이 발생하는 건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 작용되어 왔었다. 그것 때문에 앰프 없이 노래를 부르고 녹음 했었고 다시금 회의적인 문제점을 알게 된다.
바로 목에 부담을 주게 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목이 쉽게 쉬었다고 보았지만 여기에 신뢰를 주지 못하는 건, 그만한 노래에서 쉴 수 있다는 건 전혀 예상 밖이었다. 그동안 수없이 노래를 불렀지만 그렇게 오래동안 목에 지장을 초래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건 분명히 목감기야! 그렇게 확신할 수 인는 건 자고 일어났더너 갑자기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된 것이고 코가 맹맹하고 목에 가래가 끊는다는 건 그걸 증명하고...'
이렇게 판단하기도 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두 가지 모두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감기냐? 상대결절이냐?' 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는 건 그만큼 이 사안이 중요해서였다. 다음에도 이런 일을 겪지 않으려면 충분히 대비책을 마련하는 게 그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해서다.
이처럼 노래를 부를 수 없다는 답답함. 아무래도 이제는 서서히 회복의 기미가 보이고 그에 맞춰 마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처럼 회복훈련(재활훈련)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하게 된다. 조금씩 노래를 불러서 목을 풀어 줘야만 할 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