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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요즘은 너무 바빠서 탁구를 치러 갈 새도 없었습니다. 어제 금요일 겨우 탁구장에 갔을 정도로 어렵게 마련한 상태. 그러다보니 오랫만에 몸이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지요. 육체적인 체력이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과 충돌을 합니다. 그건 나이가 들면서 몸이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로 회복하지 못하게 되는 걸 의미했지요. 우선 다리에 발생하는 부기는 전혀 빠지지 않았는데 그건 저림과 쥐가 나는 현상으로 우선 불편함을 야기합니다. 또한 의식불명을 겪을 정도로 심각한 현상으로 자동차 사고를 내게 된 것도 1년이었으니까 늘상 불안감은 따라 다니면서 괴롭히는 원인이기도 했습니다. 혈압약을 먹게 된 것도 바로 1년 전 부터였고요. 그처럼 몸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서 가장 우려한 점은 혹시 다시 졸도가 갑자기 일어나게 경우였습니다. 그런 신체적인 결함을 극복할 수 있는 건 탁구를 치러 가는 게 가장 중요한 운동이라고 여겨 왔었고 벌써 9년 째 지속해 왔던 노력의 일환이었지만 최근에는 시간 부족으로 현저하게 참여하는 기회가 부족해 졌습니다. 그 이유가 음악 때문이었지요. 


  511. 일주일에 세 번 저녁 식사 후에 탁구장에 다니던 습관을 벗어 던지는 일이 발생했다. 그렇게 주기적으로 지속해 왔던 일들이 갑자기 한 번으로 바뀐 것이다. 그 이유는 물론 출장을 나가게 되어 공교롭게도 탁구장에 가는 시간을 갖을 수 없어서지만 몇 주 째 수요일에 대전의 B.L 이라는 탁구장은 아니었다. 노래를 녹음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일부러(고의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한 것일까?' 라는 의문을 갖게 된다. 

  '음악이 뭐가 좋아서... 운동하는 시간까지 빼앗는단 말인가!'

  말도 되지 않는 이 사실에 대하여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토록 신체적으로 균형을 유지하여 왔던 탁구치는 시간조차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음악에 빠져 버린 사태의 추이를 유추해 볼 필요가 있어서다. 그건 마땅한 변명도 할 수 없었다. 그만큼 풍선의 효과처럼 내 시간을 한 쪽에 밀게 되면 다른 쪽으로 쏠림 현상이 발생한다는 원리 때문이다. 


  중요한 사실, 즉 여기에 관련된 개념이 완전히 뒤 바뀐 상황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한 쪽으로 쏠림 현상이 두두러 지게 되었는데 그건 피아노 학원에 다니게 된 것과 관련된 사태의 추이도 파악되는 부분이기 했다. 그만큼 하나로 특화된 지금의 거의 모든 게 음악에 관련된 사항으로 침해를 받게 된 영향권에 들었다는 점이 문제였다. 


  평소에 이렇게 주기적으로 탁구장을 다니던 생활이 갑자기 최근들어 등한시 된 이유. 그만큼 음악을 가시적으로 더 많이 집중하게 되면서 위험스러운 육체적인 변화가 주기적인 운동을 하지 못하게 된 사유로 바뀐 상태인 셈이다. 


  이렇듯이 최근에 들어서 더욱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된 음악생활은 며칠 전에 삼 일 동안 다른 할 일들을 거부하면서까지 밤 낮없이 지속한 사태까지 야기한다. 그리고 노래 한 곡을 유튜브에 올렸었다. 최진희 씨의 노래 '가버린 사랑'이라는 거였다. 


  이 노래를 동영상으로 제작하기 위해서 그렇게 서둘렀던 이유는 단 하나다. 반주음을 직접 넣겠다는 뜻과도 일맥상통한 결과였으니까. 그리고 결국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다는 게 지금은 이상할 정도였다. 

  '아, 내가 그토록 전심전력을 ㄷ해서 추구했던 노력의 일환들이 아무 것도 아니었다니...'


  신체적으로 건강한 상태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지금의 내 신체적인 상태는 10년 전에 갖던 그 불안스러운 요소들... 잦은 출장과 과로로 인하여 몸이 엉망인 상태. 그야말로 뇌졸증의 자각 증상에 시달리면서 탁구장에 나니게 되는 상황변화를 갖게 된 이유가 바로 내 자신의 신체적인 부작용을 스스로 자각하게 되면서 겪게되는 불안전 속에서 하루하루를 겨우 버텨 나가는 듯한 느낌에 빠졌다는 건 얼마나 큰 충격이었던가! 마치 세상을 잃고 죽음의 문턱으로 계속 걸어 가는 듯한 느낌과 혼돈으로 어지럼증에 시달렸었다. 이 때의 심정은 그야말로 최악이었는데 그것이 '오산출장', 부산 출장'에 그래도 나타난다. 이 때의 시기에 가장 힘든 점은 바로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 기계 제작이라는 자영업자의 생활을 그대로 유지할 수 밖에 없었고 그로인해서 심각한 상태가 계속 따라 다녔던 것이다. 

  이때의 내 자신이 뇌졸증의 전조 증상에 시달렸었음을 지금 밝히는 것은 아마도 그 당시에는 그런 뚜렷한 위험을 감지하고 있으면서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증상에 대하여 병명을 확신하는 자료가 없었다. 하지만 곧 모친이 쓰려졌는데 그 병명은 뇌경색이었다. 


  중풍이라는 괴물같은 병마로 인하여 모친은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였다. 불과 4년 만에 요양병원에서 임종을 맞을 때까지 결코 정상적인 생활을 하려 들지 않았으니까. 그것은 내게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곤 그 때부터 탁구를 치기 시작한 건 매우 중요한 사태를 해결하는 동기부여가 된다. 서서히 이런 위험한 신체적인 불안전한 요소들이 사라져 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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