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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506. 피아노 학원에 다니기 시작한 뒤 불과 1개월이 넘는 이 시점에서 이상하게도 예전에 피아노를 쳤던 느낌이 든다.그래서 손가락에 들어오는 피아노 건반이 낫설지가 않다. 그건 내가 피오를 치기 전 지금처럼 에이블톤에서 미디음을 컴퓨터로 한 개씩 만들어 올렸을 때를 떠 올리게 했다.

  벌써 1년 전이었다. 


 2024. 12. 09  : 일기 (1) - 노래 반주 제작 연습을 다시 시작하면서...

 2025. 01. 11  : 일기 (1) - 유튜브에 올리는 노래 동영상에 대하여... 

 2025. 01. 19  : 일기 (1) - 얼굴 face   


  그렇게 해서 피아노를 치지 않고서라도 미디음을 악보처럼 컴퓨터로 올릴 수 있었지만 이것이 너무도 힘들다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된다.


  처음 노래를 컴퓨터 작업을 통해서 피아노 반주음으로 넣은 유튜브 노래가 어떤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렇게 하게 된 뒤, 뛸뜻이기뻤는데 며칠 만에 완성한 이 노래의 반주음이 대단하지 않게 느껴진 이유는 그만큼 실망을 갖게 하였고 다음 노래에서는 그렇게 적용하지 못하게 된다. 그건, 이렇게 시도하기까지의 과정이 너무도 힘들었기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시간 낭비를 불러 왔으므로 다시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판단한다.


  그 뒤, 피아노를 배우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었다. 

  왜, 그랬을까? 

  갑자기 피아노를 배우겠다는 뜻을 굳히고학원을 찾아 가게 된 사연이 이렇게 1년 전의 컴퓨터로 미디를 만들어 붙이게 됨으로서 어렴풋이 깨았고 그 때부터 꿈을 키워 왔었지만 바로 싶천하지는 못했었다. 피아노 학원에 다닌다는 게 너무도 시간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해서일까?

   불과 1개월 만에 모든 게 바뀌었다. 


  여기에서 피아노 건반이 49키라는 사실이 안타깝게도 다시 61키를 바꾸게 만들었다. 음계로 피아노를 하나 씩 치게 되는데 가장 바깥 쪽의 키를 넘기는 노래가 허다했을 정도로 높은키의 음을 노래하는 내가 당해야만 했던 수모는 그만큼 칠 수 없는 한계 밖에서 공허하게 맴돌았던 것이다. 


  그건 멜로디를 한 개씩 피아노 건반으로 치게 되는 특성상 칠 수 없는 높이에까지 도달했을 때의 아찔한 느낌. 물론 그 이후의 건반은 컴퓨터로 그려 넣는다지만 칠 수 없다는 조건은 늘 한계에 부딪히게 만들고 피아노를 멀리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그것 때문에 새로 구입할 수 밖에 없었다. 여기에서 세 번째 판매자를 만났고 구매에 문제가 있던 가장 맘에 들지 않는 누렇게 변색된 피아노 건반을 매물로 올린 그 제품을 울며 겨자 먹기로 배달 받게 되었다. 왜냐하면 두 번이나 다른 판매자와 연락을 했었지만 한 사람은 택배를 보내지 않겠다는 뜻은 내 비쳤고 다른 한 사람은 전혀 연락이 닿지 않았으므로 취소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세 번째 구매한 상태의 물건을 어제 택배로 받고 난 뒤 곧바로 피아노를 연결하여 연습을 하게 된다. 그러나 49키 피아노와 다르게 61키는 크기가 더 길었으므로 안타깝게도 책상 위에 올려 놓을 수가 없었다. 고민을 하다가 책상 위에 대나무 반사의 다리 사이에 끼워 넣는 방법을 찾아냈다. 이렇게 해서 피아노는 자리를 찾았고 항상 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추게 된다. 


  물론,

  '전의 사용자가 물건을 잘못 보관하여 햇빛에 누렇게 변색된 상태였지만 그게 내게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사용하는데 지장만 없으면 되지...' 그렇게 모양은 구태여 보지 않고 내용만 챙기겠다고 애써 태연하게 굴게 된다. 하지만 전에 사용하던 것과는 딴판이다. 어찌나 보기 싫은지 형용할 수 없었다. 깔끔하고 하얀 건반이 아쉽다. 


  참으로 가슴이 벅차 오른다. 이번에 61 키의 피아노 건반을 구입한 것도 그렇지만 우선 노래를 갑자기 일장월취(日將月就)  하게 된 것처럼 모든 게 바뀐 사실 때문인데... 그건 마이크를 새로 조정했던 게 주효했다. 문제는 녹음에 관한한 잡다한 다른 앰프 시설들을 동원할 필요가 없었고 그렇게 조정을 하여 기존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앰프들을 모두 방음부스에서 겉어 낸 뒤, 마이크를 직접 에이블톤에 꽂고 녹음을 하는 과정에서 완전히 다른 차원의 녹음 품질을 찾아낸 것이다. 

  '아, 그동안 내가 노래를 잘못 부른 게 아니었구나!'

  이건 또 다른 측면의 접근 방식을 유도했다. 그만큼 녹음을 할 때 부족했던 이유와 관계되는 조건들의 성립이 얼마나 다른지에 대한 충격적인 견해 차이를 증명해 주고 있었다. 이 갑자기 새롭게 등장한 녹음 방법이 얼마나 다른 차원의 세계를 유도해 줬는지에 관한 새로운 노래가 녹음된 노래에서 흘러 나오면서 완전히 다른 세상을 얻게 된 듯 기뻤다. 그것은 아 자신이 갖고 있던 노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되찾게 만들었고 그에 관한 새로운 적극적인 자세가 크게 작용했다. 그만큼 새롭게 정립된 녹음 방식을 도입은 그야말로 기존의 자세를 모두 바꿔 버릴 정도로 강력한 폭발력을 보였고 그렇게 깊이 빠져 들 수 있게 모든 걸 송두리 체 무덤 속에 밀어 넣었다. 


  '기존의 관념들이 모두 무덤에 묻힌 뒤, 내가 갖게 된 새로운 운명은 과연 완전히 무사할 수 있을까?'

  '아, 이처럼 나는 이 새로운 사실들에 대하여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 모든 것에 대하여 다시금 신선한 충격을 갖기에 충분할 정도로 무서운 속도로 돌진하는 느낌을 받았다. 


  '이렇게 바뀐 개념이 얼마나 훌륭한 내 노래를 뒤바침하게 될 줄이야! 꿈에도 몰랐던 사실들이구나...'

  어제 마침내 밤 5시에 깨닫게 된 새로운 노래 실력은 그야말로 신적인 존재를 세상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을 이 놀라운 음악 부스에서 한 줄기 빛을 찾았음을 의미한다. 


  그만큼 높은 수준의 음악에 한 단계 다가가게 된 계기가 된 셈이다. 그리고 길이 보전하기 위해 앞으로 이 방법을 통하여 노래를 녹음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얼마나 기쁜지 이루 형용할 수 없었다. 잠을 자지 않은 게 문제 아니었다. 그것은 꿈에 보았던 바로 그 높은 경지의 음악이었다. 


  '이처럼 내가 갑자기 잘 부를 수 있게 된 건 정말 우연일까?'

  그러나 이런 기쁨을 내가 계속하여 이어가기 위해서 필요한 여러가지 사실들이 앞으로 더 산적한 상태라는 점. 그리고 그 하나의 빛이 행여 꺼질까? 하는 위기를 반대로 가지게 된다. 

  '뒤 늦게 분 바람이 더 무섭!'다는 말이 언듯 떠 오른다. 

  늦바람. 

  음악에 대해서도 그게 해달이 될 수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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