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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어떤 방향의 제시
2025.11.22 10:54
일주일 만에 어제 탁구장에 갔습니다. 왜 이렇게 바쁜가요. 그래서 찾아 갈 수가 없었던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는 내내 몸이 반응을 합니다. 다시 혈액이 돌고 흥분의 서사시가 펼쳐 지고 있었지요. 그렇지만 그것 뿐이었습니다. 아쉽게도 돌아선 뒤에는 다시 몸이 피곤함이 몰려 옵니다. 그처럼 활력에 가득 찬 몸이 다시 차갑게 식어 버렸고 되돌아온 일반적인 습관들이 모든 걸 억누르기 시작합니다. 이렇듯이 내 몸에 한없이 무거운 무게가 짓눌러 왔고 탁구장에서 돌아 온 뒤, 피곤함에 지쳐서 누워서 내가 부른 노래를 유튜브를 통해 핸드폰으로 듣다가 잠들고 말았지요. '사랑과 미움 사이'라는 노래. 반주음이 빼 버린 듯 맹숭맹숭한 고음의 노래가 귀가에 와 다았는데 그것이 너무도 발가 벗은 느낌이 듭니다. 저작권 문제로 노래방 반주음을 넣지 않겠다는 내 뜻을 반영한 뜻이 그대로 담겨 있는 탓에 애꿋은 노래가 피해를 당하는 상태였지요. 그래도 이렇게 계속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내 노래를 만들어서 반주에 최고의 의미를 담겠다는 뜻이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가 여전히 내 자신의 의욕의 북돋을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을 내립니다. 이것은 앞으로의 어떤 방향을 제시합니다. 그건, 시간 절약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노래에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겠다는 뜻이었지요. 그리고 진정으로 내 노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게 됩니다. 그건 어짜피 시간적인 할애를 어디에 두느냐? 하는 결정을 내리게 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의미를 갖게 하지요. 내 노래가 만들어지기를 학수고대한다고 할까요. 그 경우 계속하여 작곡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내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기도 하였고요. 이 관념적인 사고력에 의하면 다른 모든 건 그에 관년된 소품일 따름입니다. 준비해 두워야만 하는 부속품일 뿐이지요. 그런만큼 더 큰 의미로 기대를 갖게 하는 또 다른 목적을 갖게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내 마음에 끓어 오르는 노래에 대한 열망이 너무도 높아서 잠시 여유를 갖게 되고 그것이 노래를 부름으로 조금은 내 자신의 노래 실력을 갈무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지요. 앞으로 어떤 노래를 불러야 하는지를 가르쳐 준다고 할까요.
507.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지 불과 1년, 년 수로는 2년 정도 밖에되지 않았지만 점점 더 음악에 관계되는 물품들이 많아지는 경향이 발생한다. 이번에도 '오디오 믹셔'를 구입하였는데 이것뿐만 아니라 전문가용 엠프와 스피커가 더 필요하다는 요소가 발생한다. 그것은 지금까지 구입한 엠프 시설들이 소용이 없게 되었음을 의미했다.
왜냐하면, 전무가에게 필요한 음향 장비들은 버스킹에 동원되는 엠프들과는 전혀 다른 고음질의 음향 장비들이었고 그것들은 다른 차원적인 음향 장비들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들이 다시 부각하였지만 여러가지 복잡한 심경에 빠진다. 그건 고가의이런 장비들을 갖춘다는 건 곧 돈의 필요성을 부각하였고 지금까지 갖고 있던 생각들을 전면 재 검토하게 만들었으니 완전히 다른 판단으로 일관된 문제점에 봉착한 것이다.
완벽한 음악 시설은 전문가적인 음향으로의 방향과 전환함을 의미했다. 그건 지금까지 중고 제품의 버스킹용 엠프만을 고집했던 내 관념을 송두리체 뒤 바꿔 놓기에 충분했다. 그걸 이번에 '오디오 믹션'를 사용하면서 알게 된 사항이었다. 이것은 그냥 작은 일부분일 뿐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여야 했다.
어리석게도 지금까지 내가 알고 지내던 음향 장비들은 그냥 간단한 방식으로 갖출 수 있는 완성된 조건만 맞게 맞춰 놓은 음악 시늉만 낼 수 있는 그런 조건 구비된 상태라면 외부가 아닌 내부에 맞춰진 고품질을 음향 시설과는 조건 자체가 완전히 다른 방향이라고 알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런 고품질의 음향을 요구하는 시설은 매우 비싸다는 점이었다. 그것이 극과 극을 이룰 정도로 180도 차이점을 갖게 만든다고 할 수 있었으니까. 완전히 차원이 다른 시설이었고 일반적인 47080 같은 노래방에 설치된 시설들이 그렇게 되어 있다고 알게 된 셈이다.
이렇듯이 고음질의 음악 시설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되는 걸 지금까지는 겉다리를 흩는 식으로 계속 고쳐 나왔던 여러가지 장시와 시설들이 지금으로서는 모두 필요없다고 판단하기에 이른다.
어젯밤 10시 탁구를 치고 집에 우선 왔다. 그리고 뒤 마당에 1톤 화물차를 세워 놓고 노래방 엠프를 갖고 내려서 실으려고 했다. 집에서 금영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불러 왔었지만 지금은 필요가 없었다. 단지 이곳에 달려 있는 노래방 기기의 바퀴 달린 케이스, 엠프, 등만 필요해서 옮겨 올 필요성을 느꼈었다. 그렇지만 이제는 기존에 노래방 기기를 집에서 부르던 게 완전히 싫어 졌다. 그래서 전혀 사용하지 않게 되었고 반면 음악실을 공장 사무실로 새로 갖춰 놓은 상태였지만 엠프 시설들이 바뀌어야만 한다는 관념으로 인하여 새로 구입하지 않고 집에 보관하고 있는 이 노래방 시설들을 가지고 새로 합쳐 보겠다는 의도를 계속 갖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렇지만 복잡한 구조의 내부 연결을 바라 보면서 넋을 잃고 만다. 물론 모두 내가 구성한 노래방 셋트였다. 엠프, 마이크 구성 모둘과 그것을 확장 시키는 여러가지 음악 모듈을 케비넷처럼 구성한 박스에 넣어 한 곳에 세워둔 형상의 노래방 기구. 그러나 어젯밤 옮기려서 계획을 실행하지 않았다. 이것이 없는 상태에서도 지금까지 녹음을 잘 해 왔었다는 사실 때문이다. 그리고 막상 이런 것들을 다시 가지고 가는 게 노래방 음향 셋트와 조합하여 잘 될지도 알 수 없었다. 무엇보다 이 기구들을 혼자 힘으로는 들고 2층에서 내려 가기에는 역부족인 상태. 아내를 깨워서 들고 가자고 하기에는 너무 무리였다. 그러다가 그만 쓰러져서 비몽사몽간에 밤 12시가 되었고 그 뒤, 잠들 수 있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돈을 들지 않게 하는 최선책으로 집에 있는 노래방 기계를 사용하려고 하는 의도는 분명하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이 것들을 옮겨서 사무실에 갖다 놓는 건 그곳에서 종종 사용하겠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1평에 불과한 방음부스에 이런 기구들을 가져다 놓는 건 불필요 했다. 여기에는 다시 대형 모니터가 딸려야만 했고 그것을 설치할 공간도 없었다.
'무엇보다 방음시설이 가장 필요한 방음부스에 커다란 대형 모니터가 왠말인가!'
이렇게 의도치 않은 결말을 갖고 말았다.
음악실에는 간단한 음향장비들만 구비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므로 덩치만 크고 모양만 큰 모니터는 설치하면 오히려 반사되는 소리로 인하여 문제가 커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 괜히 이런 덩치 큰 물건들을 그곳에 넣게 되면 오히려 방음 효과에 역효과가 내게 된다고 보고 포기를 하자 그만 기력이 빠져서 의욕을 잃고 이불 속으로 몸을 밀어 넣었던 어제.
그리곤 오늘은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정립한다. 방음부스에는 너무 많은 음악 시설을 밀어 넣지 않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