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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피아노 학원에 다닌다는 사실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어제밤에는 오늘 저녁 6시에 대비하기 위해 연습을 하였습니다. 3개월간 다니기로 하고 학원비를 모두 지불한 상태였지만 이제 겨우 1개월이 조금 지난 상태였습니다. 처음 학원에 다니게 된 13일이 지났으니까요. 그렇지만 피아노 실력은 좀처럼 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너무 많은 걸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전혀 피아노를 치지 못하던 내가 그나마 조금이라도 칠 수 있다는 게 다행스럽게 여겼으니까요. 그렇지만 학원에는 일 주일에 두 번씩 가게 되었고 그 전에 연습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것이 그만큼 엄습해 오는 늘지 않는 피아노 실력을 기대 이상으로 높여 줄 수 있다는 건 우연일까요?' 정말이지 지금은 피아노 학원에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어느 정도 실력에 도달한 듯 제법 피아노를 치게 되면서 긴 시간을 두고 노래를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부를 때마다 수도 없이 반복하게 될테니까요. 그렇게 되면 당연히 자연스럽게 피아노 실력이 쌓일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었으니까요. 그렇지만 현재는 마음대로 노래에 맞춰서 칠 수는 없었고, 더듬는다는 표현이 들 정도로 '바위섬'을 칠 수 있게 되었을 뿐입니다. 피아노 학원 원장이 두 번째 선정해 준, '나 가거든' 이라는 노래는 다음으로 치게 된 곡이었지만 언감생심이라는 말이 들 정도로 기대만 클 뿐 아직 양 손으로 반주와 코드를 함께 치는 건 무리였습니다. 그래도 연습은 해야만 합니다. 학원에 가서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고 싶었으니가요. 이런 때는 나이에 상관없이 학원에 다니는 동안 피아노 실력을 높일 수 있는 비결이라는 점이었다. 어제 밤 2시가 넘게 연습 한 결과, '바위섬'이라는 노래를 계속하여 연습했고 그 결과 익숙하게 칠 수 있게 되면서 자신감이 붙게 됩니다. '바위섬' 노래는 이제 완전히 익숙해진 듯 능수능란해진 것도 다음 코드와 멜로디가 익숙해지면서 외워져 있어서 다음 이어질 코드와 음계가 떠올라서 자연스럽게 이어 나갈 수 있다는 판단이 듭니다. 이런 기준을 마련 하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피아노 학원에 가는 날 하루전에 연습하였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의 확실한 차이점을 느끼게 되었지요. 이게 3개월 학원비를 한꺼번에 지불한 원하던 목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뜻이 이제 결과로 나타나게 되자 기쁨이 솟아 납니다. 원하던 바였으니까요. 소정의 목적이 이렇게 달성되었으니 환골탈퇴한 셈입니다. '내가 이렇게 피아노를 잘 치게 될 줄이야!'하고 깨닫게 됩니다. 피아노 학원에 다니게 된 목적이 달성되는 순간이었지요. 하지만 아직도 학원을 다닐 수 있는 기간은 2개월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동안에 노력 여하에 따라서 얼마든지 피아노 실력도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떠 올려 볼 수 있다는 건, 엄청난 행운이라고 여깁니다. 그 동안에는 유튜브에 올리는 노래의 반주를 절대로 노래방 반주기로 넣지 않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겠다고 맹세합니다. 듣기 어색하고 이상할 정도로 음정이 흔들리지만 듣기 싫어도 어쩔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립니다. 


  505. 오늘은 피아노 학원에 관한 주재를 가지고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다. 그만큼 현재의 생활에서 많은 입장을 가지고 연습을 하지 않을 수 없는 피아노. 학원에 가서 1시간을 치는 것 뿐인데 집에서는 더 많은 연습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건 그만큼 제약이 따른다는 사실이다. 그로 인해서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는 건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건 기정 사실이었다. 무엇보다 이로 인해서 밤 늦게까지 피아노 공부를 하기 일쑤였었고 그로인해서 단기간에 피아노 실력을 높이겠다는 내 결심이 과도기를 맞기 시작하는 계기로 삼게 된 건 드나마 다행이라는 점이었다. 


  여기서 가장 획기적인 결정은 3개월치 학원비를 지불한 것이 중요했다. 그 기간 안에 어떻게 해서든지 극복해야만 하는 여러가지 사항들을 그대로 수긍하는 게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걸 입증할 필요가 있었는데...


  이렇게 해서 이제 불과 1개월이 조금 지난 상태였다. 그리고 막 피아노 실력이 늘고 있는 상황이지만 너무 많은 시간을 피아노 연습에 치중하면서 그만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따라 다녔다. 그러나 3개월치의 학원비를 지불하였으므로 그 기간동안 학원에 다녀야만 한다는 사실이 발목을 잡는다. 이렇게 제약을 갖고 학원에 가기 하루 전에는 피아노를 진중하게 치면서 연습을 하지 않으면 학원에 가서 그만큼 불편해 지게 되는 걸 느꼈었다. 선생과 제자라는 입장으로 인하여 그래도 칭찬을 받고 싶었다. 한 번은 전혀 연습도 하지 않고 학원에 갔다가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아무 것도 칠 수 없는 백지 상태로 마치 치매 환자처럼 피아노 건반을 쳤던 것이다. 그 때는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작아진 느낌이었다. 그 뒤로는 어쩔 수 없이 연습을 하고 가게 된다.  


  어제도 그런 이유에서 저녁 식사후에 밤 2시가 될 때까지 연습을 하게 되었다. 이처럼 연습이 이루워지면서 향상된 피아노 실력을 갖게 되면서 대비한다는 게 그만큼 중요한 이유는 그 3개월의 학원비를 지급하는 순간에 참고 견디어야만 하는 의무적인 시련을 스스로 극복하리라는 결심과 부합된 막연한 기대치였다. 


  어쨌튼 지금은 어느 정도 피아노를 칠 수 있게 되었고 그것이 다시 피아노 학원에 다니기 싫다는 기피현상으로 부각하게 된 상태였다. 하지만 완벽하지 않은 피아노 실력을 가지고는 절대로 노래를 부르면서 연주를 할 수 없었다. 더 실력을 쌓을 필요가 있었는데 그것이 단시일에 이루워 질 것 같지는 않았다. 물론 노력 여하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급격히 상승하지 않는다는 건 노력의 여하에 달린 게 아닌 노래를 음계를 보면서 피아노로 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건 아무래도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갖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내가 피아노를 치려고 하는 이유는 반주음을 넣기 위해서였다. 연주를 할 수 있는 고도의 실력자가 되기 위해서는 너무도 먼 거리가 느껴졌으므로 그 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했고 불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스스로 벽을 쌓아 놓을 정도로 피아노 실력이 늘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제 고뇌에 찬 그림자를 가지고 피아노를 배우려는 의도에 쇄기를 박는 거부감이 일어 난 것이다. 이제 그만 피아노 학원에 가고 싶지 않았다. 피아노 학원에서 '바위 섬' 하나를 연주할 수 있을 정도는 될테지만 '나 가거든'은 절대로 불가하다는 높은 별 앞에서 그만 기가 질려 버렸다. 


  피아노를 가지로 바위섬을 양 손으로 칠 수 있었다. 왼 손을 코드를, 오른 손으로는 음계를 동시에 치면서도 그 빠르기가 지금은 더듬거리는 수준이라고 여긴다면 3개월이 지나면 이것만큼은 완전히 칠 수 있으리라고 여겨질 정도로 실력이 향상되기 시작하였는데 그건 음계와 코드가 암기되면서 악보를 보는 걸 집중하지 않아도 되면서 자연스럽게 풀렸다. 

  두 번째 곡인 '나 가거든' 이라는 노래는 악보를 보고 오른손만으로 칠 수 있었을 뿐인데 왼 손으로 코드를 함께 쳐야만 한다는 게 도무지 불가능하다고 포기할 정도로 어려웠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어제 밤에는 이것이 가능성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바위섬'이라는 노래도 악보가 저절로 머리 속에 익혀지면서 완전히 거짓말 처럼 스스로 손가락들이 빨려 들 듯 피아노 건반위에 춤을 추는 듯 능수능란하게 악보를 보면서 노래를 부를 정도로 수준에 오른 것이다. 


  그 다음에 '나 가거든'의 연습에 들어가면서 점점 더 잘 치기 시작하였고... 


  이건 오늘 저녁 6시에 피아노 학원에 가서 악보를 보고 직접 그랜드 피아뇌를 칠 수 있겠다고 여길 정도로 높아진 실력으로 인해서 그만큼 기대를 갖는 게 목정이었다. 

  '누구를 위해서...'

  '피아노 선생에게 잘 보이려고?'

  그러나 그건 전적으로 나를 위해서라는 점이었다. 단기간에 피아노 실력을 높일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데 있다는 사실이다. 여기에서 이 부분이 가장 의미가 있었다. 전적으로 내가 피아노를 잘 치기 위해서 필요한 노력의 결과라는 점이었는데 그것이 3개월이라는 기간과 맞물려서 빠질 수 없는 절대적인 기간으로 못을 박음으로서 그만큼 어쩔 수 없이 따르지 않을 수 없는 한계성을 갖게 되었다. 그로 인해서 더욱 다른 걸 제한(기계제작이라는 본업적인 작업)하면서까지 모든 걸 포기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렇게 해서 정해진 기간 동안 피아노 연습에 박차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 지금은 싫증을 느끼기 시작한 피아노 연습과 학원에 가야만 하는 시간에 대하여 부정적인 견해를 갖게된 시점이었지만 그것을 극복하겠다는 노력들이 다시 강력하게 일어나게 된 건 피아노 학원이 여성이 운영하는 곳이었고 지도하는 방식이 어린아이를 우선 대상으로 삼았지만 마치 내가 어린이가 된 듯 선생님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연습을 하는 게 그만큼 중오하게 여겨질 정도로 다시금 생기를 넣어 준 것이다. 


  이렇게 해서 목요일인 어젯밤에 또 다시 2시가 넘도록 연습한 피아노 실력를 가지고, 금요일인 오늘 저녁 6시에는 학원에 가게 된다. 학원에서 나온 뒤에는 다시 군립 탁구장에 가서 탁구를 치게 될 것이다 월요일에 모두 가지 못한 체 경기도 파주에서 기계를 납품하고 돌아 내려 왔을 때 밤 10시가 넘은 상태였었다. 여기에서 수요일에는 대전의 가양동에 B.L 이라는 탁구장에 가는 날이었지만 가지 않고 노래를 한 곡 불러서 유튜브에 올리기 위해 밤 2시까지 잠을 자지 않았었다. 다음날인 목요일 유튜브에 노래와 동영상을 편집하여 올리게 되었는데 그 노래가 최진희 씨의 '사랑과 미움 사이'였다. 


  여기에서 반주음을 직접 제작하기 전에는 노래방 반주기 음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갖고 있었으므로 맨숭맹숭한 노래가 싱거움을 느낄 정도로 의미가 퇴색한 상태였다. 간이 맞지 않은 음식을 먹는 느낌처럼...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피아노로 노래를 반주하여 칠 수 있을까?' 하는 의미가 결코 쉽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알게 하는 대목이다. 이렇게 빈 노래를 그대로 흘러 보내야만 하는 진정한 이유는 그만큼 피아노를 빨리 배워야만 한다는 사실을 절박함을 그대로 증명한 셈이다. 하지만 갈길은 멀고 해는 짧고 할 일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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