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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다시금 또 한 대의 다른 기계 제작에 전력 집중해야말 할 때... ***
2025.11.20 10:07
피곤함에 오전 10시까지 자게 된 어제 아침. 전 날 밤 4시까지 음악 믹서기를 가지고 노래를 불러 테스트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신선 노름에 나뭇꾼이 장기를 두는 모습을 우연히 보다가 도끼자루 썩는지도 모르고 지냈다는 것처럼 훌쩍 시간이 지났던 것이지요. 너무도 밤 시간이 짧다는 걸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 같았지요. 방음부스의 사용은 소음만 차단하는 효과를 주는 게 아닙니다.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구실을 제공하기도 하였는데 별다른 온풍기를 켜지 않아도 실내가 따뜻했습니다. 머리 위의 조명에서 나오는 강력한 빛과 열기가 꽉 막힌 실내 공간에서 온도를 높이는 효과를 주는 듯 했으므로 전혀 춥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환기가 되지 않는 다는 게 조금 마음에 걸리긴 했지만 어딘가 구멍이 뜷려 있는 듯 숨을 쉬는데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환기구를 뚫는다는 이 문제는 일단 접어 둡니다. 겨울철에는 간단한 열을 발생하는 온열 기구를 틀어주워야만 할 듯 한데 전기 히터는 안 되고 전기 방벅을 깔고 싶었습니다. 이제 다시 또 한 대의 기계를 파주시의 B 라는 업체에 납품하기 위해 매진해야만 할 듯 싶네요. 다시금 의욕을 북돋을 수 있는 강력한 노력이 경주되어야만 할 듯... 지금으로서는 그게 최선책이라는 점입니다.
504. 이번에 납품한 A(Dong.Gu) 라는 곳 근처에 다른 B 라는 업체에 납품할 기계를 다시 제작해야만 했었다. 원래는 이곳에서 기계를 의뢰했었지만 먼저 급하게 필요한 A 라는 업체로 먼저 납품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렇게 하기 전 A 에게 그 상황을 전달했고 허락을 받았었다.
이번에는 B 에 납품할 똑같은 기계를 제작하는데 A 에서 갖고온 중고 기계를 다시 수리하게 된다. 그래서 조금은 진도가 빠를 듯 싶었다. 물론 기계 가격도 비싸지가 않았다. 애초에 새 기계를 새로 제작하는 건 의미가 없었다.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기계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으로 다른 여유분의 기계를 수리하여 갖다 주게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양 쪽에 모두 부담을 줄이는 결과를 얻게 한다. 구매자는 기계 가격을 줄이고 제작자인 내게는 부속품을 덜 들일 수 있었다. 그래서 바꿔치기를 한 A 에서 교환한 뒤 싣고 내려온 기계를 수리하는 게 관건이었다.
'이렇게 해서라고 기계를 판매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공장을 운영하는데 유리한가!' 하는 중요한 이유는 구태여 나열하지 않겠다.
이번에 납품할 기계를 다시 중고 기계로 수리하게 되지만 뼈대만 그대로 사용하고 중요한 부속품은 모두 새 것으로 교체하게 된다. 또한 17년 가깝게 사용하였으므로 많은 부분에서 달라진 부분이 있었다. 그것을 다시 새로운 구조로 변경을 시키게 된다.
이렇게 중고 기계만 납품하게 되면 수입이 준다. 일은 비슷하게 하면서도 기계 값이 저렴해서 이익이 나지 않았으므로 그만큼 저조한 실적은 예전처럼 윤택한 부를 축척할 수 없었다. 그러므로 현재 상태에서 적자가 나지 않는 상태로 멈춰 버린 듯 여건이 나아지지 않는 상태.
이번에도 중고 기계 한 대를 가지고 거의 1개월을 허비했었다. 예전에는 이런 걸 4대씩 생산하고 납품하였던 것에 비하면 어림 반품어치도 없을 정도로 수입이 형편 없었다. 그건 그만큼 아내와 내가 공장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 이유는 내가 음악. 문학에 빠져 있어서고 아내는 손녀를 돌 봐주고 있어서다. 당연히 여기에 노년으로 접어든 우리들의 비능률적인 체력의 한계도 한 몫을 한다. 아내는 유방암에 걸렸었고 나 또한 신체적인 여러가지 노화에 시달렸었다. 그 중에 불면증은 커다란 장애이기도 했다. 밤에 깊은 잠을 잘 수 없는 탓에 늘 수면부족에 시달리게 되면서 체력이 급속도로 떨어지고 기계 제작에 50%의 집중력도 갖지 못하게 되면서 급격히 기계 생산 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또 다른 변수가 발생하였다. 노화가 일어나면서 몸에 발생하는 위험의 요소들이다. 가령 의식불명 상태가 갑자기 일어나면서 운전 중에 졸도한 사태였다. 그것이 가장 큰 부담으로 남았다. 그래서 운전을 하면서 늘 주의를 하게 되지만 언제 또 그런 일이 일어날 지 알 수 없었다.
'이런 위험한 상황을 안고 다시 똑같은 작업을 유지하려는 이유는 뭘까?'
이제 기계 제작이라는 개인 사업을 그만 두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물질적인 풍요를 가져다 줄 수 없다는 불안 요소가 작용하고 있어서다. 또한 지금까지의 거래처에서 요구하는 기계 유지에 필요한 A/S 와 새로운 주문을 받고 있는 처지에서 쉽게 그만 둘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위험 요소를 안고 있으면서도 계속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거래처를 찾아 다니는 상태였다. 이번에 다시 중고 기계를 수리하면서 다시금 무리함을 강요 당할 것이다. 그것은 행동적인 신체적인 움직임을 요구한다. 마음과 정신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다. 무릇 어제 밤 1시까지 노래 작업을 했던 건 그다지 신체적인 것이 아니었다. 글을 쓰는 것도 정신적인 생각을 글로 옮기는 작업이여서 육체적인 노동을 많이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두 가지 사실들에 있어서 정신과 육체라는 개념에 의하여 양자간의 통치를 하는 건 내 자신이었다. 이것들이 어떻게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워서 활용할 수 있는지에 관한 권한.
그건 또 다른 필요성과 은연 중에 결합된 또 다른 결정적인 노력의 집합체라는 점이었다. 이틀간 서울과 대구로 출장을 다녀 왔었다. 그러면서 운전을 하고 목적지에 몇 시간만에 도착한 뒤, 그곳에서 기계를 설치하고 수리하게 되는데 그 전까지 몸이 이동을 시켜야 할 때 모든 게 힘든 일을 아니었지만 정신적인 안정이 무척 필요한 상태로 똑바로 의식을 갖는다는 건 결정적인 신체적인 정상을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었다. 일부로 시간을 내어 탁구장에 가는 것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또 다른 장치인 셈이다. 여기에서 너무 힘든 여건들이 붙게 되면 탁구장을 가지 못하게 된다. 이번주도 그랬었고 저 번 주도 그랬었다. 수요일에 대전으로 나가서 탁구를 치는 어제도 빠져야만 했다. 그리고 노래 한 곡을 밤 1까지 불렀으며 그것을 유튜브에 올리려고 이틀전 출장을 나갔을 때 고속도로에서 찍은 동영상에 넣는 작업을 프로그램으로 작동 시켜 놓고 잠을 잤었다.
이번 노래는 우연히 부르게 된 별로 알려져 있지 않은 곡이다. 그런데 그 노래를 가지고 3일 씩이나 연습을 했었다. 마침내 어느 정도 노래가 익숙해 졌고 그것을 이제 유튜브에 올려 놓으려고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작업한 것이다. 이 노래를 부르게 된 동기. 이 때 불어 닥친 또 다른 사건이 있었다. 바로 이틀 전 밤 4시까지 잠을 자지 못하게 했던 음악 믹서기의 구입이 바로 그것이다.
(behringer)베링거 X1832USB 14채널 오디오콘솔 중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