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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탁구장에 대한 견해 차이
2025.11.11 10:29
494. 탁구장을 차린다는 생각을 한 이유는,
'바로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즐겁게 탁구를 치고 싶다.'라고 늘 염두에 두고 있어서다. 그렇다면,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만 할까?'
이 점에 대해서 착안을 한 가장 절박한 현실은,
'바로 내가 탁구장을 운영하는 것이다.' 라고 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왜, 꼭 그래야만 하는데...'
이렇게 다시 의문을 갖게 된다.
사실 너무도 어려운 문제였다. 새로 탁구장을 차린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탓이다. 그렇지만 그렇게 꿈을 꾸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딱 한가지였다.
'내가 원하는 일이다.'
그렇다면 왜, 원할까? 하는 데 그 이유가 있다.
여기에 또 다른 문제가 산재한다. 바로 돈이 든다는 사실이 바로 그것이다. 현재, 창고를 비워 놓은 상태였다. 그곳에 탁구장을 임시로 마련하고 싶었지만 돈이 들고 바닥을 나무 바닥으로 깔아야만 한다. 그곳 또한 돈이 든다. 이래저래 내가 원하는 바대로 할 수 없었다. 모조건 필요한 건 돈이었으니까. 그렇지만 돈이 드는 걸 조금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있었다. 직접 그 모든 걸 노동으로 충당하여 재료비만 들면 되는 비용 절감인데...
지금으로서는 기계 주문이 두 대나 들어와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노동일을 할 수 없었고 거기에 직접 참여할 여력도 못한다. 다만 30평의 창고 건물에 바닥을 합판으로 깔고 우선 탁구대를 설치하더라도 화장실 문제가 걸린다. 화장실이 없어서 새로 만들어야만 한다는 건 그만큼 의외로 다시 비용이 필요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