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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모든 상황을 바꿔 놓았다.
2025.11.09 12:57
490. 한 순간 몰입의 경지에서 또 다시 떠오른 새로운 발상의 역학은 그것을 다시 뒤엎어 버릴 정도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만든다. 아무래도 잘 되지 않았던 녹음이 다시 침체 국면으로 빠지게 되면서 더 이상 녹음도 진행하지 못하고 음악적으로 발전이 역행되는 현상을 초래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녹음을 하지 못하는 '거짓말' 이라는 노래를 계속 헛 되게 불러서 해결할 수 없는 난관에 빠져 버렸으니...
그렇게 판단을 하기까지 3일 동안의 시행 착오를 경험한 직후 나온 결정이었다. 방음부스에서 녹음을 하게 될 때 일으키는 또 다른 문제점 중의 하나였는데 소리가 죽어 버리는 듯 녹음 품질이 좋지 않았다. 기존에 방법으로는 더 이상 똑 같은 문제로 인하여 안 된다는 확신 뿐이었고 그것을 새롭게 정림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생각해 내지 않으면 안 되었는데...
고민은 그렇게 3일 동안 실패를 거듭하면서 새롭게 부각되었고 마침내 최고의 결정에 직면하고 만다.
'이 상태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다. 아무래도 다시 녹음을 하는 방법을 바꿔 보자!'
그렇게 해서 결국 지금까지 지속해 온 방법을 바꿀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리고 결국 녹음하는 콘덴서 마이크를 두 대에서 한 대로 분산하기로 했다. 이렇게 함으로서 기존에 1/2번 마이크를 함께 녹음하던 상황을 한 대로 맞추고 그에 따라 양분하던 관리를 하나로 집중하게 된다. 그것의 녹음되어 나오는 그래표에 촛점을 맞춰 훌륭한 지점에 이르게 맞췄다. 그래서 노래를 부르면서 다이나믹 마이크로 저음에 이르는 음을 가까이 대게 하였고 고음에서는 멀리 띄어서 곡선의 위험선을 넘지 않도록 유도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그동안 녹음한 내용이 이상하게 깔아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 시도했다는 게 놀라운 효과를 발휘했다. 그건 다이나믹 마이크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저음의 녹음을 높이게 되는 효과를 갖게 했다.
에이블톤에서 안전한 녹음의 영역은 높은 고음대에서 꼭대기에 이를 때 상한선이 있게 된다. 그 이상 높아지면 곡선이 직전으로 바뀌게 되고 그 곳부터 위험한 표시가 경고등으로 나타났고 음이 깨졌는데 그경우에는 다시 깍여 버린 찢어지는 듯한 깨진음이 나타났었다. 그렇지만 반대로 너무 낮은 곡선을 그리게 되면 그것이 커지게 확대를 하여도 소리가 좋지 못했다.
이렇게 고음과 저음에 있어서 녹음 품질을 절절하게 맞추기 위해서는 한 노래의 높은 고음대에 볼륨을 조절할 필요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나 가거든'의 경우 매우 어려운 상황에 빠졌었다. 고음대가 너무 높아서 저음대가 침해를 받게 되었다. 그것을 임으로 다시 끊어서 맞출 수는 있었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전체 음에서 끊고 다시 짜집기를 절대로 불가 하겠다고 집념을 지금껏 지켜 왔었을 정도로 그 결심은 굳혀 놓았으니까.
'나 가거든' 이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이렇게 그동안 많은 부분에 있어서 녹음을 어려움을 갖고 있었고 그것이 품질에서 중요한 음질저하를 갖게 해 왔으므로 다시 새로운 방법의 시도가 필요하다고 느껴 왔었다. 그래서 며칠 전부터는 모두 3곡의 노래를 준비해서 함께 올리겠다고 다짐을 하고 실제로 작업에 임하였는데 벌써 3일 째 밤 3시까지 작업을 하면서 그 부담을 체감하지 않을 수 없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