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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방음부스를 설치해 놓고 그곳에서 노래 연습과 녹음을 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피아노 학원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피아노를 배우겠다는 의욕을 갖게 되었는데 그건 방음부스를 집 안에 설치해 놓고 시작된 바람이라고 할까요. 그리곤 마음 가집도 한층 달라집니다. 이제부터는 반주를 직접 제작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는데 그건 새롭게 시작된 의지이기도 했습니다. 이제부터는 피아노와 키타 반주로 노래를 부르겠다는 걸 의미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강력한 뜻을 갖게 되었다는 건 아무래도 커다란 변화라고 봅니다. 이렇게 큰 뜻을 세울 수 있었던 것도 역시 방음부스 덕분이었지요. 하나의 목적을 이룬 뒤에 다른 새로운 목적이 선뜻 다가오게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차차 다시 다음 단계로 나아갈 것입니다. 계획의 일환은 결국 모든 길이 로마로 이어지고 있다는 걸 뜻하기도 합니다. 그 로마는 내 음악 세계였습니다.


495. 전에 올려 놓았던 조수미 씨의 '나 가거든' 이라는 유튜브는 다시 올리겠다고 여겼었다. 그리고 오늘 마침내 새로 구성을 한 다른 곡으로 바꿔서 올려 놓게 된다. 여기에 대하여 많은 변화를 시사하는 부분은 그만큼 피아노를 배우지 불과 21일 만이라는 쾌거라는 점이었다.

어떻게 그렇게 단 시간 안에 피아노를 배울 수 있었는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으니까.

내가 생각해봐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어떻게 되어 피아노를 배우려고 결심을 했고 그리고 짧은 기간 안에 모든 게 그렇게 빠르게 습득하게 되었는지 대하여 그만큼 비밀스럽다고 판단하게 하는 건 오늘 올린 이 노래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왜냐하면 기존에 윈스타 반주기로 연주된 음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바로 그것이다.


'야호, 해방이다! 이 해방감이 주는 의미는...'

여기에서 음악의 곡을 직접 제작하게 되고 이렇게 스스로 자립할 수 있게 된 건 바로 피아노를 칠 수 있게 되면서 가능해졌다.


'얼마나 값진 노력의 일환인가! 이렇게 모든 게 가능해졌다는 사실이...'

놀라운 점이 한꺼번에 해결된 것 같은 그야말로 경이로운 사실이 이제 바로 내 눈 앞에서 펼쳐져 보였다. 그건 어젯밤에 그동안 노력했던 반주를 비록 한 마디씩 그려 넣었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에이블톤에서 피아노로 악보들을 마디를 형성시켜서 그것을 곡에 맞춰서 옮겨 주는 작업을 하게 된 일 주일의 노고가 헛 되지 않았음을 증명시켰는데 바로 유튜브에 올린 나름대로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이렇게 그냥 올릴 수 밖에 올려 놓고 그것을 감상하면서 그만 감격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 곡을 악보대로 피아노를 쳤지만 그것이 느려서 짜 맞춰야 했었다. 그래서 하나씩 다시 반주곡을 그려 넣을 수 밖에 없었지만 단 몇 분이면 가능하던 걸 일 주일 동안 다시 수정 작업을 하여 겨우 올려 놓았던 이유. 그건 이렇게 해서아도 노래를 만들어 봐야만 하는 정확한 작업을 필요로 한다는 원칙에 의하면 전혀 불가능했다. 하지만 컴퓨터로 편집을 하는 작업이 모든 걸 가능하게 만들었다. 그 방법을 빠르게 적용할 수 없다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하지만 점차 이런 방법은 피아노 작업이 가능해 지면서 줄 수 있으리라고 여겨진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컴퓨터로 수정 작업이 당분간은 병행 되리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렇게 해서 찾아낸 결론에 의하면 무한히 가능할 음악 작업에 새로운 활로를 불어 넣어 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었다.


그것은 피아노를 치지 못하던 때, 불과 1년 전부터 음악 생활을 시작하였을 때부터 계속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던 결과의 일환인 셈이다. 이 비밀의 해법과 열쇠를 마침내 찾았다는 사실에 그야말로 최고의 인생일대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 본다. 그래서 엇그저께 금요일 탁구를 치고 온 뒤, 밤 10시에 소주 한 병을 다 마셨고 다시 음악 작업에 착수한 뒤, 밤 1시에 잠 자리에 들게 된다. 어제 또한 똑같이 연습을 착수하고 그 시간에 잤는데 이 동영상을 편집 작업 시켜 놓고 0.5%진행하는 과정을 지켜 보다가 자리를 떳었다. 그리고 마침내 오늘 이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릴 수 있었으니...




나 가거든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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