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466. 코레일 인터넷으로 열차 안에서 와이파이가 연결되었다. 오후 2시 22분 영등포역에서 출발한 무궁화호 열차에서 이 글을 쓴다. 이번에는 휴대폰이 아닌 출장용 센스 P560 노트북 컴퓨터로 글을 쓰게 되므로 한결 나아았다.


  휴대폰으로 글을 쓰는 건 그다지 유용하지가 않았다. 단발적이였고 글자판을 하나씩 눌러서 글을 맞춰야만 했으므로 매우 번거롭고 사용할 때마다 단조롭다. 하지만 지금 노트북 컴퓨터로 글을 쓰는 경우 한결 좋았다. 집에서 글을 올릴 때와 같은 상태였다. 다만 시간적으로 출장 중이였으므로 정해진 열차 운행 시간에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 그러므로 대전까지 두 시간동안 ㅣ마음대로 글을 쓰게 된다. 


  여기에서 아침에 출장을 출발할 때는 몸이 너무도 피곤했다는 점이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계를 걷는 것조차 힘들었다. 왼 쪽 무릎이 쑤시로 결렸다. 그래서 절뚝 거렸으며 계속하여 마비 증세에 시달리게 되는 데 그건 이상하게도 작년부터 혈압약을 먹기 시작하면서 부종이 발생하여 다리에 힘이 없어지고 조금만 걸어도 마비증상이 찾아온다는 점이었다. 


  이런 마비증상은 가끔씩 다리가 저리고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쥐가 나는 것을 벗어나서 이제는 아예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마비가 일어나는 것과 연관된다. 그 경우 전혀 움직일 수 없게 되므로 한 자리에서 가만히 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 마비와 함께 다리에 힘이 빠지고 약간의 저림이 찾아 오며, 식은 땀이 주룩 흘렀었다. 그런데 그런 상태가 계속 될 경우 꼼짝하지 않고 증상이 나아질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다. 


  이렇듯이 다리에 마비증상이 일어날 것 같은 예상 지점이 어디까지인지가 불명확했다. 특히 걸어야만 하는 시점부터 묵직하게 느껴지는 통증들이 그것을 대변하는 듯 싶기도 했다. 이것이 노화로 인하여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과 같이 찾아 온 건 불과 2년 밖에 되지 않았다. 


  걷는 것조차 마음대로 되지를 않는다. 이 모든 게 처참한 육체적인 노화로 인하여 갑자기 달라진 변화라는 점이었다. 그래서 다리의 관절부터 예사롭지가 않았다. 걸을 때마다 통증이 일어 난다. 그건 나마도 왼 쪽 관절에 수분이 발생하여 그것을 빼 내주는 것까지 치료를 해야만 할 텐데, 병원에는 가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제는 관절이 아픈 것도 문제지만 쥐가 나고 마비 증세까지 일어나서 불안감이 더 가중된다. 


  이 모든 것들이 걷는 걸 무척 어렵게 만든다. 그러다보니 무거운 가방을 등에 매고 걷는 동안 관절에 무리가 온다. 그래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많이 걸을 수 밖에 없었다. 이쯤에서 걷는 다는 사실에 다시금 불편함을 느낄 나이가 되었다는 사실을 무엇보다 힘들게 한다는 걸 뜻했다. 그런 모든 걸 제쳐두고 다시금 여행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그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하게 되는 걸 의미하고 다른 삶의 모습을 관찰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실. 그래서 오랫만의 여행이 가져다 주는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됨을 뜻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이렇게 가끔씩 나올 때마다 새로운 상황에 나름대로 큰 활력을 부여한다. 내가 가보지 못한 다른 이들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어서다. 

  

  비록 출장중이었지만 이렇게 한 번씩 나올 때마다 갖의 느낌은 사뭇 달랐는데.... 그것이 계절의 변화와 함께 더욱 더 품위를 돋군다. 이번에는 가을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창밖의 전경을 열차가 흘러가듯 스치고 지나가는 모습이 그야말로 불쑥 다가온 가을의 정취에서 느끼듯 매번 다른 건 그만큼 내 감정의 변화가 달라졌기 때문이리라! 


  467. 영등포 역에서 대전역까지 가는 동안 열차 내에서 잠이 들었었다. 그리고 깨어보니 조치원 쯤 되었다. 전의역에서 잠깐 쉬웠다가 다시 출발을 하였는데 그곳은 고등학교 때 동창이 살던 고향집이 있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서버 컴퓨터의 고장과 결론 Server computer breakdown and conclusion 文學 2024.10.18 755
공지 명제 : 놓쳐 버린 게시글을 찾아라! (2) 文學 2024.10.04 553
541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노래를 부름 *** secret 文學 2025.10.17 0
540 김포 출장을 나가면서... (129) secret 文學 2025.10.17 0
» 영등포 역에서 대전까지 가는 무궁화호 열차에서 文學 2025.10.16 53
538 김포로 출장 중 [12] secret 文學 2025.10.16 8
537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건 [4] secret 文學 2025.10.16 0
536 엠프 시설에 대한 통념적인 비판과 연구 secret 文學 2025.10.15 0
535 피아노 레슨를 받다 (2) *** 文學 2025.10.15 40
534 어제부터 드디어 피아노 레슨을 받다. (2) 文學 2025.10.14 46
533 어제부터 드디어 피아노 레슨을 받다. secret 文學 2025.10.14 0
532 피아노를 배우러 산으로 갈까요? 文學 2025.10.13 54
531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라는 노래가 주는 의미 (2) 文學 2025.10.13 36
530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라는 노래가 주는 의미 *** 文學 2025.10.13 1095
529 이 모든 것이 어떻게 된 상황인가! 文學 2025.10.12 41
528 다음 유튜브에 올릴 내용의 예고 *** 文學 2025.10.12 96
527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내가 갖는 견해 *** 文學 2025.10.12 37
526 방음 부스를 설치한 앞서 배운 실내 인테리어의 적용과 전이 文學 2025.10.11 24
525 방음 부스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발생 된 또 다른 문제 文學 2025.10.11 44
524 오는 사람 막지않고 가는 사람 잡지않는다 secret 文學 2025.10.10 0
523 '방음 부스'의 내부 인테리어 작업 secret 文學 2025.10.10 0
522 방음 부스 실내 장식 (2) *** 文學 2025.10.09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