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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이 모든 것이 어떻게 된 상황인가!
2025.10.12 23:48
459. '어떻게 된 것일까? 갑자기 노래를 부르는 게 완전히 달라진 이유가...'
이렇게 다시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사태가 일어났다. 내가 그동안 믿었던 건 노래를 부르는 건 변함이 없었지만 이상하게도 녹음이 잘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가지고 계속 파고 들었다는 점이었다. 그걸 확인하는데 벌써 1년 6개월이 경과한 것이다. 계속하여 의심하지 않고 나 자신을 믿고 있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녹음을 하는 방식을 계속 바뀌어 가면서 찾아 왔었다는 사실을 증명해 내는 수 밖에 없었다.
방음 부스를 갖게 되면서 얻어지는 진정한 의미의 확인은 바로 그 정답을 근거한다. 내가 결코 노래를 잘 못 부르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바로 그 것이다. 다만 녹음시설과 엠프 시설을 갖춰고 다시 방음 시설까지 구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아 가는 단계였었다.
그래서 결국 오늘 얻은 건,
'이 모든 게 어떻게 바뀌어야만 하느냐?' 에 관한 거였다.
참으로 어렵게 찾아 낸 진실의 결과. 그건 다름 아닌 지금까지 수 없이 겪은 난관을 이겨 낸 내 개인적인 감동의 역사인 사실이다. 이것은 결코 쉽게 얻어진 진실의 벽은 아니었다. 수없이 많은 난관과 어려움 속에서 조금씩 조정되어 가는 과정이었다. 그래서 마침내 내게 맞은 그 구성의 모든 것을 찾아 냈었을 때, 내 자신이 너무도 큰 값진 신대륙을 찾아낸 콤롬보스와 같은 환희를 갖은 듯 승리의 자리에 우뚝 선 자신를 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