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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방음 부스 실내 장식 (2) ***

2025.10.09 10:33

文學 조회 수:36

  453. 어제는 다시 방음부스 내부 장식을 하였다. 흡음재로 겉을 화장 하듯이 포장한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새벽 3시까지 작업을 한 뒤, 마무리를 짓게 되었고...

  한껏 기대하였던 만큼 완성을 하고 나자, 그럭저럭 괜찮아 보이기까지 하다. 


  오직 노래를 하고 녹음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한 마지막 순간의 외장재를 타카로 붙이고 실내 장식을 끝냈다는 안도감에 빠진 건 바로 그 때였다. 


  모든 걸 다시 시작할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특별한 감정이 복바쳐 오게 된 것도, 그만큼 감동의 도가니에 빠지게 된 그양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을 빠져 든 것도,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직접 다 할 수 밖에 없었다는 그야말고 힘든 육체적인 노동과 기술적인 부분까지 발휘하였는데 그건 순전히 노력 덕분이었다고 본다. 그렇다면,

  '이 모든 걸 왜 직접 다해야만 했을까? 그리고 돈을 주고 의뢰를 해도 될텐데 그렇지 않은 이유는 과연 무었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그렇게 일주일이 넘게 힘들게 직접 모든 걸 다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였다. 

  

  "이것은 순전히 맨 몸에 바위에 헤딩을 하는 어리석은 짓이다!"

  "넌, 그 일을 하면서 모든 일을 전폐할 태도 변화는 생각지도 않는데 그건 더 큰 돈의 낭비라는 사실을 왜, 모르는가!"

  "미친 짓이야! 그만 할 가치도 없는 일에 너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려 들다니... 그래서 내 몸에 무리를 가해야만 하였는데 그렇게 계속 밤 늦게까지 잠도 자지 않고 작업할 때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안 들어?"

  "방음부스가 뭐라고 그까짓 것에 네 목숨을 바꾸려고 했단 말인가!"

  

  그렇게 온갖 생각이 난무한다. 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판단과 가치 추구를 가장 큰 선물이라고 볼 수 있다.

  "내가 이웃들에게 소음 피해를 주는 걸 그대로 방치할수록 어려워 질 수 있었는게 아주 잘 되었어"

  "그래,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야! 방음부스에서 모든 게 달라지는 상황을 주시하고 여기에 맞춰야만 하는 거고... 그에 맞춰 발 빠르게 적은하게 된 건 너무 잘 된 일이다."

  "넌, 이 일로 인해서 한 단계 더 올라 섰지만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게 될 것이다. 그걸 다시 극복해 나가야만 할테고 단지 전 보다 불리한 상황은 하나 없어진 상태일 뿐이다. 그걸 이해한다면 다행이고..."

  "이해 합니다!"

  마지막 말. 이건 내 자신이 스스로 하는 말이다. 


  귀신 : "넌 앞으로 더 신중하게 노래 작업에 임하게 될텐데 그래도 괜찮겠어?'

  : "그건 무슨 뜻입니까?'

  귀신 : "네가 판단하기에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나? 그건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겠지만 그 자세한 내막을 짐작하건데 지금까지보다 더 힘들거라고 생각이 안 들어? 그건 네 판단에 맡겨야만 하겠지만..."

  : "신이시여 그게 무슨 뜻이옵니까?"

  귀신 : "네가 더 잘 알게 아니냐! 너 입장에서 방음부스가 가져다 주는 여러가진 장단점을 지금 따지려드는 것이고... 하지만 그걸 구태여 논 할 필요가 없을터... 네가 더 큰 물데 노는 게 어른 입장에서 어린 자식을 물가에 내려 놓는 심정이란 걸 왜, 모를까."

  : "그건 제가 가야할 길인걸요. 지금까지 그나마 적응해 왔던 그 모든 것이 이제 방음부스에서 새롭게 시작되어 다시 조절하여야만 하는데 그게 쉽지 않네요. 모든 걸 방음부스라는 좁은 공간에서 다시 맞춰야만 하는데 그게 이번에 테스트를 해 본 결과 너무도 다릅니다. 한 편 남 짓한 공간에 떼려 넣고 엠프 소리를 키우니 그게 어떻겠어요. 소리들이 떼로 몰려 들어서 아우성을 칩디다. 못 살겠다고 때 창을 쓰고... 그래서 충돌을 일으켜서 그 음파가 메아리를 치듯이 방음벽을 때려 될 때는 소리의 벽이 그만큼 높다늘 걸 절감하였고요.'

  

  이건 사실 가장 큰 핵심부분이었다. 소리가 진동을 일으켜서 아무 것도 부르지 않았지만 저절로 진동을 일으겼고, 결국 점점 더 높아졌다. 그리곤 귀로 듣기에 찢어지는 '삑!' 천둥 소리로 터져 버리기까지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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