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성묘길
2025.10.06 08:19
'비가 너무 내린다. 해도해도 너무할 정도다. 온다고 하는 데 성묘를 좀 서두르자고 세 째 동생이 전화를 한다. 그래, 오늘은 추석 명정이다. 비록 세사는 지내지 않지만 성묘로 대신한 뒤, 명절 때마다 치르는 연례행사를 치룬다. 그래, 그게 좋겠다. 우린 그래도 명절에 가족끼리 모여 성묘를 가는 풍습을 이어야만 하는 것도 그 이유고...'
옛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추석날 아침 성묘길을 걸으면서 꿈을 찾게 됩니다. 그렇게 우리 가족과 동생 가족이 산소에서 만나서 묘 자리를 찾아 성묘를 하기에 오늘 하루가 중요하게 생각이 문득 떠 오릅니다. 이렇게 만감이 교차하는 게 좋네요. 문학적인 사고를 다시금 불러 일으키는 어린 시절의 성장과정이 그대로 내 안에 떠오르는데 그것은 지금의 나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였습니다. 운명의 쇠사슬이 그토록 온 몸을 묶어 지금의 나를 구성하고 있다는 것도, 지금의 내가 살아 온 역사적인 과정의 파로나라 같은 청사진을 펼쳐 보이는 것도, 그리고 내 꿈을 아직 펼쳐 보이기 전의 내 문학적인 재고라는 것도 상기하면서 한 걸음씩 떼고 있는 이 성묘길. 여기에 내가 있고 내 가족들이 아련하게 발걸음 속에 녹아 납니다. 내게 성묘는 그런 흔적의 결과였습니다. 그래서 늘 어린 시절 명절 때마다 작고 초라한 내 조상의 역사를 기억하곤 했었지요. 아마도 그래서 지금의 발걸음은 더욱 더 진지한지도 몰고요. 또한 미래에 어떤 결과를 낳을지를 결심하게 합니다. 올 한 해도 그렇게 어렵게 살면서 다시금 오늘 성묘길을 맞았으니까요.
493. 추석이 바로 오늘이다. 마치 꿈에서 깬 사람처럼 갑자기 맞는 아침에 놀랐다. 오전 7시 세 째 동생에게 전화가 왔다. 성묘를 몇 시게 가자고 하는데 비가 오니 아홉시 반에 산밭 아래 쪽 차를 세워 놓는 곳에서 만나자고 했다.
어제도 방음부스를 설치하느라고 3층 공장 사무실에서 밤12시에 왔고 2시에 잤었다. 물론 낮에 점심을 먹고 잠시 낮잠을 잤던 게 오후 5시였던 게 탈이었다. 밤에 늦게 자게 되었으니까. 하지만 일주일 가까이 방음부스 를 설치하는라고 매일 밤 12시까지 작업했었고 마침내 어제 지붕재를 올렸다. 그렇게 하다보니 창문도 닫고 사람을 한 명(이웃집 친구 아들) 불러서 유리문을 들어 올려 고리에 끼자 제법 그럴 듯하다. 이제부터는 내장제를 부착하여야만 하는데 마음 같아서는 불연재인 석고보드로 바꾸고 싶었지만 우선은 기존에 있던 것을 부착하게 될 것같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서버 컴퓨터의 고장과 결론 Server computer breakdown and conclusion | 文學 | 2024.10.18 | 755 |
| 공지 | 명제 : 놓쳐 버린 게시글을 찾아라! (2) | 文學 | 2024.10.04 | 553 |
| 521 |
방음 부스 실내 장식 ***
 | 文學 | 2025.10.09 | 0 |
| 520 | 방음 부스에서의 첫 녹음 (3) | 文學 | 2025.10.08 | 71 |
| 519 |
방음 부스에서의 첫 녹음 (2)
| 文學 | 2025.10.08 | 0 |
| 518 |
방음 부스에서의 첫 녹음
| 文學 | 2025.10.08 | 0 |
| 517 | 방음부스 설치를 완료한 뒤, 테스트를 한다. (2) | 文學 | 2025.10.07 | 61 |
| 516 |
방음부스 설치를 완료 한 뒤, 테스트를 한다. ***
| 文學 | 2025.10.07 | 4 |
| » | 성묘길 | 文學 | 2025.10.06 | 48 |
| 514 | 방음부스를 설치하면서... (14) | 文學 | 2025.10.05 | 44 |
| 513 | 방음부스를 설치하면서... (13) | 文學 | 2025.10.04 | 47 |
| 512 | 방음부스를 설치하면서...(12) | 文學 | 2025.10.03 | 66 |
| 511 | 방음부스를 설치하면서... (11) | 文學 | 2025.10.02 | 56 |
| 510 | 방음부스를 설치하면서... (10) 홈페이지 백업 관련 | 文學 | 2025.10.02 | 53 |
| 509 |
홈페이지를 백업한다.
| 文學 | 2025.10.02 | 0 |
| 508 |
내가 음악을 하게 된 이유(휴대폰으로 쓴 글)
| 文學 | 2025.10.01 | 0 |
| 507 | 방음부스를 설치하면서... (10) | 文學 | 2025.10.01 | 44 |
| 506 |
방음부스를 설치하면서... (9)
| 文學 | 2025.10.01 | 1 |
| 505 | 방음 부스의 필요성에 대하여... (8) | 文學 | 2025.09.30 | 50 |
| 504 | 방음 부스의 필요성에 대하여... (7) | 文學 | 2025.09.30 | 63 |
| 503 | 방음부스의 필요성에 대하여...(6) | 文學 | 2025.09.29 | 38 |
| 502 | 방음 부스의 필요성에 대하여... (5) | 文學 | 2025.09.28 | 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