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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실수와 반성 그리고 변화

2025.09.23 11:18

文學 조회 수:43

어제는 고구마를 캐기 위해 덩쿨을 낫으로 베어 내다가 그만 왼 쪽 엄지 손가락 끝을 뭉뚝 자르고 말았습니다. 섬뜻한 느낌으로 그만 낫이 파고든 엄지 손톱 밑의 살점에서 피가 왕창 나오기 시작했고 그 쓰린 상처 밑에서는 고통이 동반되기 시작했는데... 그 일은 너무도 큰 실수였고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왜냐하면 일을 처음 시작하면서 잘못된 판단으로 그만 고구마 덩쿨이 질겨서 낫으로 줄기가 잘 끊어지지 않아서 왼손으로 베어낼 자리를 잡고 오른 손으로는 강한 힘을 주워 버리다가 베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아차, 그렇게 작업하지 않아야만 했는데... 이렇게 손가락을 베이다니...' 사람은 실수를 하는 가장 원초적인 동물입니다. 왜냐하면 지혜와 지각은 이런 경우 아무런 도움지 되지 못합니다. 도구를 이용하게 되면서 그 실수가 곧 몸에 상처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수많은 실수에 곧 노출이 되기 마련이지요. 그리곤 반성을 합니다. 이미 엎지러진 물이었지만 그 뒤, 그 문제에 따른 경험으로 인하여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기에 이릅니다. 그 다음에는 고구마 줄기를 자르면서 절대로 왼 손으로 줄기를 잡지 않았으니까요. 그리곤 두 사람이 작업하는 밭에서 빠져 나왔고 컴퓨터를 어제 밤 2시 반에 켜 놓고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을 편집 작업하도록 내 버려 두웠었지요. 그리고 100% 작업한 것을 유튜브 올려 놓게 됩니다. '초혼, 비와 당신, 만남,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 나 하나의 사랑'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었지요. 그렇게 힘든 과정이 필요한 이 동영상을, '왜, 시간을 낭비하면서까지 유튜브에 올려야만 할까요?' 하는 의문이 강하게 듭니다. 


  470. 앞으로 계획은 글에 매진하는 거였다. 이건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미래의 또 다른 방향으로 자리잡게 되리라는 사실을 앞서도 계속 나열했었다. 그 이유는 첫 째 기계 기계 제작이라는 개인사업에 기계 주문이 들어오지 않아서였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움추러드는 침체된 경기에서도 얼마든지 살아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음을 안다. 새로운 기계를 연구하여 활로를 찾는 거였다. 그렇지만 구태여 그렇게 어려운 길을 가지 않으려고 전혀 새롭게 연구를 하지 않고 있엇다. 그로 인해서 사업상의 위기가 닥쳐 온 듯 돌파구를 열지 못하였지만 그걸 그대로 방임한다. 그냥 둘 참이다. 


  대신 문학적인 재고에 방향을 바꾼다. 이런 걸 일찌감치 기대하고 예고하였는지도 모른다. 

  '다음에 전반적인 계획에 문제가 발생하면 글을 쓰고 그 방향에 전체 역량을 발휘하자'

  이렇게 수없이 되뇌여 왔던 꿈이 있었기에 얼마든지 다시 목표를 바꾸는 데 가능하다는 게 지금의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럴 수 있다는 사실조차 조금은 어려움에 빠진다. 여기서 다시 다른 의문이 든다. 

  '그럼, 무얼 해서 먹고 살까?'

  문학적인 글을 써서는 절대로 입에 풀칠을 할 수 없었으니까. 그리곤,

  '구태여 전체를 그만 두기보다 지금까지는 그래도 연명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그 개인사업을 갑자기 그만 두는 건 심리적으로 안정을 주지 못하는구나... 서서히 줄여 나가는 방법으로 선회를 하는 게 좋겠어!'

  그렇게 다시 계획을 수정하는 것도 갑자기 공황상태에 바지는 걸 원하지 않아서라는 편이 옳았다. 하지만 어짜피 지금은 양 쪽에 팽패한 줄 달리기에 있어서 중간에 위치해 있었다. 그렇게 마음 속으로 원하던 문학의 길을 고집할 수 만은 없었다. 그것이 어려움을 다시 가중시키는 결과는 확실했다. 돈을 벌 수 없다는 현실적인 부분을 다른 것으로 대처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해 보였다. 물론 갖고 있는 재산을 조금씩 팔아가고, 또 연금으로 살게 되는 대부분의 노년생활처럼 모든 걸 줄이면서 버티는 것도 고려해 봤다. 그러나 그건 적자인생을 의미했다. 그렇게 한다는 건 아내가 또한 용납하지 않았다. 돈을 먹는 하마처럼 지금까지 주게 되는 생활비를 전부 적금과 다른 곳에 투자를 단행하는 그녀는 그 모든 것을 끊지 못하고 있었으니까. 

  

  이 부분에서 많은 고민을 낳는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왜,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한가?' 하는 인식을 봐야만 한다. 물론 지금의 내 상태에서 이 부분은 약간의 부담을 덜 하는 것도 많았다. 우선 국민연금을 3년 전부터 받기 시작했고 그 돈을 모아두기까지 했었다. 또한 두 곳에서 건물이 있었고 월세로 들어오고, 또 한 가지 있다면 지금의 기계 제작이라는 자영업에서 완전히 그만두지 않았으므로 여전히 수입이 끊어지지 않은 상태라는 점이다. 


  이런 가운데 여전히 불안을 안고 있는 건 갑자기 모든 걸 방향전환하는 건 섵부른 결정이라는 불안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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