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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체념, 그리고 비상(飛上.높이 날아 오름) 2 ***
2025.09.18 14:38
464. 오늘 다시 예전에 보관해 두웠던 C.D 가 들어 있는 케비넷에서 마침내 '해안방어'의 자료들을 찾아 내었다. 그렇게 다시금 시도한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어딘가 다른 보관한 자료가 남아 있지 않을까?'하는 가능성을 믿고 있어서다.
그래서 일주일째 찾아 헤매던 종지부를 찍는다.
엄청난 노력의 노력을 기울여 왔던 지난 날의 추억들 속에 그나마 가장 값진 노력의 결실이 지금에 있어서도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기쁜 소식이다.
그건 수 백장의 C.D 에서 찾아낸 값진 성과였다. 하나의 C.D에만 저장해 두지 않았었다는 사실로 인하여 위험을 미리 다른 곳에 보관해 둔 탓에 그나마 가능한 순간이었다. 지금도 백업을 해 두는 자료를 외장형 하드디스크 하나에 보관하지 않고 다른 곳에 별도로 다시 보관하는 방법을 선호한다. 그렇게 해서도 많은 자료와 글들이 쉽게 분실될 수 있었다. 이때 당황하는 건 어쩔 수 없었고 그것을 찾아 내기 위해 모든 과거의 자료들을 지금처럼 뒤져야만 했다.
홈페이지를 서버로 관리하는 내 경우에도 모든 자료들이 들어 있는 서버 컴퓨터가 고장이 나게 되면 그것을 수리하던가 다른 컴퓨터로 교체하여야만 하는데 이 때 백업해두지 않는 내용들은 어쩔 수 없이 모두 분실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런 과정조차 오래되어 모든 방법들이 다시 떠 오르지 않을 경우, 다시금 예전처럼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백업하지 않은 자료들은 일부 없어지기도 하고...
그래서 지금은 가급적이면 일주일에 한 번씩은 홈페이지를 백업하려고 하는 것도 그 이유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