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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초혼 (2)
2025.09.15 14:29
이번에 올린 '초혼 (2)' 의 경우 용량이 11GB 나 됩니다. 그러다보니 괜히 미안한 마음마저 없잖았습니다. 화질이 1080HD 로 높이게 되면서 그만큼 동영상을 편집하는 과정이 용량 문제로 매우 힘들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용량을 개인이 소장하기도 힘든데 유튜브에 올려 놓으면서 괜찮다면 그건 사람이 아닐 겁니다. 여기에서 '초혼 (2)'를 어제 편집하고 편집하면서 느끼는 감정을 밝혀 보겠습니다. 그냥 노래를 부르면 밋밋한 느낌이 들 정도로 노래가 너무 짧은 게 유감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더 이어서 부르게 되는 초유의 방법을 동원하였는데... 그렇게 한 이유는, '노래를 편집하여 좀더 다양한 방법으로 구성하여 연결하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과연, 이렇게 하면 어떤 효과를 낼 수 있을까?' 우연히 떠 오른 착상이 모든 걸 갈라 놓았습니다.
457. 유튜브에 오늘 아침 다시 한 편의 동영상을 올렸다. 어젯밤 컴퓨터를 켜 둔 체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작업을 시켜 놓고 퇴근했었다. 그리고 마침내 오늘 아침에 100% 완성된 '초혼 (2)'를 윹튜브에 올려 놓은 것이다. 그런데,
'용량이 심 일 기가 바이트나 되는데 괜찮을까?'
이렇게 걱정을 했었다. 그렇지만 동영상을 촬영한 밭에서 작업한 장면이 많아서 어절 수 없이 그렇게 했던 것이다. 그리고 용량이 또한 11GB 나 된다는 사실에 놀랐었다. 이렇게 높은 용량으로 편집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화질을 높여서 조금만 길어지게 되면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다는 사실을 무시한 결과다.
'만약, 조회수가 많지 않으면 다른 것으로 대체하자!'
그렇게 결정을 내렸지만 일단은 올려 놓고 계속 불루트스 엠프를 통해 크게 듣게 되었다. 이렇게 다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동영상을 올려 놓게 되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불안감이 떠나지 않는다. 용량을 낮추자니 화질이 나빴고 높이자니 용량이 터무니 없이 높아졌으므로 은근히 심기가 불편하다.
'이것은 연습일 뿐이다. 정작 중요한 건 다른데 있었으니까?' 이렇게 생각하는데 일리가 있었다.
그건 내가 부른 노래를 계속 듣는 중에 다른 각도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견지를 갖게 된다는 점이었다. 이것은 놀라운 사실의 발견이다. 왜냐하면 전에 부를 때와 지금은 완전히 다른 차원을 갖은 것처럼 느껴진다는 사실이다.
'왜, 같은 노래였지만 전에 불렀을 대와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이유가 뭘까?'
이렇게 다른 견지를 불러 있으키고 있었다.
'아, 이것은 새롭고 놀라운 느낌을 갖게 하는구나! 그만큼 차이점이 많이 나는 이유를 파악할 필요가 무엇일까? 그래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 짐작컨데 그것은 내 자신이 얼마만큼 이 노래를 소화할 수 있었고 다시 불러 보면서 느낀 감정들이 어떤 영향을 부여하는지를 알게 되었으니까. 그만큼 앞으로 어떤 자세로 노래를 부를 것인지를 알게 되었다고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