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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거래처의 기계 고장
2025.09.06 08:03
어제는 다시 대구 성서공단의 S.G 라는 공장으로 출장을 나갔습니다. 아침에 1톤 화물차를 운전하여 2시간 걸리는 그곳에 갈 때까지 만감이 교차합니다. 보상도 받지 못하는 기계 고장을 수리하는 것이었습니다. 미쓰비씨 <J2 1.5KW HC-SFS153> 서보모타를 교환해 주워야만 하였습니다. 교체한지 불과 며칠 밖에 되지 않아서 다시 고장이 났기 때문에 무상으로 그 모든 작업을 공짜로 해 줘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제품을 중고로 구입했었지요. 이 모든 게 중고 제품을 가지고 작업하는 문제점들이었습니다. 판매를 단종시킨 상태여서 중고 제품 밖에 구입할 수 없었으니까요.
448. 처음 고장을 일으켰을 때가 불과 1개월 전 같다. 돈을 결제 받느라고 매우 힘들었는데 자주 고장이 나는 이유를 묻는 관리자(사모님)의 불쾌함으로 인하여 매우 고민을 하던 상태였었다. 그리고 어제까지 두 번이나 더 갖다 오게 된 것이다. 같은 이유로...
그래서 어제는 신중에 신중을 기한다. 금방 오지 않고 서보모타를 교체한 뒤, 상태를 계속 점검한 뒤, 다른 곳까지 고쳐 준 뒤 마침내 완전히 탈곤(? 완전탈퇴? 환곤탈퇴?)를 시켜 놓을 때까지 남아 있어야만 했고 그것을 다시 검토하기까지 해서 완벽에 가깝게 수리를 끝낸 뒤, 돌아오게 되었을 정도로 끝났어도 끝난 게 아니었다.
어제의 경우 A/S 가 하루 종일 걸렸다고 해도 무리는 아니었다. 그만큼 점심도 먹지 않고 기계 밑바닥 속에 들어가서 작업한 뒤, 문제가 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까지도 모두 손을 본 뒤, 완벽한 상태에서 다른 작업자들이 점심을 먹고 오후 작업을 시작할 때서야 겨우 마칠 수 있었다. 그리고 다시 난관에 빠졌는데... 두 번째 문제점으로 기계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 결국 일거리를 늘려 놓은 결과를 보였던 것이다.
기계는 물론 내가 만들었지만 15년 가까이 되어 오래된 상태였다. 그러다보니 처음 개발하여 납품할 때와는 완전히 달라진 상황으로 모든 게 완전히 구형에 가까웠다. 그리고 현장에 작업 상태가 너무도 비좁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