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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노래 부를 때 고음의 영역대에서 어떻게 전환을 하여야 할까? (3) 2025.7.28 ***
2025.09.03 00:02
579. 어제는 일요일이었다. 오전에는 '나 가거 든' 이라는 동영상을 밤새 제작한 뒤, 편집 프로그램에서 꺼냈다. 그렇게 심혈을 들였건만 노래를 유튜브에 올려 놓고 들어 보니 아직도 멀었다는 느낌이 든다. 고음에서 올라가지 못하는 목소리. 그렇지만 처음과는 다르게 그나마 많이 좋아 졌지만 여전히 어딘지 모르게 어색하다.
하지만 그 가능성을 찾았다. 목소리를 더 높이는 방법으로 새로운 음정을 낼 수 있는 가음을 발견했다. 그것은 뒤에 받혀주는 강력한 작용으로 늘 염두에 뒀던 부분이었다. 높은 음을 낼 때 나오는 새로운 든든한 구원의 목소리. 아마도 이 것을 찾기 위해 그렇게 힘든 과정을 겪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결론을 얻는다.
하나의 방법으로 목소리에 더 강력한 뒷심이 받혀 주는 새로운 존재. 누군가 내게 힘을 더 주고 있는 듯한 강한 존재가 밀어주고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을 갖고 언듯 뒤를 돌아 보았다. 고음에서 가장 높은 발성대 뒤에 다시 존재하고 있는 더 커다랗게 무언가가 밀어 올리는 듯한 새로운 발성은 그만큼 신비롭게 다가 온다. 더 이상 높이에 오르지 못할 것처럼 고음대의 영역에서 그나마 여유로움을 찾고 있는 새로운 특별한 존재. 그것은 더 이상 오르지 못할 것처럼 끊어져서 매듭을 짓고 결국 포기하려고 생각하는 그 순간 어디선가 메아리 소리처럼 내려와 나의 그 끝난 목소리를 이어주고 다시 목소리를 꽉 차게 만들었으며 새로운 무게로 음정을 더 크고 높은 음정으로 받쳐주고 있었다.
'이건 누구 목소리일까?'
어떤 유명인 가수가 나에게 발성법을 전수 시켜주는 듯한 느낌.
'뒷 목에 힘을 더 줘요. 그리고 남아 있는 음색을 더 보충하고 기다려요. 이제 충분히 음성이 모여지고 있잖아요. 지금, 바로 모든 건 다 쏱아 내세요. 목소리를 다 내게 되면 뒤에 남아 있는 새로운 음정이 찾아 오게 됩니다. 그걸 사용할 준비를 시작하세요. 바로 그거예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건 남아 있는 고음대의 영역에서 가장 끝에 이를 때 다시 찾아오게 됩니다.'
이때였다. 더 이상 부르기 힘들다는 막혔던 음정이 터진 것은...
그건 내가 갖고 있는 지금까지의 음정과는 사뭇 대조적인 새로운 방식의 놀라운 변화였다.
'높은 고음대의 영역에서도 어떻게 저런 여유로움을 갖을까?'
내가 느낌을 받았을 때 내 안에 다시 새로운 반등이 일어 났다. 그것은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소리를 내는 발성법이 등장한 듯한 느낌으로 새롭게 전열을 가다듬었고 아주 여유롭게 미소를 띈 노래의 여신이 알려주는 방법으로 내 안에서 이상한 반응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이제부터는 이곳에 둥지를 틀게 된 보충된 당신의 고음대의 한계를 극복한 절정의 결과로 얻어진 산물이예요. 필요할 때 고음대의 소리를 더 강하게 밀어 주는 부력의 충만함이기도 하죠!'
그렇게 내 귀에 속삭이는 노래의 여신은 잠깐이지만 내게 선물을 주웠음을 알려 줬다. 그건 그냥 느낌으로 받게 된 또 하나의 은혜와도 같이 내게 부담을 덜어 냈고 마침내 성공을 하였다는 만족감으로 떨게 만들었다.
'이렇게 부르는 거였구나!'
마침내 찾아내게 된 고음대의 특별한 밑 받침. 그건 더 이상 높이에 오르지 못했을 때 다시 찾아오는 보충을 뜻했다. 그래서 목소리 끝에서 찾아낸 여유로운 상황이 전개되어 새롭게 발견된 노래의 고음대 영역에서 확보된 또 다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층간의 경계를 허물어 버렸다.
'아, 내게 신의 영역을 선사한 그 노래의 여신은 누구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