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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다시 군서 산밭에 갔다.2025.7.11 ***

2025.09.02 23:30

文學 조회 수:22



어제 부산으로 출장을 갔다 온 이후 오늘은 군서 산밭에 다시 오전 8시경에 가게 되었고 낮 12시 무렵에 내려 왔다. 정확히 뭘 했는지는 확실하게 구분할 수 없다. 먼저 심어 놓은 들깨 모에 물을 한 번 씩 조루로 찔끔씩 주웟는데 그것으로 해갈이 될리는 없다. 다만 땅에 뿌리가 내리기를 기다릴 뿐이다. 그렇지만 이미 말라 비틀어져서 죽어 보인 곳이 곳곳에 보인다. 줄기가 무엇엔가 끊겨 버리기도 하고 흔적도 없이 심어 놓은 곳에서 사라진 것도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 새로 심기보다 심어 놓은 것을 관리하는 게 더 힘들다. 물을 주지 않으면 바로 시들어 버릴테니까. 심기 전에는 한꺼번에 물만 주면 싱싱하게 살아 있었지만 심어 버린 뒤에는 그렇게 할 수 없었다. 거리와 거리 간 많이 떨어져 있어서다.


352. 그래서 우선 급한 게 들깨를 심어 놓은 장소를 하나씩 찾아 다니면서 물 조루를 가지고 물을 주게 된다. 이런 경우 내가 신이였다. 들깨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존재. 하지만 매년 들깨 농사는 망쳤었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늦게 파종을 하게 되는 것도 형식상 어쩔 수 없이 심어 놓고 관리를 잘 해야만 할터였다.

'왜, 물을 주는 걸 도중에 중단하게 될까?'

그건 천수답이여서 곧 가뭄으로 인해서 물이 귀해지게 되기 때문이었다. 또한 비가 오지 않는 경우 모두 실패로 끝나기 쉬웠다. 그러므로 심어 놓아도 물을 주지 않으면 말라 비늘어지는 걸 그대로 방치하곤 했었다.

내일은 서울 방향으로 출장을 나가게 된다. 물건을 가지러 가려는 것이다. 하케 엠프와 벽에 붙이는 타일을 같이 1톤 차에 싣고 와야만 했다. 타일 무게가 많이 나간다고 하였지만 어떻게 된지는 가 봐야 할 듯 싶다. 모두 싣고 올지 그곳에 절반을 남겨두고 다음에 갈지...


326. B.C.S 라는 남자는 나와 동갑내기였다. 그가 어제 정모 때 탁구장에 와서 함게 탁구를 쳤는데 이미 이곳에서 나간 뒤, 보란 듯이 다른 클럽으로 가 버린 사람이다. 그런데 미치기라도 한 것처럼 나타나서 구경만 한다더니 함게 탁구를 치고 경품을 받아갔었다. 그에게 전화를 했더니 누가 그랬냐면서 팔딱 뛴다. 내가 사람들이 모여서 안 좋게 봤다고 했더니 그 범임을 잡겠다고 경황도 없이 화를 냈다.

그런 사람인 줄 몰랐던가! 사람이 너무 무대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친구라고 여기면서 전화를 해 준 이유는 그래도 옛 정이 있어서 끌고 오고 싶어서다. 다른 사람들은 그를 회원으로 받지 않겠다고 극구 부인했었다.

하지만 우리 측의 입장은 자꾸 사람들이 나가는 거여서 보충을 해주지 않으면 회원들이 별로 없게 된다. 그러다보니 어떻게 해서든지 사람을 모집해서라도 늘려야만 하는데 내분이 있어서 있던 사람들도 나갔었다. 모두를 B.C.S를 싫어 한다. 그러나 나는 한 사람이라도 더 모집해서 들여 놓는 게 낫다는 개념을 갖고 있었다. 그가 다른 곳에 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쪽으로 자꾸 오는 이유도 미련이 남아 끌리기 때문이리라!


327. 청성의 윗밭에 유일하게 살아 남은 감나무 한 그루가 있다. 이번에는 감이 열렸다. 하나, 둘... 모두 열 개 정도 된다. 그래서 수확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쁨에 빠졌다. 10년 전이던가 모두 10 그루를 심었다가 죽고 한 그루 남아 있는 건데 밑 둥이가 그만 부러졌다가 겨우 가시 살아 나서 고염나무가 되겠다고 안타깝게 여기면서 지나가다가 물을 주곤 했더니 살아 나서 내게 희망을 준다. 올 해도 60그루 감나무를 심었지만 모두 전멸을 한 것처럼 말라 비틀어져서 다시금 희망을 끈을 놓았었다.


328. S.G.H 이라는 사람이 배를 두 사장 두워 그것으로 배즙을 만들었는데 모두 50본이나 되었다. 그런 J.H.S 씨와 S 씨에게 모두 한 박스를 주고 세 봉이 남았는데 그것 중 두 개는 딸이 가지고 갔다. 사위가 천식이 있다고 하면서...


329. 오늘 묘자리도 예초기로 깍았다. 그것 때문에 낮 12시까지 밭에서 진땀을 흘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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