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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어제 아침. 일어나자마자 전 날 실행시켜 놓은 동영상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100% 완성. 그것을 이제는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사실 유튜브에 올릴 때는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그런데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은 전체를 모아 하나로 구성 시키는 데 무려 5시간 이상이나 걸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여기에 모든 게 달려 있었습니다. 동영상 화질을 720P 1080P로 바꾸고 난 뒤, 더 걸렸습니다. 그래서 야간을 이용합니다.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놓고 다른 일을 하는 것이지요. 2. 어제는 오후 5시에 군서 산밭에 갔습니다. 그리고 제초제를 뿌리고 왔는데 밤 8시였습니다. 낮에는 우연히 먹는 배를 사과 박스로 두 박스 선물 받았었고 그것을 어떻게 할까? 궁리하다가 즙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343. 이제는 후반기 농사일을 준비하여야만 할 때였다. 그러다보니 밭에 계속 가게 되고 그로 인해서 당분간은 기계 제작에 집중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여기에서 내 몸이 예전만 못하다는 사실이 마음에 걸린다.

이틀 전 청성의 밭에가서 풀을 베고 경운기로 밭을 갈았는데 그 여파(피로)가 아직도 가시지를 않았다. 어제 아침에 공장에 사무실에서 계단을 내려오고 있다가 갑자기 다리에 통증이 유발되었다. 강력한 마비. 그로인해서 걸을 수가 없다. 그래서 잠시 계단에 덥썩 앉아서 통증이 지나가기를 기다린다. 오늘 아침에도 그랬다. 화장실에서 소변을 눟고 나오면서 갑자기 다리에 마비가 왔다. 꼼짝할 수 없을 정도로 저리고 움직이면 통증이 유발한다.

'이틀 전 밭에서 풀을 베로 경운기를 밭을 갈아서 그럴까?'

여기서 밭을 갈 때가 떠 오른다.

아침 8시쯤 출발을 하여 10km 떨어진 청산의 아랫 밭에 왔을 때는 오전 9시가 조금 넘었다. 본격적으로 예초기로 풀을 베기 시작하였는데 처음에는 별로 힘이 들지 않았다. 그렇지만 점차 시간이 더 해지면서 뜨거워지는 날씨로 인해서 지치게 된다. 170평에 가까운 길쭉한 아래밭. 허리춤까지 큰 풀을 우선 예초기로 베어 내면서 한 번에 마칠 수 없었다. 무려 서너 번이나 쉬어 가면서 좌우로 예초기의 날을 흔들어가면서 풀의 밑둥이를 베어내는 쾌감. 그렇지만 그건 즐거움이 아닌 육체적인 짠 고육지계(苦肉之計:적을 속이기 위하여, 자신의 희생을 무릅쓰고 꾸미는 계책.)였다. 그만큼 내 몸을 혹사하여 과로를 유발하기 때문에 몸에 무리를 유발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단 한 번도 와 보지 못한 밭에 이제 검은콩을 심어야만 했으니까. 점점 더 농사 일이 힘들어 진다. 그래도 이렇게 한꺼번에 풀을 베로 경운기로 밭을 갈아 엎어서 하루만에 끝낼 수 있다는 게 나았다. 여러가지 생각을 고심하던 끝에 내린 결론. 참으로 무모하기 그지없는 짓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서 운동 효과도 걷을 수 있으리라!'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농사 일도 운동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편리한 착각일터였다. 이로 인해서 내 육체가 더 과로에 빠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건 이틀이 지나서였고 바로 오늘이었다. 다리에서 마비가 왔다. 갑자기 꼼짝을 못할 정도로 절리고 걷지 못할 정도로 다리가 풀렸는데 그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충격을 일으키는 내 몸에 대한 시련이었다.

'내 몸이 예전과 못 해졌구나!'

그럴 때는 적당한 곳에 앉아서 통증이 가라 않기를 기다리는 수 박에 없었다. 이로서 올 해들어 세 번째 나타난 증상이다. 이제는 쥐가 일어나는 증상을 넘어서 마비까지도 와 버렸으니 보통 불안한 게 아니었다. 다행히도 아직 팔에는 없었다.

이제는 농사를 짓는다는 것도 힘들었다. 그리고 무리하게 계속 연이어 며칠 작업하게 되면 바로 부작용이 나타났다. 이것은 예전과는 다른 몸 상태를 그대로 나타내는 몸의 표시였지만 그것을 무시하곤 했던 내게 얼마나 큰 댓가를 치루게 만들었는지를 보자면 작년에 이석증이 나타나서 입원한 경우의 사례였다.

이처럼 내 몸이 한정된 시간에 쫒기면 살아얌나 한다는 사실이 못내 아쉽다. 그러면서도 내 몸은 한 다르게 노인화 되어 가고 있다는 점을 인식한다. 아무래도 몸에 이상이 발생하는 빈도가 더 심해지게 된 이유를 인식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건 너무도 큰 부분이기도 했다. 그것을 망각한 경우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하여 위험한 상황을 맞이하는 경우가 무시할 수 없었는데...

'아, 어쩌면 좋을까? 이 살아 나가는 노화를 막연하게 거부하지 못한다면 받아 들이는 게 도리라는 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대로 반영되는 게 정당하다면 그냥 순리에 맡기는 게 최선일터... 그렇지만 왜, 그렇게 갑자기 일어나는사태로 인하여 대책도 갖을 수 없을 정도가 될까? 차라리 모든 걸 포기하고 나그네가 되는 걸 좋아하지 않앗는가! 그러다가 정처없히 부평초처럼 돌아 다니다가 잠깐씩 머무는 곳에서 자아의 길을 문득 찾게 될테고... 마지막의 길을 또 그렇게 돌아 다니면서 세상을 알게 될 때, 그것이 내 길이라는 사실을 돌아 보게 된다. 어쩌면 그렇게 내 인생을 다시금 순리를 갖고 사는 게 원하던 바가 아닐까?'

아무래도 그런 방황과 정처없는 여행. 그로인해서 내 문학적인 사고력은 넘치게 되리라! 그리고 내가 책을 계속 쓸 수 있게 되는 이유도 거기에 있었고...

344. 지금의 길은 아직까지도 직업적인 개인사업에 손을 놓지 못하는 거였다. 이 사실을 인정한다. 당연하게도 그로 인해서 모든 시간을 여기에 할애하게 된다. 그로인해서 내가 마음 먹은대로 문학적인 정취를 이루지 못한 것도 사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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