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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증평 동호회 탁구 대회에 제 1편 유튜브 제작 2026.7.2 ***
2025.09.02 21:58
증평 동호회 탁구 대회 지난 달 28일과 29일 출전(참가. 경험을 갖기 위해 무조건 각종 경기에 나감)하게 된 뒤, 그 방대한 영상을 편집하여 마침내 어제 한 편의 유튜브를 올리게 됩니다. 이것이 단순한 영상의 하나였습니다만 내게는 다시금 노래를 녹음하게 하는 계기를 촉발합니다. 어제 오후에 시작된 녹음 작업. 노사연의 '바램'이라는 노래였지요. 그런데 이 노래를 처음 부르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과연 노래가 잘 불러졌고 녹음이 되었을까?' 이런 궁금증은 갖게 되지만 무조건 영상을 제작하여 올려야만 했습니다.
340. '음, 서두르지 않으면 한정없이 시간이 뒤로 쳐지겠어'
그렇게 작정을 하고 유튜브에 올리기 위해서 오늘 노래를 연습하기 시작했다. 처음 부르는 노래였다. 그렇지만 잘 부르지 않아도 좋았다. 연습 삼아 부르는 것이니까.
"그렇다. 내가 노래를 영상에 함께 넣지 않을 경우에는 절대로 유튜브에 올리지 않겠다."
'이렇게 못을 박고 시작한 뒤 지금까지 노래를 계속하여 부르는 이유는 뭘까?'
오늘 마침내 노래를 한 곡 녹음하여 완성했다. 제목은 노사연의 '바램'이다. 그리고 그 곡을 기회로 동영상을 짜집기하여 노래를 중간에 3번 넣는다.
그 과정이 결코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전혀 알지 못하는 노래를 선정하였고 그것을 몇 차례 불러서 녹음을 해 보았는데 음정, 박자, 가사 등이 틀렸다. 그렇지만 높이 올라가는 발성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고음에서 쭉쭉 올라가는 음정이 매우 좋았다. 하지만 워낙 음이 높아서 녹음 볼륨을 낮춰야만 했다. 그래서 저음의 음질이 제대로 들리지 않게 된다.
'저음의 느낌이 살아 있지 않네! 그렇다고 녹음 볼륨을 높이면 고음이 깨지고...'
그래서 할 수 없이 저음의 경우 마이크를 가까이 대고 녹음하기 시작했다. 또한 저음에서는 녹음하는 콘덴서 마이크에서 떨어졌다. 이렇게 녹음한 파일을 부랴부랴 동영상에 끼워 넣고 편집 작업을 시작했다. 만약,
'동영상에 노래를 넣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그건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다. 내가 용납을 하지 않을테니까. 유튜를 하는 이유를 '부른 노래를 녹음하고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 그래서 노래를 넣지 않은 내 유튜브는 존재하지 않았을테니까. 그에 부합하다는 점은 내게 만약의 경우도 필요하지 않았다. 그건 억만금을 준다고 해도 변하지 않을테니까. 이렇게 내 뜻이 중요한데 어제 올린 노래를 너무 성급하게 녹음하여 동영상을 제작한 게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렇다고 다시 노래를 녹음할 수는 없었다. 하루 종일 일을 하지 못한 체 동영상 제작에만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는데 그건 미친 짓처럼 느껴졌다.
그러므로 빨리 해결책을 내 놓을 필요가 있었고 마침내 제 1편의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려 졌다.
'아, 그 감격이라니...'
이처럼 하나의 해결책이 소원되로 이루워 졌을 때 내 마음은 커다랗게 부풀어 올랐고 성공이냐? 실패냐? 하는 점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한 편을 제작했다는 후련함으로 인하여 모든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 했다.
증평 생활체육 동호인 탁구 대회 (1) 2025.6.28

